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오늘 학비내라고 학교에서 이메일이 왔었네요. 재정보조가 없으면 대학 못 보내는게 미국... 의료보험은 부모보험이 자식을 26세까지 커버해줘야 하도록 오바마때 바뀌는 바람에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데, 만약에 커버리지가 학교에서 요구하는걸 못 미치거나 하면 부모가 보험이 있어도 학교보험을 사야해요. 학기당 2000불 추가인데, 껌값으로 느껴지는...
학생론은 또 얼마 안되어서요. 일년에 5500불 론 받으면 그게 끝이고 학생이름으로는 론을 거의 못 받으니까요. 회사들 복지차원에 론을 값아준다고 해도 많으면 2만불인데, 다른 복지에 넣을것을 조금 돌려서 저쪽으로 할 가능성도 많을꺼예요. 석사과정을 한 경우에는 론 금액이 전부 학생몫인지라 론이 조금 많을 수 있기는 하겠네요. 학부때껀 론이 있으면 대부분 부모 몫인거래서...
부모 명의로 학비 대출되는 것들도 있고, 요즘은 급증한 학비 대출문제로 정치인들이나 장관도 이것저것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게 많더군요. 비판도 많이 받는 것 같고.
Robbing 401(k)s to Pay Student Loans Is Tiny Tweak to Big Problem
Senator Rand Paul’s Helper Act doesn’t do much to address college affordability.
...더 보기
부모 명의로 학비 대출되는 것들도 있고, 요즘은 급증한 학비 대출문제로 정치인들이나 장관도 이것저것 뭔가를 들고 나오는 게 많더군요. 비판도 많이 받는 것 같고.
New Kind of Student Loan Gains Major Support. Is There a Downside?
Income-share agreements, promoted by Betsy DeVos and Silicon Valley, may wind up merely shifting the payment burden from some students to others.
https://www.nytimes.com/2019/12/16/upshot/student-loan-debt-devos.html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도 그렇고 10여년 사이 학교들이 학비를 엄청 올렸고(영국은 2010년에 등록금 인상 3배 까지 허용), 덕분에 금융기관들은 학자금 대출로 돈을 제법 번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학교들이 중국을 포함해 유학생 유치에도 더 열을 내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