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반대하는 공화당이 미친거죠. 총기 규제이야기만 나오면 무조건 기본권이니 헌법이니 하면서 논점 피하기만 하고 17세기에 만들어진 수정헌법에 대해서 21세기에 맞게 해석하는 건설적인 토론도 거부하는데 그 동안에 뭔 일만 터졌다 하면 무고한 사람들 열댓명씩 죽어나가고 있고요.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점차적으로 규제를 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을 첫발자국도 못떼고 있고요. 님이 총기에 환장하시는거 이전 글들 보고 알고는 있는데 당장 동네 마트에 장보러간 가족들 머리통에 합법적으로 구입한 총알박혀서 죽으면 기분이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미국 사는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머리 한켠에 가지고 살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