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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9/25 20:13:15
Name   기아트윈스
Subject   실학은 정녕 말뿐인 개혁론에 그쳤나
https://redtea.kr/news/207
http://hankookilbo.com/m/v/206f2f03901d4d6c85a98dd27f0b9559


전 지도교수님께 한국실학회장직 제의가 들어온 적이 있어요. 선생님은 "나한테 그자리 주면 자폭버튼 누를 건데 그래도 줄래?" 라고 쿨하게 차버렸지요.

전 그때 선생님께서 닥치고 그 제안 받은 뒤에 실제로 자폭버튼을 눌렀어야했다고 생각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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