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928848.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관매직’ 혐의 등으로 14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로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를 포함해 이름난 ‘화이트칼라 범죄’ 사범 11명을 무더기로 사면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2192116015
워싱턴포스트는 사면 및 감형 수혜자 상당수가 트럼프 대통령 또는 그의 측근과 연줄이 있는 인물들이라고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2191552393693
여론의 따가운 눈총에도 트럼프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자신을 ‘최고 법 집행관(chief law enforcement officer)’이라고 칭했다. 대통령에게 사법 시스템을 형성할 권한은 있으나 개입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도 검찰이 구형한 스톤 형량(징역 7~9년)은 “불공정하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