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4/05 01:03:52
Name   The xian
Subject   일본 코로나19 감염 4천명 넘어..도쿄 확진자 40% 경로불명
https://news.v.daum.net/v/20200404224506975

확진자 경로불명은 말할 것도 없고 감염자 수도 4000명이 넘었다니 정말 큰일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는, 저 동네의 확진자 숫자는 뒤에 0이 최소한 하나는 더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판이다 싶은데,
일본의 검사 숫자가 비약적으로 늘거나 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4천명을 넘어섰다니 큰일인 것이지요.


https://news.v.daum.net/v/20200404113810595

다른 뉴스를 보면, 일본 정부는 3월말 기준 검사 능력을 하루 9,000건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했지만
실제 3월 30일, 31일의 일일 검사 실적은 각각 2,000건, 2,500건 수준밖에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단순 수치로도 1/5 이하이니 아직 멀었지요.

기사에서 보면 도쿄도의 경우 코로나 상담을 한 인원 중 고작 [2.2%밖에 검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고
[의사가 코로나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음에도 보건소가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으면 '이게 나라냐' 하면서 당장 누구든 종로 네거리에 끌려나왔을 만행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미즈기와 운운하며 거짓말이나 하다가 코로나 전파를 더 숨기지 못하게 된 지금에 와서야
실태조사를 하네 뭐네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국격도 올림픽도 대외 신인도도 국민 건강도 다 잃어버린 패착 중의 패착이지요.
설령 이제서야 검사 수를 늘려서 진단한다 한들 그 동안 은폐한 것만으로도 일본의 상황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코로나에 대해서는 일본을 못 믿는게 당연한 일이죠.

어떻게 봐도 문제를 뭉개고 은폐한 일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밖에 없고, 고통받게 될 사람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 The xian -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626 4
37877 정치정보공개청구 354만건중 82만건, 악성민원인 10명이 쏟아냈다 4 + Leeka 24/05/04 323 0
37876 정치채 상병 사건, ‘보이지 않는 손’의 흔적들 과학상자 24/05/04 247 2
37875 정치안철수 "채상병 특검 찬성 입장 변함 없다… 국회 좌지우지 입법폭주 못봐" 12 + 공무원 24/05/04 555 2
37874 IT/컴퓨터Fluttering Dart, Shivering Target 4 + T.Robin 24/05/04 377 0
37873 사회‘정자교 붕괴’ 관련 분당구청 공무원 3명 구속영장 기각 1 the 24/05/04 654 0
37872 사회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근로자 2명 부상 3 swear 24/05/04 454 0
37871 과학/기술"초파리에서 '인싸' 유전자 찾았다…사회관계망 구조 조절" 4 + 다군 24/05/03 513 0
37870 사회생활고 탓에…정부 "전공의 환자 곁으로 돌아온다" 22 카르스 24/05/03 1160 1
37869 정치검찰 전관 변호사, 이화영 진술 변경 전날 76분 접견 13 과학상자 24/05/03 497 1
37868 정치“포크로 찔렀다” 학폭 논란 김동아 때린 진중권 “나도 정학 두 번인데…” 10 공무원 24/05/03 610 0
37867 의료/건강일본 연구진, ‘치아 자라게 하는 약’ 세계최초 개발... 임플란트 대안 되나 9 the 24/05/03 665 0
37865 정치공론화위, 한국 연금개혁 지형을 고스란히 드러내다 3 the 24/05/03 318 1
37864 정치한국 언론자유 지수 62위로 추락, 이명박근혜 시절로 회귀 4 과학상자 24/05/03 335 0
37863 사회“감히 나를 건드려”…사실 왜곡해 경찰·검사·판사 고소 남발 보험사기범 3 Overthemind 24/05/03 575 1
37862 정치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받아들이면 직무유기돼…수사 기다려야" 11 과학상자 24/05/03 542 0
37861 사회서울고법, 의대생 자녀 둔 판사 '의대증원 재판' 배제 5 the 24/05/03 744 0
37860 사회16세까지 어려진 도박소년범 평균연령…판돈 구하려 학교폭력도 3 다군 24/05/03 330 0
37859 의료/건강응급·중증환자 아닌데…세종 고위공무원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 13 먹이 24/05/03 613 4
37858 정치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4 매뉴물있뉴 24/05/03 408 0
37857 국제“이스라엘은 나치” 처벌 안하면 대학 지원 중단…美 하원, 반유대주의 억제 법안 통과 8 오호라 24/05/03 752 0
37856 경제배달라이더 등 460만명에 소득세 1조350억원 환급 6 SOP 24/05/02 644 0
37855 정치대통령실 "죽음 악용한 나쁜 정치"…채상병특검법 거부권 시사 13 고기먹고싶다 24/05/02 764 0
37854 사회'비계 삼겹살' 논란 일파만파…제주지사 "식문화 차이도 감안해야" 4 swear 24/05/02 585 0
37853 정치여야 또 파행…'채상병특검법' 단독 처리에 국힘 "거부권 요청" 29 공무원 24/05/02 80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