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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Date
20/12/24 01:22:13
Name
安穩
Subject
크리스마스 이브에 놓친 8살 딸의 손 40년 만에..말 없이 눈물만
https://redtea.kr/news/22731
https://news.v.daum.net/v/20191111141825085
연말엔 따숩고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기를...
ㅠㅠ 기사보면서 눈물 펑펑 나네요 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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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20/12/2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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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복사
저도 어릴 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네요.
1991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남포동에서 잠시 신발끈을 묶고 일어났는데 가족들이 없더라고요...
심지어 그 날 비도 와서 어두침침하고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있어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그냥 혼자 집에 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집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집 열쇠를 가지고 있을 턱이 없지요.
집 앞에서 우산 속에서 비를 맞으며 한참을 있었습니다. 몇 시간 있었겠네요...
어머니랑 동생이 택시타고와서 집 앞에서 내렸는데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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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네요.
1991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남포동에서 잠시 신발끈을 묶고 일어났는데 가족들이 없더라고요...
심지어 그 날 비도 와서 어두침침하고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있어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그냥 혼자 집에 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집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집 열쇠를 가지고 있을 턱이 없지요.
집 앞에서 우산 속에서 비를 맞으며 한참을 있었습니다. 몇 시간 있었겠네요...
어머니랑 동생이 택시타고와서 집 앞에서 내렸는데 저를 보고 정말 깜짝 놀라더라고요.
아버지는 같이 안 오셨는데 그 때까지도 남포동에서 저를 찾고 계셨어요.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아버지께서 집으로 전화주시기 전까지 계속 저를 찾으셨던 것 같아요...
만약 제가 혼자 집을 찾아가지 못 했다면 어땠을 지 지금 생각해보니 참 아찔합니다.
아무튼 뉴스의 저 분들은 참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ㅠㅠ
3
安穩
20/12/24 02:14
삭제
주소복사
정말 깜짝 놀랄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이 댓글을 보고나니 우리 아이에게도 계속 주입식으로 휴대폰 전화번호 / 집주소를 알려주었는데, 내일 다시 긴급 테스트를 해봐야겠어요....ㅠㅠ
먹이
20/12/24 08:22
삭제
주소복사
그래서 요즘은 어린이집만 들어가도 부모가 거부 안하면 경찰서 오셔서 지문등록 해줍니다
애기들은 그저 도장찍는거라 좋아한다고...
세상의빛
20/12/24 08:23
삭제
주소복사
천만 다행입니다. 선생님
쿠팡
20/12/24 14:28
삭제
주소복사
그 아이는 훗날 커서 수학천재 맥주덕후 척척박사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아찔하셨을텐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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