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9/26 20:37:53
Name   moira
Subject   “살처분 인력들 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도 몰라…외주화 문제”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11082.html?_fr=mt2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천과 김포를 지나 인천시 강화군까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사를 동원할 수 있는 ‘상시 방역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전문성이 없는 일용직 노동자들을 동원해 ‘속도전’식으로 살처분 작업을 하는 정부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2383.html#csidx5a0f7c7c0aef6dbbfe58b831c4fd670
"한해 50억만 벌었으면"…AI 살처분을 기다리는 사람들
'감염 추적 불가’이주노동자…뻥 뚫린 국가방역망


이것은 올해 2월에 나왔던 살처분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상당히 인상적으로 읽었고 최근의 돼지열병 사태와도 문제의식이 이어지는 기사예요. 처음에는 공무원과 군인들이 동물 살처분이라는 끔찍한 노동을 부과받았고, 항의가 거세어지자 외국인 노동자 위주의 민간 외주업체가 그 노동을 이어받게 됩니다. "국가가 살처분 동원 작업에 대한 반발과 항의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하나였다. 반발과 항의를 대신 해줄 노동조합과 부모가 없는, 불안정한 신분을 가진 이들을 찾는 것이다."

기사 전반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우나 인권 문제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이용하는 국가 방역망의 불안과 부실함을 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당장 보이지 않는다 해도 (당장 공무원과 군인들에게 살처분을 다시 맡기는 것도 말이 되지 않으니) 현 상황을 알고 공유하는 것은 중요할 것 같아요.







1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426 사회군부대 주변 상가 "위수지역 폐지로 매출에 큰 타격" 6 swear 19/01/23 4634 0
26715 경제외국인 선호 한식 1위는 김치 아닌 '한국식 치킨' 9 swear 21/11/28 4634 0
18015 사회공익과 공무원의 갈등…누구를 위한 사회복무제도인가 27 코페르니쿠스 19/12/30 4634 0
31327 스포츠한국·일본축구 엇갈린 선택... 월드컵 마지막 전략 '극과 극' 3 CheesyCheese 22/09/16 4634 0
30564 경제 한국투자증권, 3년간 1억4089만주 불법공매도 11 Leeka 22/07/27 4634 0
15727 경제기프티콘에도 인지세 부과 …내년 1월 시행 '논란' 9 김리 19/06/17 4634 0
35698 사회[제보는 MBC] 두 초임교사의 죽음‥이 학교에선 무슨 일이 1 매뉴물있뉴 23/08/07 4634 1
25979 경제던킨 반죽에 민노총 지회장이 고의로 기름 부어···비알코리아 "제보 영상 조작" 21 the 21/09/30 4634 0
16253 국제'적반하장' 일본.."한국 책임"·"불매운동 적절치 않아" 7 The xian 19/08/03 4634 0
22653 국제프랑스 대통령도 못피한 코로나19…총리도 자가격리(종합) 2 다군 20/12/17 4634 0
16769 정치나경원 아들 논문 교신저자 "나 의원 부탁으로.." 40 The xian 19/09/10 4634 0
18562 사회"나 임금 못 받았어, 아이들 부탁해" 어느 노동자의 유언 10 swear 20/02/08 4634 1
15493 문화/예술‘표절’ 해명 없이... 신경숙, 절필 4년만에 전격 복귀 10 sound And vision 19/05/23 4634 2
28293 국제'방역 요새' 호주, 2년만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종합) 7 다군 22/02/21 4634 0
21895 정치'휴가연장 의혹' 추미애·아들 등 무혐의.."외압 없었다"(종합) 26 다키스트서클 20/09/28 4634 0
14477 경제"김해신공항으로는 관문공항 역할 못 해" 5 Dr.Pepper 19/01/28 4634 0
24461 문화/예술아무 것도 없는데 '투명 조각상' 우기니…경매서 2000만원에 팔렸다 8 혀니 21/06/03 4634 1
28558 정치목표치 밑돈 호남…이준석 “아쉬워하기 전에 더 노력할 것” 25 집에 가는 제로스 22/03/10 4634 4
32914 정치김만배, 일간지 중견기자 3명과 수억대 돈거래… 검찰, 경위 수사 중 2 Beer Inside 23/01/06 4634 0
29081 댓글잠금 방송/연예"정치색 아닌 인류애"..세월호 추모한 ★에게 [이슈&톡] 4 Regenbogen 22/04/16 4634 3
24475 정치친정부 성향 檢간부들 줄줄이 영전…'尹라인' 배제(종합2보) 24 다군 21/06/04 4634 2
27547 사회‘여친’ 엄마 있는 원룸에서 여친 화장실로 데려가 살해한 20대 11 Leeka 22/01/13 4634 0
20382 스포츠[오피셜] KBO, '음주운전 3번' 강정호 1년 유기실격·봉사 300시간 징계 5 알겠슘돠 20/05/25 4634 0
26020 국제전세계 지도자 탈세·불법 '판도라 상자' 또 열려…논란 후폭풍(종합) 6 다군 21/10/04 4634 2
27318 국제“딸 위해 살았다더니”…엄마가 팔아넘겨 성폭행 후 살해된 美 5세 소녀 1 swear 22/01/02 463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