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제목 뽑는게 좀... 원문인 Quieter Response to Coronavirus in Countries Where China Holds Sway를 보면
https://www.nytimes.com/2020/02/02/world/asia/china-coronavirus-philippines-thailand.html But the message does not seem to be resonating in some parts of Southeast Asia, a magnet for Chinese tourists and workers.
제목에도 중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임을 적었고, 중국 관광객과 노동자들이 몰리는 일부 지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지요
한국에는 NYT 구독자가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외신을 자기 맘대로 각색한 건가 싶읍니다
동남아가 한두곳도 아니고 다 같을 수가 없죠.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같이 강경한 곳도 있고, 기사에 언급된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도 비자 발급을 끊었거든요. 특히 필리핀은 중국 이외의 첫 사망자인데 과연 조용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지 -_-
이건 뭐 마치 수도권 밖의 몇몇 지역에서 뭐 일어나면 `지방은 다 이렇게 엉망이다`고 퉁쳐버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