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9/24 00:06:03
Name   과학상자
Subject   유우성 남매 요청에…‘간첩조작 사건’ 공개 증인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9232129025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유우성·가려씨는 재판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인신문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피고인들이 국정원 직원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앞선 1·2차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우성씨는 기자회견에서 “(앞선 관련 재판과 수사를 통해 국정원 수사관들의) 10개가 넘는 범죄가 드러났는데도 한두 개밖에 기소가 안 됐고, 이마저도 비공개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
송 부장판사는 “지난 공판까지 주로 피고인들에 대한 심리를 해 비공개 재판을 했지만, 피해자의 피해 내용과 공소사실 내용은 원칙대로 공개 재판을 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며 공개 결정을 내렸다. 다만 재판은 방청객과 취재진이 국정원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방청석과 피고인석 사이 차폐막을 설치하고 진행됐다. 유가려씨가 증언할 때는 국정원 직원들은 퇴정하고 차폐막을 치웠다. 유가려씨는 “지금까지도 고문과 협박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우성씨의 간첩 혐의에 대해선 2015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유씨 남매는 지난해 2월 사건 수사에 관여한 검사 2명과 국정원 직원들을 고소했다. 검찰은 검사들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하고, 박씨 등 국정원 수사관 2명만 불구속 기소했다.///

간첩 누명 씌운 국정원 직원들이 아직까지 직을 유지하면서 국가로부터 신원 보장을 받고 있군요...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86 사회“엄마한테 다시 와줘” 아이 셋에게 새 생명 선물한 아기 9 swear 20/09/27 2229 3
21864 국제“자랑스러운 브루클린의 딸” 故긴즈버그 향한 끊이지 않는 추모 열기 1 Bergy10 20/09/24 2644 3
21863 사회유우성 남매 요청에…‘간첩조작 사건’ 공개 증인신문 2 과학상자 20/09/24 3264 3
21830 사회"집 비워줄테니 1000만원 달라"·"집 절대 안보여주겠다"…세입자의 끝없는 갑질 14 존보글 20/09/22 3537 3
21792 과학/기술정말 바이러스를 뜯어고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을까 12 기아트윈스 20/09/18 5239 3
21791 문화/예술'벌새' 김보라 감독 차기작은 김초엽의 '스펙트럼' 8 나단 20/09/18 4734 3
21736 경제투기 주범이라던 갭투자, 서울 3~4억 실수요 아파트였다 21 존보글 20/09/14 4170 3
21733 사회윤미향 불구속기소. 1억 사적유용 업무상횡령, 길원옥 할머니 상금 준사기 등. 7 사악군 20/09/14 2238 3
21722 사회국시 거부 의대생들 "단체행동 유보"..사실상 응시 뜻 내비쳐 15 기아트윈스 20/09/13 4203 3
21579 사회'55억 구상권 청구'에 발끈..사랑제일교회 "정은경 고발하겠다" 9 The xian 20/09/02 2165 3
21552 IT/컴퓨터“라이언 그만 내려와!” … 이젠 ‘죠르디’ 시대 26 swear 20/08/31 6809 3
21537 방송/연예이승기 측 "악플러 중형 확정, 행방불명 지명수배..합의 無" [공식입장] 3 swear 20/08/29 2920 3
21502 정치‘권력비리 의혹’ 피소자들이 공수처법 개정안 발의 15 판다뫙난 20/08/26 3504 3
21422 사회‘8·15 집회는 허용, 해고자 집회는 불허’ 어느 재판부의 이중잣대 2 BLACK 20/08/20 2877 3
21314 경제반년 전 경제뉴스를 다시 돌아봅시다 20 기아트윈스 20/08/11 3899 3
21312 사회"나눔의집 성금 88억 중 위안부 할머니 위해 쓴 돈 2억뿐" 9 다키스트서클 20/08/11 2243 3
21275 사회실종 경찰관 시신 발견, "버드나무 꽉 붙잡고 있었다" 3 swear 20/08/08 2882 3
21257 사회물살 거센데 출동, 왜?..춘천시 측 요청으로 '수초 고정작업' 13 Schweigen 20/08/06 2347 3
21171 외신[블룸버그] 베트남은 어떻게 방역강국이 되었나 12 기아트윈스 20/07/30 3413 3
21104 정치서울처럼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돼”…이해찬 발언 논란 17 하우두유두 20/07/25 3768 3
21090 과학/기술머스크 또 해냈다..우주 날아갔던 '72억 로켓부품' 회수 22 곰곰이 20/07/23 6039 3
21077 사회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찬성" 53.9% - "반대" 34.3% 20 과학상자 20/07/22 3385 3
21052 경제[경제통]집값 되레 끌어올렸다···김현미가 간과한 '세금폭탄'의 진실 1 늘쩡 20/07/20 4427 3
20996 기타국립대 여성 교수 비율 2030년까지 25%로 확대…국무회의 통과 26 revofpla 20/07/14 6561 3
20985 정치이제 대학들과 싸우는 트럼프 17 기아트윈스 20/07/12 4532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