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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1/21 10:32:34 |
Name | astrov |
Subject | 美상원, '韓에 지소미아 종료 철회 촉구' 결의안 상정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9568142 2일 남았나요. 미국은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네요. 크게 상황 변화가 없어서 파기로 갈 것 같습니다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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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관계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미국의 뜻을 거슬러서 생긴 문제라서요.
일본과 싸우지 말아야 했나? 그건 아닌데
지소미아 파기로 나오는건 우리보다 쎈 놈들 상대로 2:1하자는거니......
중앙일보 기사고 고노 일본 외상 발언이긴 하지만
애초에 국방부, 외교부는 지소미아 파기 반대였을겁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00032#home
저번에 단 댓글인데
지소미아는 위안부 문제처럼 ... 더 보기
미국의 뜻을 거슬러서 생긴 문제라서요.
일본과 싸우지 말아야 했나? 그건 아닌데
지소미아 파기로 나오는건 우리보다 쎈 놈들 상대로 2:1하자는거니......
중앙일보 기사고 고노 일본 외상 발언이긴 하지만
애초에 국방부, 외교부는 지소미아 파기 반대였을겁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00032#home
저번에 단 댓글인데
지소미아는 위안부 문제처럼 ... 더 보기
선후관계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미국의 뜻을 거슬러서 생긴 문제라서요.
일본과 싸우지 말아야 했나? 그건 아닌데
지소미아 파기로 나오는건 우리보다 쎈 놈들 상대로 2:1하자는거니......
중앙일보 기사고 고노 일본 외상 발언이긴 하지만
애초에 국방부, 외교부는 지소미아 파기 반대였을겁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00032#home
저번에 단 댓글인데
지소미아는 위안부 문제처럼 오바마 때 미국이 추친한거고 미국은 파기하지 말 것을 계속 말해왔기에 한국이 불리한 입장입니다.
일본과 싸우는 와중에 미국과도 붙은거라서요.
https://m.yna.co.kr/view/AKR20191108059951001?
미국의 뜻을 거슬러서 생긴 문제라서요.
일본과 싸우지 말아야 했나? 그건 아닌데
지소미아 파기로 나오는건 우리보다 쎈 놈들 상대로 2:1하자는거니......
중앙일보 기사고 고노 일본 외상 발언이긴 하지만
애초에 국방부, 외교부는 지소미아 파기 반대였을겁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600032#home
저번에 단 댓글인데
지소미아는 위안부 문제처럼 오바마 때 미국이 추친한거고 미국은 파기하지 말 것을 계속 말해왔기에 한국이 불리한 입장입니다.
일본과 싸우는 와중에 미국과도 붙은거라서요.
https://m.yna.co.kr/view/AKR20191108059951001?
지소미아 폐기한다고 일본이 보는 손해는 거의 없다시피한데
왜 지소미아 폐기를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의 대응책으로 쓰는 겁니까?
일본이 우리 못 믿으니 우리도 일본 안 믿겠다고요?
그럼 한미일 안보 정보 공유인가 머시긴가는
왜 하는 겁니까?
스스로도 일관성이 없고 전술적 사고가 없으니깐
처맞는거죠.
아우...
왜 지소미아 폐기를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결정의 대응책으로 쓰는 겁니까?
일본이 우리 못 믿으니 우리도 일본 안 믿겠다고요?
그럼 한미일 안보 정보 공유인가 머시긴가는
왜 하는 겁니까?
스스로도 일관성이 없고 전술적 사고가 없으니깐
처맞는거죠.
아우...
당구를 치더라도 공을 쳐서 다른 공에 맞으면 그 공이 어디로 가서 다른 공을 어떻게 맞출지 생각하는데 이해관계와 권력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제관계 문제를 다루면서 당구치는 사람 만큼도 생각을 안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전문관료들, 전문가들 싹 무시하고 청와대에서 하달하듯이 일처리해온 결과를 똑똑히 확인하게 될겁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도 미국에게도 당당한 문재인 보유국의 위세를 보여줄 것 같은 불안감, 그리고 그 결과를 제 눈으로 보게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당당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연출하려다가 주먹으로 쳐맞는 상황이 오게 만든거죠. 청와대에 앉아 나랏일 한다는 사람들이 국제관계를 보는 시각은 시정잡배와 다를 바가 없으니 참 서글플따름입니다.
누가 문제고 어떻고 간에 그냥 한마디로 줄이자면 '외교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걷어 들이는 것도 웃기고 (개인적으론 용기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여기까진 상수로 두고 외교 안보팀을 이대로 갈 지 교체할지나 생각해봐야.
저는 명분은 객관적으로 봐도 우리쪽에 있는데 힘의 논리로 철회해야한다면 외교고 나발이고 국력 으로 줄세우기할거 뭐하러 사나싶습니다.
그 동안 현정부 해 온 것들 보면, 크게 생각이 없다에 한 표 던집니다.
북한에 올인하다가 북한 문제가 잘 안풀리니까 큰일났다 싶어서, 반일코인 타서 지지율 결집하려다가 역풍 맞은 꼴이죠.
북한에 올인하다가 북한 문제가 잘 안풀리니까 큰일났다 싶어서, 반일코인 타서 지지율 결집하려다가 역풍 맞은 꼴이죠.
잘 봐줘도 종로에서 맞은걸 한강가서 푸는거라 명분이 있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지소미아가 급한건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죠. 일본은 안 해도 상관이 없지만 미국은 상관이 있는것이라.
지소미아를 건드린 댓가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지금 항복하는게 가장 싸게 먹힐겁니다.
결국은 북한문제와도 연관되었는데, 이걸 처리 안 하면 북미문제에 남한이 끼어들기가 더 힘들죠. 트럼프 재선 코인 타고 가는것도 아니고 재선 안 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분따위는 애초에 없어요. 지소미아 자체가 미국을 통해서 주는거 그만 좀 하... 더 보기
지소미아가 급한건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죠. 일본은 안 해도 상관이 없지만 미국은 상관이 있는것이라.
지소미아를 건드린 댓가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지금 항복하는게 가장 싸게 먹힐겁니다.
결국은 북한문제와도 연관되었는데, 이걸 처리 안 하면 북미문제에 남한이 끼어들기가 더 힘들죠. 트럼프 재선 코인 타고 가는것도 아니고 재선 안 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분따위는 애초에 없어요. 지소미아 자체가 미국을 통해서 주는거 그만 좀 하... 더 보기
잘 봐줘도 종로에서 맞은걸 한강가서 푸는거라 명분이 있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지소미아가 급한건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죠. 일본은 안 해도 상관이 없지만 미국은 상관이 있는것이라.
지소미아를 건드린 댓가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지금 항복하는게 가장 싸게 먹힐겁니다.
결국은 북한문제와도 연관되었는데, 이걸 처리 안 하면 북미문제에 남한이 끼어들기가 더 힘들죠. 트럼프 재선 코인 타고 가는것도 아니고 재선 안 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분따위는 애초에 없어요. 지소미아 자체가 미국을 통해서 주는거 그만 좀 하라는데서 나온거잖아요. 다시 미국 통해서 준다는 말은 개그도 그런 개그는 안 받아줄겁니다.
결국 일본 해결 안 하면 미국 안보 협조 잘 안 할거라는 협박이나 다름 없는데 이걸 미국이 받아준다? 미국이 참 호구라서 북한도 받고 남한도 받고 다 받겠습니다....
지소미아가 급한건 일본이 아니라 미국이죠. 일본은 안 해도 상관이 없지만 미국은 상관이 있는것이라.
지소미아를 건드린 댓가는 받아야 하는데, 그냥 지금 항복하는게 가장 싸게 먹힐겁니다.
결국은 북한문제와도 연관되었는데, 이걸 처리 안 하면 북미문제에 남한이 끼어들기가 더 힘들죠. 트럼프 재선 코인 타고 가는것도 아니고 재선 안 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분따위는 애초에 없어요. 지소미아 자체가 미국을 통해서 주는거 그만 좀 하라는데서 나온거잖아요. 다시 미국 통해서 준다는 말은 개그도 그런 개그는 안 받아줄겁니다.
결국 일본 해결 안 하면 미국 안보 협조 잘 안 할거라는 협박이나 다름 없는데 이걸 미국이 받아준다? 미국이 참 호구라서 북한도 받고 남한도 받고 다 받겠습니다....
저는 밟으면 꿈틀하는게 적절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이랑 일대일로 대등한 외교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일진한테 뜬금없이 뒤통수 맞으면 같이 때리지는 못하더라도 욕이라도 해줘야지, 가만있으면 셔틀 확정 아닌가요? 저렇게 상원에서 결의안까지 끌어낼 정도로 어느정도 대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미국과 조금이라도 유리한 협상을 하려면 부정적인 국내 여론을 만들고, 그걸 무기로 정부가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하는게 적절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미국은 트럼프가 그동안 미국이 해오던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하면서 세계는 새로운 전국시대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이럴때 그저 미국에게 엎드려야 하기 보다는 새로운 역할을 빨리 찾았으면 합니다.
명분이야 아직 한일간의 문제고, 이에따라 한국에 주도권이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고
그 실리는 미국이 가져가는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그러나 일본에겐 안해도 상관없다는건 동의하가 어렵고요. 뻥카를 양국 다 날리기야 하는데 일본이 당연히 이득을 보죠. 한국 제공자, 일본 상관없고, 미국(만) 이득본다는건 잘 몰겠습니다.
그 이하 하신 말씀은 그래서 잘 동의가 안됩니다.
그 실리는 미국이 가져가는게 맞는거 같긴합니다.
그러나 일본에겐 안해도 상관없다는건 동의하가 어렵고요. 뻥카를 양국 다 날리기야 하는데 일본이 당연히 이득을 보죠. 한국 제공자, 일본 상관없고, 미국(만) 이득본다는건 잘 몰겠습니다.
그 이하 하신 말씀은 그래서 잘 동의가 안됩니다.
https://www.foreign.senate.gov/press/chair/release/risch-menendez-inhofe-reed-reaffirm-importance-of-general-security-of-military-information-agreement-between-the-republic-of-korea-and-japan
이거 보고 썼던 댓글이었는데, 보도자료가 더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글에는 여러 사안들을 열거하는 중에 '한국이 협정 종료를 선택했고, 그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조치를 취할 거다'라는 짧은 코멘트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 댓글의 링크에서 다루고 있는 것 같네요.
이거 보고 썼던 댓글이었는데, 보도자료가 더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글에는 여러 사안들을 열거하는 중에 '한국이 협정 종료를 선택했고, 그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조치를 취할 거다'라는 짧은 코멘트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 댓글의 링크에서 다루고 있는 것 같네요.
지소미아를 종료하는 이유가
일본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데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로 일본을 안 보는데
TISA는 무슨 논리에서 한다는 거죠?
일본이 지소미아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안보 파트너였다가
티사에서는 신뢰 가능한 안보 파트너로 바뀌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논리적 일관성이 부족한 접근 방식이라고 보고
정부의 그 스탠스로는 미국을 설득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일본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는 것인데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로 일본을 안 보는데
TISA는 무슨 논리에서 한다는 거죠?
일본이 지소미아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안보 파트너였다가
티사에서는 신뢰 가능한 안보 파트너로 바뀌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논리적 일관성이 부족한 접근 방식이라고 보고
정부의 그 스탠스로는 미국을 설득할 수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합의를 뒤엎을 때, 과연 무슨 복안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박근혜가 덜 떨어져서 당한건 맞겠지만, 그 뒤에 미국이 있다는 건 누가 봐도 뻔한거라.
지금 봐서는 아무 복안도 없었던 것 같죠?
김대중이었다면 이런 일이 아예 없었을테고
노무현이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겠죠
갑갑합니다.
지금 봐서는 아무 복안도 없었던 것 같죠?
김대중이었다면 이런 일이 아예 없었을테고
노무현이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겠죠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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