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표팀은 천안연수원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후 몸도 풀겸 천안연수원의 조기축구회와 경기를 가졌다. 비록 친선경기이긴 하나 컨디션 점검 차 레코바, 몬테로, 실바등 정예 멤버가 출격했는데, 예상외로 2골이나 내주면서 5-2로 승리했다. 참고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우루과이 상대로 2골을 넣어본 적이 1번 밖에 없다. 그리고 우루과이 대표팀은 연수원의 미니 냉장고를 매우 탐냈기에(...) 삼성에서 그들의 귀국길에 선수 전원에 미니 냉장고를 선물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