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10/31 15:33:10수정됨
Name   다군
File #1   2019_10_31_15_44_02.jpg (238.1 KB), Download : 9
File #2   2019_10_31_15_52_01.jpg (594.5 KB), Download : 7
Subject   전주 모 사립고 학생 답안지 조작…前교무부장 '아빠 카드' 썼나




https://www.yna.co.kr/view/AKR20191031127500055

아빠 카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앞으로 고교는 교사가 자녀와 같은 학교를 못 다니게 한다고 했죠.(상피제) 대도시가 아닌 곳은 자녀와 떨어져서 학교에 다니는 것 자체가 어렵다 보니, 평가 업무 등에서 배제하는 식으로 한다고 했고.

경영학도로서 이런 문제들은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고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상피제가 그나마 가시적인 방법이라 해도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보를 보낸다고 해도 동료, 직원들과의 유대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사립 같은 경우는 특히나 다시 복귀할 사람이죠.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들이 있었을 법한데, 인터넷이 덜 대중화되어서인지 이렇게 전국적 이슈가 잘 안 되었던 것도 같습니다.


OECD 정부신뢰도(갤럽 조사)는 위 표에 비해서 2018년에는 36%로 12% 포인트나 대폭 증가하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갈 길이 멀죠.

[박노자의 한국, 안과 밖] 저신뢰 사회, 대한민국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64111.html

어찌보면 누군가의 말처럼 권력에 대한 불신이 오래 쌓여온 것도 같은데, 교권의 추락을 말하지만, 한편으로 교사도 대입이 유난히 중요한 우리나라에서는 권력자인 것도 같습니다. 이런 저신뢰 사회는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요?


에델만 신뢰 바로미터 2019
https://www.edelman.com/sites/g/files/aatuss191/files/2019-02/2019_Edelman_Trust_Barometer_Global_Report_2.pdf

일반 대중과 Informed Public을 구분해서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Informed Public: 전체 세계 인구의 16% 정도로, 대학교육을 받았고, 같은 나이대에서 해당 국가 상위 25% 가구소득에 들어가는 뉴스를 많이 소비하는 계층입니다.

우리나라는 두 계층간 신뢰 지수가 역대 최대치로 차이가 났습니다.

고용주에 대한 신뢰도는 전과 마찬가지로 최저였고, 기업에 대한 신뢰도도 러시아에 이어 낮았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83 IT/컴퓨터애플, 잡음나는 에어팟 프로 리콜 2 다군 20/11/01 3605 0
26279 경제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원 돌파,1년만에 2억↑…강북권 평당 4천만원(종합2보) 4 다군 21/10/25 2596 0
28327 기타금융위 "작년 취업한 청년도 청년희망적금 가입 방안 논의" 2 다군 22/02/23 2678 0
30119 국제미성년자들 성학대한 'R&B 황제' 알 켈리에 징역 30년형 다군 22/06/30 2265 0
31143 문화/예술“‘문송’ 넘어 ‘문망’? 기죽지 말고 공부하시라” 1 다군 22/08/31 2261 4
34727 사회 소아과 '병세권' 어디 없나요…"소아 진료 접근성 지역별 격차" 1 다군 23/05/21 1908 1
35751 국제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사드 보복' 후 6년 만에 완전 허용(종합) 11 다군 23/08/10 1935 1
18856 기타‘나를 따르라’ 일방적 리더십 안통해… 사춘기 자녀 대하듯 ‘느슨한 연대’를 2 다군 20/02/24 2063 0
19112 국제미 크루즈선서 21명 코로나19 양성…'일본 크루즈 악몽' 우려 3 다군 20/03/07 2113 0
21160 경제정부, 대기업 CVC 허용…지분 100% 보유, 외부자금은 40% 이내로 1 다군 20/07/30 2269 1
22440 의료/건강모더나 "코로나 백신, 중증 예방률 100%…30일 긴급사용 신청" 4 다군 20/11/30 2291 0
24232 사회'잔여 백신' 네이버·카카오 지도로 보고 당일 예약…27일 시행 4 다군 21/05/14 2942 3
25256 과학/기술2040년까지 지구온도 1.5도↑ 10년이상 빨라져…"온난화는 인간 탓" 20 다군 21/08/09 3708 2
31400 정치한총리, 野의원 '대통령 병원 공개'에 "비밀 지켜달라"(종합) 6 다군 22/09/20 1830 0
18857 국제중국, 한국발 코로나19 역유입 우려…입국자 격리조치도 16 다군 20/02/24 2328 0
20649 국제美제재명단 오른 中대학 공학용 소프트웨어도 접근 차단돼 9 다군 20/06/13 3707 0
22441 경제가상화폐 2022년부터 과세…액상전자담배 세율은 현행 유지 2 다군 20/12/01 2581 0
22953 IT/컴퓨터카카오맵 일부 이용자 신상 노출…카카오 "보완하겠다"(종합) 1 다군 21/01/14 3520 0
24489 과학/기술"동공의 크기, 지능과 관계있다" 12 다군 21/06/07 4833 1
26793 국제日, 오미크론 대책 '우왕좌왕'…자국민 입국도 막으려다 취소(종합) 4 다군 21/12/02 2672 1
34217 사회'납치살인 배후' 유상원·황은희 부부 신상공개(종합) 다군 23/04/12 1713 0
34473 기타어린이날 연휴 전국에 '집중호우'…수도권 사흘간 최대 120㎜ 5 다군 23/05/02 1904 0
17066 국제韓초청안한 日 관함식, 태풍 '하기비스'에 축소·무산 가능성 8 다군 19/10/09 2953 0
17322 사회전주 모 사립고 학생 답안지 조작…前교무부장 '아빠 카드' 썼나 2 다군 19/10/31 2794 1
19370 국제미 대가족의 코로나19 `비극'…3명 사망·4명 감염·20명 격리 2 다군 20/03/20 2811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