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잡아가는거 옹호논리가 "중국은 책임감의 사회야. 스스로의 발언이 불러올 파급력에 책임을 질 수 없다면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지. 네가 중국 역사에서 선동이 얼마나 악영향을 미쳤는지 알게된다면 쉽게 말 못할걸" 뭐 이런 주장이었던거 같아요. 듣고 벙찜.. 않이 한국에서도 중국 역사 어느정도 곁다리로 배운다구..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크고 인구가 많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은 정부 말을 잘 듣지만, 개중에 반드시 딴마음을 먹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랜 중국의 역사를 보면 아무리 위에서 철저히 탄압을 해도, 결국에는 누군가가 반기를 들고는 말더군요. 그게 일개 민초인 경우도 있고, 국가권력에 가담한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 많은 사람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지배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당장에야 공산당 서슬이 퍼러니 가만히 있겠지만, 그럼에도 조용히 칼을 갈면서 변란이 일어나길 기다리는 사람이 전혀 없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