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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1 20:55:02 |
Name | 한썸머 |
Subject | 공주고서도 '관짝소년단' 흑인 분장…이번엔 샘 오취리 해시태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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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니가 꼬우면 어쩔건데?" 로밖에 안 보입니다. 되려 몰매 놓는 것도 어처구니 없던 차에 선 씨게 넘네요.
예시가 전혀 다른데요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아동 성추행 판결을 받은것은 미국의 문화와 법률을 존중해야함이 마땅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얼굴을 까맣게 칠하는것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라는게 전혀 없는 나라고 인종차별로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학생들이 까맣게 얼굴을 칠하는게 싫고 한국의 그런 문화를 존중하는것도 싫다면 본국으로 가야지 어떡합니까
대체 인도사람이 한국인은 소고기를 먹으니 불경하다고 난리치는것과 이게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닌걸 이해하기 어려우... 더 보기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아동 성추행 판결을 받은것은 미국의 문화와 법률을 존중해야함이 마땅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얼굴을 까맣게 칠하는것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라는게 전혀 없는 나라고 인종차별로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학생들이 까맣게 얼굴을 칠하는게 싫고 한국의 그런 문화를 존중하는것도 싫다면 본국으로 가야지 어떡합니까
대체 인도사람이 한국인은 소고기를 먹으니 불경하다고 난리치는것과 이게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닌걸 이해하기 어려우... 더 보기
예시가 전혀 다른데요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아동 성추행 판결을 받은것은 미국의 문화와 법률을 존중해야함이 마땅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얼굴을 까맣게 칠하는것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라는게 전혀 없는 나라고 인종차별로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학생들이 까맣게 얼굴을 칠하는게 싫고 한국의 그런 문화를 존중하는것도 싫다면 본국으로 가야지 어떡합니까
대체 인도사람이 한국인은 소고기를 먹으니 불경하다고 난리치는것과 이게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닌걸 이해하기 어려우시다고요? 외우세요 그럼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아동 성추행 판결을 받은것은 미국의 문화와 법률을 존중해야함이 마땅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얼굴을 까맣게 칠하는것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라는게 전혀 없는 나라고 인종차별로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학생들이 까맣게 얼굴을 칠하는게 싫고 한국의 그런 문화를 존중하는것도 싫다면 본국으로 가야지 어떡합니까
대체 인도사람이 한국인은 소고기를 먹으니 불경하다고 난리치는것과 이게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닌걸 이해하기 어려우시다고요? 외우세요 그럼
한국에서’만’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니라구요?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인격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인정되는 얘기입니다. 이건 흑인 상대에 대한 인격권 침해에요. 결과적으로 흑인들이 불쾌하게 받아들였으며, 차별적인 행위로 인식한다면 인종차별입니다.
한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가 없다구요? 깜둥이 등의 비하 표현을 심심찮게 쓰는 우리나라에서 이 문장 자체도 사실 여부가 의문이긴 하지만 뭐 사실이라고 칩시다.
멕시코에서는 전에 우리나라가 독일 2:0으로 이겼을때 감사하다고 눈찢기 포즈 사진찍어서 올... 더 보기
한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가 없다구요? 깜둥이 등의 비하 표현을 심심찮게 쓰는 우리나라에서 이 문장 자체도 사실 여부가 의문이긴 하지만 뭐 사실이라고 칩시다.
멕시코에서는 전에 우리나라가 독일 2:0으로 이겼을때 감사하다고 눈찢기 포즈 사진찍어서 올... 더 보기
한국에서’만’ 까만 분장이 인종차별이 아니라구요?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인격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인정되는 얘기입니다. 이건 흑인 상대에 대한 인격권 침해에요. 결과적으로 흑인들이 불쾌하게 받아들였으며, 차별적인 행위로 인식한다면 인종차별입니다.
한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가 없다구요? 깜둥이 등의 비하 표현을 심심찮게 쓰는 우리나라에서 이 문장 자체도 사실 여부가 의문이긴 하지만 뭐 사실이라고 칩시다.
멕시코에서는 전에 우리나라가 독일 2:0으로 이겼을때 감사하다고 눈찢기 포즈 사진찍어서 올린 일이 있었죠. 이때 한국 네티즌들이 달려들어서 불쾌하다고 항의하고 사진 올린 당사자는 사과하고 사진 내렸었구요. 여기서는 인종차별의 맥락과 함의가 없었음이 명백한데 그럼 한국 네티즌들이 멕시코의 맥락을 모르고 나댄거에 불과하고, 멕시코 사람들은 죄송할거 아닌데 걍 죄송하다고 한거겠네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릴게요. 이해 안되면 외우라고요? 그게 지금 반론 제기한 사람이 취할 태도입니까? 교사가 학생한테 이런 태도를 취해도 문제일텐데 이런 태도를 커뮤니티에서 취한다구요? 지금 여기 계신분들이 당신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져보이세요?
한국에서는 인종차별적인 맥락과 함의가 없다구요? 깜둥이 등의 비하 표현을 심심찮게 쓰는 우리나라에서 이 문장 자체도 사실 여부가 의문이긴 하지만 뭐 사실이라고 칩시다.
멕시코에서는 전에 우리나라가 독일 2:0으로 이겼을때 감사하다고 눈찢기 포즈 사진찍어서 올린 일이 있었죠. 이때 한국 네티즌들이 달려들어서 불쾌하다고 항의하고 사진 올린 당사자는 사과하고 사진 내렸었구요. 여기서는 인종차별의 맥락과 함의가 없었음이 명백한데 그럼 한국 네티즌들이 멕시코의 맥락을 모르고 나댄거에 불과하고, 멕시코 사람들은 죄송할거 아닌데 걍 죄송하다고 한거겠네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릴게요. 이해 안되면 외우라고요? 그게 지금 반론 제기한 사람이 취할 태도입니까? 교사가 학생한테 이런 태도를 취해도 문제일텐데 이런 태도를 커뮤니티에서 취한다구요? 지금 여기 계신분들이 당신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져보이세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멕시코인들의 행동은 한국인의 눈이 찢어지지 않았음에도 과장되게 찢어진 형태로 눈을 찢은것이고요
학생들의 코스프레는 흑인들의 검은 피부를 과장 없이 가져온 점이라는데서 첫번째로 다릅니다.
두번째로는, 멕시코인들의 행동에는 '한국인'이 눈이 찢어져있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조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은 '관짝소년단'이라는 개인에 대한 모방의 의미로 검은칠을 한것이라 적절하지 못한 비유라고 봅니다.
외우라는 말은 한썸머님께서 인용하신 페이... 더 보기
멕시코인들의 행동은 한국인의 눈이 찢어지지 않았음에도 과장되게 찢어진 형태로 눈을 찢은것이고요
학생들의 코스프레는 흑인들의 검은 피부를 과장 없이 가져온 점이라는데서 첫번째로 다릅니다.
두번째로는, 멕시코인들의 행동에는 '한국인'이 눈이 찢어져있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조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은 '관짝소년단'이라는 개인에 대한 모방의 의미로 검은칠을 한것이라 적절하지 못한 비유라고 봅니다.
외우라는 말은 한썸머님께서 인용하신 페이... 더 보기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멕시코인들의 행동은 한국인의 눈이 찢어지지 않았음에도 과장되게 찢어진 형태로 눈을 찢은것이고요
학생들의 코스프레는 흑인들의 검은 피부를 과장 없이 가져온 점이라는데서 첫번째로 다릅니다.
두번째로는, 멕시코인들의 행동에는 '한국인'이 눈이 찢어져있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조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은 '관짝소년단'이라는 개인에 대한 모방의 의미로 검은칠을 한것이라 적절하지 못한 비유라고 봅니다.
외우라는 말은 한썸머님께서 인용하신 페이스북 글타래 마지막부분에 이해하기 힘들면 외우라는 부분이 있어 썼던 내용이고요, 당연히 회원분들에 대한 모욕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국입니다. 미국에서 흑인들이 어떤 차별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까지 피해자라는걸 내세우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멕시코인들의 행동은 한국인의 눈이 찢어지지 않았음에도 과장되게 찢어진 형태로 눈을 찢은것이고요
학생들의 코스프레는 흑인들의 검은 피부를 과장 없이 가져온 점이라는데서 첫번째로 다릅니다.
두번째로는, 멕시코인들의 행동에는 '한국인'이 눈이 찢어져있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적인 스테레오 타입을 조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만, 의정부고 학생들은 '관짝소년단'이라는 개인에 대한 모방의 의미로 검은칠을 한것이라 적절하지 못한 비유라고 봅니다.
외우라는 말은 한썸머님께서 인용하신 페이스북 글타래 마지막부분에 이해하기 힘들면 외우라는 부분이 있어 썼던 내용이고요, 당연히 회원분들에 대한 모욕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국입니다. 미국에서 흑인들이 어떤 차별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까지 피해자라는걸 내세우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멕시코 눈찢기건 말씀하신것처럼 생각합니다. 지적정도야 ok인데 달려든게 과했다고 생각해요.
그저 그건 한국인들에게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알려주고 받아들이면 끝날 일이지
레이시스트라며 부글부글할 일이 아닌거죠. 사실 그나마 그게 불쾌하게 된 것도
양놈 레이시스트들이 악의를 담고 동양인을 조롱하며 눈찢기를 하는 문화적 맥락을
우리가 알게 되었고, 큰 눈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문화적 맥락이 생겨서 불쾌해진거죠.
작은, 길쭉한 눈을 아름답게 보는 문화였다면 그 제스쳐는 인종차별적 맥락도 없었을 겁니다.
그저 그건 한국인들에게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알려주고 받아들이면 끝날 일이지
레이시스트라며 부글부글할 일이 아닌거죠. 사실 그나마 그게 불쾌하게 된 것도
양놈 레이시스트들이 악의를 담고 동양인을 조롱하며 눈찢기를 하는 문화적 맥락을
우리가 알게 되었고, 큰 눈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문화적 맥락이 생겨서 불쾌해진거죠.
작은, 길쭉한 눈을 아름답게 보는 문화였다면 그 제스쳐는 인종차별적 맥락도 없었을 겁니다.
의정부고 학생에 대해서 제가 지적하진 않았지만, 이것부터 짚고 가자면 스테레오 타입 조장에 있어서는 같은 문제입니다. 동양인이 어느정도 눈이 가는것은 맞죠. 그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스테레오타입으로 정형화시켜 비하하는 의미가 되어버린 것에 문제가 있는거고 결정적으로 동양인들이 이를 인종차별적인 문제로 인식하거든요.
검은 분장도 마찬가집니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말 자체가 틀린말이에요. 저 학생들이 관짝소년단 한명한명의 피부색 톤을 그대로 따다 묘사했나요? 아니죠. 본인들이 생각하는 피부색을 일괄적으로 바른거죠. 스테레... 더 보기
검은 분장도 마찬가집니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말 자체가 틀린말이에요. 저 학생들이 관짝소년단 한명한명의 피부색 톤을 그대로 따다 묘사했나요? 아니죠. 본인들이 생각하는 피부색을 일괄적으로 바른거죠. 스테레... 더 보기
의정부고 학생에 대해서 제가 지적하진 않았지만, 이것부터 짚고 가자면 스테레오 타입 조장에 있어서는 같은 문제입니다. 동양인이 어느정도 눈이 가는것은 맞죠. 그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스테레오타입으로 정형화시켜 비하하는 의미가 되어버린 것에 문제가 있는거고 결정적으로 동양인들이 이를 인종차별적인 문제로 인식하거든요.
검은 분장도 마찬가집니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말 자체가 틀린말이에요. 저 학생들이 관짝소년단 한명한명의 피부색 톤을 그대로 따다 묘사했나요? 아니죠. 본인들이 생각하는 피부색을 일괄적으로 바른거죠. 스테레오타입으로요.
백인, 황인, 흑인 모두 개인 피부 톤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페이스로 까맣게 칠한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멕시코의 스테레오타입 조장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에게 지적하고 끝날 얘기구요. 그 지적이 나왔음에도 이를 또다시 행하고 도발까지 한 공주고 학생들은 명확한 악의에서 행한거기에 선을 넘은거죠. 뭐 학생들에 대해선 여기까지고.
제가 댓글에서 지적한건 선생님이 말한, 함의와 맥락이 없었기에 한국에선 이게 인종차별이 아니다라는 글입니다. 멕시코인들은 분명 눈 찢을 때 함의와 맥락 없이 행한겁니다. 겁나 고맙거든요 한국에. 그럼 이건 그 멕시코인들이 인종차별을 행하지 않은거네요? 똑같은데요? 블랙페이스도 눈찢기도 둘다 과장하고 스테레오타입을 조장한거고.
행한자들에게 맥락과 함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없었다고 해서 인종차별적인 행동이 인종차별이 아닌게 되는것이 아니에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가 문제인거고, 이게 전세계적으로 혐오의 상징이 되었다는게 문제인거죠. 우리나라의 맥락에서는 하켄크로이츠가, 고작 종교에서의 만자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가 사용하지 않는 것이랑 같은 상황입니다.
검은 분장도 마찬가집니다. 그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말 자체가 틀린말이에요. 저 학생들이 관짝소년단 한명한명의 피부색 톤을 그대로 따다 묘사했나요? 아니죠. 본인들이 생각하는 피부색을 일괄적으로 바른거죠. 스테레오타입으로요.
백인, 황인, 흑인 모두 개인 피부 톤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페이스로 까맣게 칠한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멕시코의 스테레오타입 조장과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학생들에게 지적하고 끝날 얘기구요. 그 지적이 나왔음에도 이를 또다시 행하고 도발까지 한 공주고 학생들은 명확한 악의에서 행한거기에 선을 넘은거죠. 뭐 학생들에 대해선 여기까지고.
제가 댓글에서 지적한건 선생님이 말한, 함의와 맥락이 없었기에 한국에선 이게 인종차별이 아니다라는 글입니다. 멕시코인들은 분명 눈 찢을 때 함의와 맥락 없이 행한겁니다. 겁나 고맙거든요 한국에. 그럼 이건 그 멕시코인들이 인종차별을 행하지 않은거네요? 똑같은데요? 블랙페이스도 눈찢기도 둘다 과장하고 스테레오타입을 조장한거고.
행한자들에게 맥락과 함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없었다고 해서 인종차별적인 행동이 인종차별이 아닌게 되는것이 아니에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가 문제인거고, 이게 전세계적으로 혐오의 상징이 되었다는게 문제인거죠. 우리나라의 맥락에서는 하켄크로이츠가, 고작 종교에서의 만자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가 사용하지 않는 것이랑 같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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