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인천에선가 학대받던 여자애가 아버지 몰래 집을 나와 슈퍼에서 과자를 훔쳐먹다 슈퍼 주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아동학대가 드러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아버지라는 놈이 아이를 학교에 장기간 보내지 않은 점이 지적되어 장기간 결석하는 학생들을 한번 전수조사했더니, 막 토막살해당한 아이도 나오고 암매장된 아이도 나오고 해서 발칵 뒤집혔지요. 그래서 이제는 출생신고가 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될 때까지 학교에 입학을 안 하거나 예방접종을 한 기록이 없으면 교육부의 의뢰로 경찰이 찾아가서 조사를 하게끔 되었습니다. 얼마 안 된 이야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