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있는거라면 같은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이미 아침부터 모여지내는 사람들이고 점심, 심지어는 저녁도 같이 먹는데 술마셔서 문제라는걸까요? 밀집공간에 여러 사람 모여있는거 위험한거 다 알죠. 그런데 출근은 다 하고 있고 지옥철은 잘만 타고 다니게 내버려두는데 지하철보다 4~5명이 사무실에서 술마시는게 더 위험하단건가요?
점심시간에 식당 가보면 가림막도 없는 일반 식당에 대여섯명 앉아서 오래동안 대화하면서 밥먹는 사람들 많기에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점심때 대여섯명 모여서 식당에서 대화하면서 밥먹는 사람들이나 사무실에 쳐박혀서 술쳐마시는 사람들이나 동일한 수준의 위험도이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그런 위험 줄이려면 점심이건 저녁이건 동시에 식사하는 인원, 식사 중 대화제한, 식사시간 25분으로 제한 등의 제한도 동시에 내리는게 맞는 대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