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여론조사 지표들은 너무 낮고 이낙연보다는 이재명에 가까운 지지율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 위쪽으로 가까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뚝심있게 버틴 거 빼고 그닥 보여준 게 없는 사람이 32%라는 게 황당하긴 한데
절대 대통령 되면 안되는 모습만 보여준 사람이 몇달째 1위하던 거 생각하면 한국정치 트렌드가 그런건가보다 싶기도 하고요.
타이밍은 대선 1년전에 그만둬야해서 그런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 법제하에서는 지금 그만둬야하는건 아니지만
현정권의 법찰흙놀이를 보면 이제 어느날 개정안 통과시키면서
소급해서 출마못하게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았거든요.
최소한의 도의도 없는 작자들이라. 사실 얘네 처참한 수준 생각하면
윤석열이 55%쯤 된다 싶으면 개정안의 1년을 1년6월로 고치고
윤석열 너 출마못해 이런 소리를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_-
이런걸로 소급 입법이 가능하냐의 문제를 떠나서...
윤석열이 55%쯤 나오면 180석 무너지는거 순식간이라고 봅니다.
지금 문통 지지율이 40%전후인데, 4년차에 40%! 오오 40%~!! 하면서 너도나도 친문이라고 하는데..
윤석열이 55% 나오면 민주당 엑소더스 시작하겠죠.
그런데 윤석열을 노리고 법을 만든다? 지금 중수청도 윤석열이 '내가 미워서' 라고 하는 판인데 지지율 더 올려줄 생각 아니면..
열린민주당 최강욱이 만드는건 알고 있어요. 아직 통과도 안되었고 이런걸 소급입법한다고 해봐야 역풍만 불거고, 어차피 최강욱이 진행하는거라 통과 될 가능성도 낮았죠.
열린민주당이 민주당 바라기인건 사실인데, 민주당내 주류에서는 열린당아렁 합당 그다지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진애가 의원직 버리면서 강공 드라이브 거는거고요.
인물이 없으니 윤석열로 쏠리는건 이해가겠는데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건 검사 윤석열이지 정치인 윤석열이 아니거든요.
국정에 대해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진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경제는 어떻게 할 건지 외교는 어떻게 할 건지 이런게 하나도 알려진 게 없어요.
그래서 선뜻 지지하기 두렵네요.
열린민주당을 잘 모르시는군요. 거기 이런 저런 이유로 공천 못 받고 뛰쳐 나간 사람들 위주입니다.
정봉주나 흑석 김의겸 선생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대번인이랍시고 여기저기 떠드는 김성회도 21대 경선 참여조차 기본적인 지지율 안나와서 떨어졌고, 김진애는 18대때 비례 승계해서 의원 2년인가 하고 19대때는 경선 탈락, 20대는 아에 경선도 포기했던 사람인데 방송 좀 나오고 강경 발언 하면서 인기 좀 얻고 있는 거고요.
봉도사가 꿈에도 그리는게, 민주당 복당해서 당직 하나 차지하고 쫒겨난 내가 돌아왔다! 이것드라~ 하는겁니다...더 보기
열린민주당을 잘 모르시는군요. 거기 이런 저런 이유로 공천 못 받고 뛰쳐 나간 사람들 위주입니다.
정봉주나 흑석 김의겸 선생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고
대번인이랍시고 여기저기 떠드는 김성회도 21대 경선 참여조차 기본적인 지지율 안나와서 떨어졌고, 김진애는 18대때 비례 승계해서 의원 2년인가 하고 19대때는 경선 탈락, 20대는 아에 경선도 포기했던 사람인데 방송 좀 나오고 강경 발언 하면서 인기 좀 얻고 있는 거고요.
봉도사가 꿈에도 그리는게, 민주당 복당해서 당직 하나 차지하고 쫒겨난 내가 돌아왔다! 이것드라~ 하는겁니다.
이낙연이 당대표일때는 그나마 친문 지지율 5% 좀 얻어보겠다고 받아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낙연이 3월에 당대표 그만두면 합당은 나가리고 그러니 김진애가 저 난리 치는거죠.
미래한국당처럼 비례 노린거면 선거 끝나고 다시 합쳤죠.
민주당 주류 지지층이 열린당 보는 시선은 관심이 없거나, 쟤네들은 뭐 저리 설치냐? 시끄럽게.. 정도 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행동하는 의원모임 처럼회'(처럼회)다. 지난해 6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설립하고 민주당 김남국·김용민·김승원·황운하 의원 등 초선 의원들이 참여해 결성됐다.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은 초선은 아니지만 이들과 검찰개혁 노선에 함께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최강욱은 제가 말한 공천 못 받아 뛰쳐 나간 부류가 아니죠. 봉도사가 영입한거지.
그런데, 최강욱은 표창원처럼 될겁니다. 이번 임기 끝나면 때려 친다에 500원.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이 셋인데 최강욱 혼자만 처럼회.
다른 둘은 왜 없을까요? 관심없거든요. 자기 분야들도 아니지만.
흑석 김의겸 선생 이제 의원 되었는데 저기 들어갈까요? 받아주긴 하려나.
주식하는 제로스 님//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렇게 말하죠. 열린당 지지자들이 해찬들옹이 절대 복당 안시킨다고 했을때도 인터넷에서 깽판 쳤죠..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자기들이 열혈 친문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민주당이 열린당 사람들을 내쳐서 어쩔 수 없이 '문통을 지키고 민주당의 선명성을 위해' 열린당을 창당했다고들 말합니다.
Picard 님//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요?
열린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그냥 외부에서 보기에도 그렇게 보여요.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많고요. 사실 열린민주당이 열혈친문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주식하는 제로스 님//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은 자칭 열혈 친문이 맞아요. 제가 아니라고 썼으면 제 실수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쟤들 시끄럽지만 선거때면 민주당 찍어줄 사람들' 로 보고요..
그런데 열린민주당 당원 말고 의원이나 지도부가 열혈 친문인가? 저는 좀 갸웃합니다. 티타임에 따로 글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