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입니다.

평소 응급조치 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했네요.

심폐소생술 교육이 돈 들고 시간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명이라도 살리는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12세면 애매하긴 하네요. 승무원들이 고생한게 이해가 됩니다. 소아는 하임리히가 생각보다 성인만큼 잘 안먹힙니다.
완전 아기면 그냥 등짝스매싱 하면 되겠지만 저 연령대는 그것도 어렵고...

네 천만 다행입니다.

앗 저희 애들은 목에 이물질 걸렸을때 제가 거꾸로 뒤집어들고 목 뒤를 세게 탁탁쳐서 뱉어낸적이 있는데 다 두살전이었어요. 그럼 기사에서처럼 아기도 아니고 성인도 아닐때는 어떤 방법이 제일 좋나요? 그냥 성인한테 하듯이 수차례 계속?

현재 심폐소생술 지침상으로는 만 1세 이상부터는 성인과 동일하게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장 통계적으로 봤을 때 하임리히보다 더 효과적인 이물제거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보시면 되겠읍니다

그렇군요 저는 너무 무셔버서 동영상 종종 보고 매일 자기전에 맘속으로 복기하고 자요 쫄보라 ㅋㅋㅋ 오랜만에 동영상 또 봐야지 ㅎㅎ 감사합니당

네 저도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교육의 힘이죠. 다만 한가지 제도적으로 조금 더 뒷받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이든 의료인이든 병원이 아닌 공간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