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가 누군지 몰랐는데 애기 책 읽어주면서 알게 됐읍니다
구름빵은 백 작가의 아주 초창기 작품일 겁니다. 이후 작품들은 그렇게 구름빵만큼은 손해보지 않았다고....

구름빵 진짜 좋은 작품인데.

장수탕 선녀님의 백희나 작가님

저작권 넘겨야만 참가 가능한 공모전들도 그렇고..
을 입장에서는 조건을 따질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ㅜㅜ

알사탕 ㅠㅠㅠㅠㅠㅠㅠ

오잉 저도 알 정도면 유명하신 분인데

매절계약은 일반적인 선인세보다 돈을 좀 더 받지요.
본인도 알고 계약했을텐데...
뜨고 난 다음에 불리한 계약을 했다고 해서 구제받기는 어려웠나봅니다.
매절계약은 어지간하면 안하는게...

94년에 매절 계약은 저작권료 일시 지급이고, 저작권 양도가 아니라는 우리나라 법원의 확정 판결이 있어서, 이후로 출판사들은 표준계약서에 특약으로 저작재산권 전부를 양도하는 조항, 2차 저작물, 편집저작물 작성 권리도 양도하는 조항들 등 여러가지를 넣어서 계약하고 있죠.

위 소송의 경우는 저작인격권 제외한 일체의 저작권을 넘겨주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런 판결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2차 저작권이나 캐릭터 저작권 등을 되찾고 싶었겠죠. 계약할 때 일체의 권리 포기하는 문구는 특히 조심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