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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4/13 10:24:26 |
| Name | Schweigen |
| Subject | 훼손된 세월호 현수막, 김진태 선거차량에서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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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413095837613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추모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해 내건 현수막을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에 출마한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 측에서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시민단체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절도·재물손괴죄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새누리자한미통은 무슨 원한이 있어 자식 잃은 사람들을 저주하는걸까요? 춘천시민들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춘천은 저 인면수심 인간에게 또 표를 줄것인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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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차명진 건 때문에 이번 지역구를 더불어민주당 주고 오겠다 마음먹었어요. 어차피 미래통합당 후보가 될 지역구긴 한데 그래도. 민주당 찍기 진짜 싫은데 기어이 날 이렇게 내모는구나. 마지막 트리거를 당겨주네요. 대체 왜 그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요. 생각해봤는데, 본인들의 치명적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서 같아요. 그런데 정공법으론 도저히 답도 안 나오니 어떻게든 모욕하고 끌어내리려 발버둥치는 거 아닐까. 진짜 역겨워.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그렇게 사람이 죽었는데 공감 능력이 조금도 없는 걸까요. 지금 읽고 있는... 더 보기
전 사실 차명진 건 때문에 이번 지역구를 더불어민주당 주고 오겠다 마음먹었어요. 어차피 미래통합당 후보가 될 지역구긴 한데 그래도. 민주당 찍기 진짜 싫은데 기어이 날 이렇게 내모는구나. 마지막 트리거를 당겨주네요. 대체 왜 그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요. 생각해봤는데, 본인들의 치명적 과오를 인정하기 싫어서 같아요. 그런데 정공법으론 도저히 답도 안 나오니 어떻게든 모욕하고 끌어내리려 발버둥치는 거 아닐까. 진짜 역겨워.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그렇게 사람이 죽었는데 공감 능력이 조금도 없는 걸까요. 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 도덕의 출발점을 감응적 존재의 생존과 번성이라 해요.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진화하며 공감 능력을 갖게 됐고 그래 나 이외의 감응적 존재가 받는 고통에 슬퍼한대요. 물론 저들이라고 공감 능력이 없는 게 아니겠죠. 어떤 인지 왜곡을 통해 합리화하고 있을 뿐이겠죠. 아아 뻐킹 상대주의...
https://news.v.daum.net/v/20200413113001311
김진태 후보측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선거사무원의 개인적 일탈이며,
그 선거사무원은 그만뒀다고 해명(?)했습니다.
딱 예상대로의 패턴이군요.
김진태 후보측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선거사무원의 개인적 일탈이며,
그 선거사무원은 그만뒀다고 해명(?)했습니다.
딱 예상대로의 패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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