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와이프 몰래 가고 싶긴 한데,
혹시나 제가 확진되고,
동선에서 피시방 간거 걸리고 등짝 맞을까봐 못가고 있습니다. 흑흑 ㅠㅠ

강제력 없는 권고 따위로 10대 망아지들을 컨트롤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ㅋㅋ

이모(16) 군은 "어제 발표 이후 부모님이 PC방 가는 걸 심하게 반대한다"며 "하지만 다들 학원은 그대로 보낸다. PC방이나 학원이나 감염 위험성은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말했다.

...만약 그렇다면 내가 졌다....ㅋㅋ 말 잘하네요 ㅎㅎ

아마 제가 부모님이라면 "어차피 같은 위험성이라면 공부하는 쪽으로 위험한게 낫지 않겠니"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ㅋㅋ

전 그냥 여친이랑 같이 가는데... 피씨방에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안 걸릴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진짜로....

이건 애들 말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