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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9/29 11:44:14
Name   The xian
Subject   간첩이 된 가족, "아직 억울한 죽음은 해결되지 않았다"
https://news.v.daum.net/v/20190929060304291

제5공화국 시절, 잘못된 지도자에 의해 간첩으로 일가족이 내몰린 '김제 가족 간첩단 조작 사건'.
그리고 여기에서도 등장하는 고문기술자 이근안.

죄 없는 사람을 [불순분자]로, [좌경용공세력]으로, [간첩]으로 몰던 시대는 그렇게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멀게는 헌정 파괴 세력, 독재 추종 세력들에 의해 조작된 간첩사건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유족들을 박근혜 정부가 불순세력 취급한 것까지 참으로 질기게도 살아 있는 반민주적 작태죠.

재심으로 겨우 무죄가 선언된 이후, 권리구제 지시가 내려졌지만
억울하게 죽고 억울하게 차별받은 사람의 상처는 대체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반공정신을 키우는 데 일조한 숱한 간첩 이야기들 중 일부가
사실은 독재를 추종하는 정권에서 꾸며냈다는 것을 또다시 알게 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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