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부 혼자 저런걸 독단으로 처리했을리는 없고 결국 큰 틀에서 적어도 30년까지는 인상한다는게 확실한거고, 사람들이 분노하는 지점도 거기에 있는건데, 이런 해명은 말장난일 뿐이죠. 나중에 보복부가 올린 안을 통째로 취소하는 일이 생긴다면 모를까, 적어도 발표 시점에서는 담뱃값 올리겠다고 큰 틀에서의 합의가 되어 있었던게 맞잖아요. 그런데 왜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말하나요. 명백히 오도의 목적이 있는거죠. 말마따나 정말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일단 질러 본거라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고요. 여론 간보고 있었다는걸 자인하는거나 다름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