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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6/22 01:25:52 |
Name | 손금불산입 |
Subject | 황교안, '아들 학점 3.29, 토익 925' 정정.."고정관념 깨려 했다" |
https://news.v.daum.net/v/20190621230358106 다 오해.. 아니 그냥 이야기를 살짝쿵 부풀렸던 것이었읍니다. 다음은 페이스북 전문 어제 숙명여대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습니다.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청년들,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스펙 쌓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가볍게 저의 아들 사례를 들었는데 여러가지 설왕설래가 있었네요. 아들의 학점과 토익점수를 언급한 것에 방점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학년 때 점수가 좋지 않았던 아들은 그후 학점 3.29, 토익은 925점으로 취업하게 되었는데, 저는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려고 노력했던 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려고 한 핵심은 비록 현재 점수나 스펙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남들이 하지 않는 일들을 시도해보면서 얼마든지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의 꿈도 또한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남들이 천편일률적으로 하는 것을 똑같이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실망하고 좌절하는 청년들이 많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진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들 일화로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고 얘길 한 것인데 그것도 벌써 8년전 얘기더군요. 청년들이 요즘 겪는 취업현실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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