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감사합니다. 기사만 봐선 뭔 말인지 잘 몰랐어요.

이 이슈 처음 나올 때부터 N gene 때문이겠거니 했는데, 역시 N gene 때문이었군요.

결국 누가 가짜 뉴스였던건지 참 ㅋㅋㅋㅋ 이래서 우선 존버하거나 존공(존나 공부)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게 같은 사람들을 N gene을 보는 키트로 돌리면 20명중 18명 정도 양성 나오고, 안 보는 키트로 돌리면 2명 양성 나옵니다.
그래서 일단 질본에 문의를 했었는데 제가 나올 때까지는 논의중이란 답변만...

헐? 정말 이 정도 차이라면 키트 폐기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 정도면 정말 문제 삼을만 하네요.. 제가 초기 WHO 권고에서 N gene을 왜 뺐는지 논문을 보긴 봤었는데.. 머리를 그냥 스쳐지나갔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_- 암튼 그때는 그럴만 했다라는 것만 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아 who에 관련 항목이 있었네요.
괜히 저널만 뒤지다가...

이쯤되면 그냥 내과 하시지요...? 선생님은 체질이신듯.

엔진은 옛날 청바지 브랜드 아닌가요?

엔진 소리 죽이는데~~~
이제 이 드립을 이해할 분들이 계시려나...

영상의학과도 괜찮습니다 ㅋ 평생 민감도 특이도 지옥에서 살게 해드릴께요 ㅎ

교수님들이 인재영입에 나서셨군요. ㅎㅎ

저희는 씨젠 제품을 씁니다
처음에는 E/RdRP/N 모두 나와야 (+), 모두 안나와야 (-), 그 외에는 inconclusive로 재검 이렇게 하다가
얼마 전 부터는 E를 선별로, RdRP랑 N을 확진용으로 쓰고 있지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N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측 진검도 비슷하게 생각한다고 전해 들었읍니다)

저희 과는 하지 마세요 (...)

이정도면 싹 다 재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은 입학 전 부터 지금까지 내과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예 N gene 베이스군요. 거참...

저희측은 빨리 보내는 쪽으로 치우치다 보니 나머지 음성이면 N gene을 무시하자는 쪽에 더 가까웠읍니다. 그래도 일단은 inconclusive라 두고 3일 후 재검 하는데 음전 잘 안되더군요...

그러시군요. 그럼 Division은 어디 생각하세요? 신장 아니면 감염?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뉴로, 카디오, 혈종 입니다...

여기 있습니다. ㅎㅎ

영상도 정말 좋아하는데 아직은 환자 보는게 더 좋아서... 많이 데이면 달라질 것 같기는 합니다.

준영아.. 너무 재밌었다...

자매품으로 가시촉수에게 필요한 핫식스가 있습니다.

일단은 N gene에 대한 해석이 먼저 이루어져야 후속 조치를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읍니다. N gene만이 양성일 경우 전파를 시킬 수 있는가가 가장 큰 문제인데 일단 배양에 대한 결과를 얻어봐야 할 것 같네요.

아... 어찌 그리 fancy하지 않은 것만 고르시는지요...

이게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목적이 다르니 결과를 또 다르게 생각하는군요. 유병률과 전염력으로보면 그게 맞을지도 모르지만..
N gene을 환자냐 아니냐로 가르지 말고 전염성의 여부를 결과로 해서 다시 평가해야겠네요. 가설로는 전염성이 없어도 N gene은 민감도가 높아서 계속 나온다라고 할 수는 있겠는데, 검증이 힘듬. 바이러스 배양을 골드스탠다드로 놓기도 그렇고 임상역학적 자료가 뒷받침 되어야 할거에요

이제 격리가 한달이 되어가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격리해제 또한 점차 중요해 지는데 전염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없어서 참 난감합니다. 고육지책으로 배양이긴 한데 이것도 민감도가 낮은 검사라 완전히 믿기는 힘들고...
여러모로 N gene이 음전화가 너무 안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마 지금 격리해제가 된 사람들은 대다수가 N gene이 포함되지 않은 키트로 검사했을 거에요...

논리적인 OS 가 체질이신것 같은데, 제가 교수가 아니라 영입할 능력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검사키트보다 백신 개발이 빠를수도? @_@

국내외 검사자/확진자 비율차이가 혹시..?

그것은 키트 문제라기보단 단순히 신천지 교인이라거나 접촉만 하더라도 검사 하는 등의 방역을 위해 보다 사전확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모조리 검사했기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렐랴 님// 혈종 fancy 하지 않나요?

맥주만땅 님// 대학이 아닌 이상 갈 곳이 마땅하지 않잖아요 ㅠㅠ

아...카디오를 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Erzenico 님// 저는 내과에서 카디오가 제일 부럽읍니다. 방사선은 익듁하니깐

논리적인 OS란 말은 생전 처음 들어봅니다

제가 만들었으니까요 --;

레고 잘만드는 OS선생도 있고, 책번역 잘하는 OS선생도 있고, 통계학 가르치는 OS선생도 있는걸요?

맥주만땅 님// 30년전에 어머니가 레고만 사줬어도...제가 이렇게 어머니 등골빼먹는건 어머니가 자초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