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요... 이른바 완화전략(mitigation)인데요, 의료 수요가 너무 늘지 않는 속도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모두다 걸려버리면 집단면역 AT필드가 발동해서 우리나라를 지켜줄거라는 소리예요. 그러니까 학교 휴교하고 어쩌고 하지 말고 그냥 적당히 일상을 유지하면서 걸리면 걸렸구나하고... 증상이 너무 심하면 그때 병원 예약해서 오고 그러라는 건데... 수십만명 죽는 건 에이 몰라 낙오자는 버리겠다는 건가...
더 웃긴건 이래놓고 "이게 제일 위험한 그룹인 고령자들에게 제일 안전한 전략이에요. 빨리 집단면역을 길러서 코비드를 쫓아내는 거요" 라는데 이건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뮤니티 허드'라는 말..ㅠㅠ 안티백서들하고 싸울 때나 나오는 말이었는데 ㅋㅋ..
면역결핍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뮤니티 허드에서 보호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이유에서라도
가능하다면 백신을 맞아야한다는 내용으로..
근데 ㅠㅠㅠ 진짜루 저런 주장하면서 흑화하는 사람들 너무 자주보여요. 패닉이 정말 사람을 미치게하는건지
그레이트브리튼이 원래 그런 나라 아니었읍니까?
자국 면화시장 경쟁력 높이려고 인도 숙련공들 손모가지 날리는걸로 대책을 삼은 나라라고 알고 있읍니다. 대충 어퍼클래스, 미들클래스 위쪽은 살리고, 미들클래스 아래쪽이나 워킹클래스는 살면 좋고 죽으면 어쩔 수 없고 정도로 가닥을 잡은듯.
저 위에 유튜브 링크좀 보세요. 질문자가 왜 우리는 다른 나라들과 다른 방식을 쓰냐고 물어보니까 어떻게 서두를 떼냐하면 "우리는 [월클과학자(world leading scientists)]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을 보유하고 있고... 어쩌구 저쩌구... 뭐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이 잘못(wrong)하고있다는 얘기는 아니고 다 비슷한 목표롤 가지고 정책을 쓰는데 하여튼 우리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