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1/06/04 08:57:26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백신 접종 99일째.. 언론의 예측은 틀렸다 |
https://news.v.daum.net/v/20210604071200707 잔여백신 붐+얀센백신 16시간 완판이라는걸 국민들에게 확실히 보여주면서 이것이 확실히 노년층에게 어필이 잘된것 같습니다. 유행 초기, [백신의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니 백신 도입을 서두를 필요없다]는 말 자체는 틀렸다고 볼 여지가 크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영국/미국의 사례에서 우리가 확실히 배울수 있었던것은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공포는 어떤식으로든 확산되며, 이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방법을 찾는것이 백신 자체의 부작용을 억제하는 것보다 몇배는 더 중요하다.] 는 것을 선행국가들로부터 뼈저리게 배울수 있었던걸 감안해보면 ....소 뒷발에 쥐를 잡은 느낌이 쎄하기는 하지만 과정이야 어쨌든, 쥐는 잡은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매뉴물있뉴님의 최근 게시물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106375
[서소문 포럼] ‘백신 되치기’ 경계령
중앙일보 칼럼인데, 일정 집단내 퍼져있던, 그리고 퍼져있는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죠. 매우 투명하게요.
저게 믿음인지 소망인지 프레임인지 집단사고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조선일보가 일주일 전에 태세전환한 이유는 짐작이 되네요.
[서소문 포럼] ‘백신 되치기’ 경계령
중앙일보 칼럼인데, 일정 집단내 퍼져있던, 그리고 퍼져있는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죠. 매우 투명하게요.
저게 믿음인지 소망인지 프레임인지 집단사고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조선일보가 일주일 전에 태세전환한 이유는 짐작이 되네요.
뭐 정부가 이런걸 안배해서 일처리를 했는지 아니면 그냥 얻어걸린건지야 각자의 마음속에 있겠지마는.
만약 정부가 어떤 상황을 예상하고 일했다고 가정하고, 그간 정부의 언행을 두고 보자면, 지금 이 상황이 정부가 처음에 우려(?)했을듯한 시나리오와 비슷할 것 같읍니다.
사실, 백신도입선진국님들의 중간경과가 나오던 때부터 '어 이거 정부의 해명(?)과 얼추 비슷하게 가는거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요.
만약 정부가 어떤 상황을 예상하고 일했다고 가정하고, 그간 정부의 언행을 두고 보자면, 지금 이 상황이 정부가 처음에 우려(?)했을듯한 시나리오와 비슷할 것 같읍니다.
사실, 백신도입선진국님들의 중간경과가 나오던 때부터 '어 이거 정부의 해명(?)과 얼추 비슷하게 가는거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었지요.
백신열광 좋아 ㅋㅋ
이 좋은것을 값 좀 싸게 사온다고 하면서 질질 끌다가 미국한테 원조 받게된거부터 뭔가 어이가 없지만....
이 좋은것을 값 좀 싸게 사온다고 하면서 질질 끌다가 미국한테 원조 받게된거부터 뭔가 어이가 없지만....
한국 메이저 조중동경제지 언론들이야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이 처참하게 망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악에 바쳐 발광하는거죠.
초기 도입 과정은 분명히 문제 투성이었죠. 그 때부터 마구 두들기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왔을지 잘 모르겠읍니다.
지금 시점에선 절망편에서 희망편 쪽으로 많이 올라온 건 맞읍니다. az 2차 접종 물량 1차에 당겨 쓰는 건 도박이었는데 그게 통했고, (질병청조차도 연기될거라고 했던) 2분기 화이자랑 코백스 az 물량이 그대로 다 들어오기로 한 것도 컸읍니다.
그렇다고 타 선진국 대비 엄청나게 빠른 것은 아닙니다. 그쪽에선 이제 부스터나 변이 대응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요. 지금 한국 입장에선 거기까지 생각하는 건 사치고 그냥 기존 백신의 추후 도입 과정에서도 운이 좋길 바라는게 현실적일 것 같읍니다
기사 중간에 숫자 사소하게 안 맞는 건 뭐 오마이니까 넘어가는 걸로...
https://news.v.daum.net/v/20210604030458488
오늘 조선일보 태세전환 변명도 있습니다. ㅋㅋ
아니 변명 정도가 아니라 그런 적 없다-_-라는데 뻔뻔하긴..
오늘 조선일보 태세전환 변명도 있습니다. ㅋㅋ
아니 변명 정도가 아니라 그런 적 없다-_-라는데 뻔뻔하긴..
조선일보는... 무슨말을 해도 음모론적으로 해설하게 됩니다.
얘들은 중앙 동아하고 또 달라요. 한차원 높은 애들이거든요?;
아무튼 음모론적으로 해설해보자면
얘들은 지금 이 기사를 발행한 시점이 오늘 새벽3시인데요,
어르신들 백신 접종 신청이 오늘 자정을 기해 마감됬습니다.
이제부터는 '백신이 위험하다'는 프레임이 아닌
[우리들이 제때 신청을 못한건
너희들이 일을 똑바로 못해서 조장한 불안감 때문이니,
우리 신청 못한건 어쨌든 정부 책임이다.
어쨌든 우린 백신이 지금 필요하다.
우리가 ... 더 보기
얘들은 중앙 동아하고 또 달라요. 한차원 높은 애들이거든요?;
아무튼 음모론적으로 해설해보자면
얘들은 지금 이 기사를 발행한 시점이 오늘 새벽3시인데요,
어르신들 백신 접종 신청이 오늘 자정을 기해 마감됬습니다.
이제부터는 '백신이 위험하다'는 프레임이 아닌
[우리들이 제때 신청을 못한건
너희들이 일을 똑바로 못해서 조장한 불안감 때문이니,
우리 신청 못한건 어쨌든 정부 책임이다.
어쨌든 우린 백신이 지금 필요하다.
우리가 ... 더 보기
조선일보는... 무슨말을 해도 음모론적으로 해설하게 됩니다.
얘들은 중앙 동아하고 또 달라요. 한차원 높은 애들이거든요?;
아무튼 음모론적으로 해설해보자면
얘들은 지금 이 기사를 발행한 시점이 오늘 새벽3시인데요,
어르신들 백신 접종 신청이 오늘 자정을 기해 마감됬습니다.
이제부터는 '백신이 위험하다'는 프레임이 아닌
[우리들이 제때 신청을 못한건
너희들이 일을 똑바로 못해서 조장한 불안감 때문이니,
우리 신청 못한건 어쨌든 정부 책임이다.
어쨌든 우린 백신이 지금 필요하다.
우리가 노인이거든? 우리가 더 위험하거든?
왜 우리를 11월까지 기다리게하냐]
는 프레임으로 어르신들의 의식구조를 전환탑재중인겁니다.
조선일보는... 하아
어쨌든 정부에 대한 불신&불만만 키워내면 장땡인 애들이다는 의심을 거둘수가 없어서
음모론을 섞어봤습니다
얘들은 중앙 동아하고 또 달라요. 한차원 높은 애들이거든요?;
아무튼 음모론적으로 해설해보자면
얘들은 지금 이 기사를 발행한 시점이 오늘 새벽3시인데요,
어르신들 백신 접종 신청이 오늘 자정을 기해 마감됬습니다.
이제부터는 '백신이 위험하다'는 프레임이 아닌
[우리들이 제때 신청을 못한건
너희들이 일을 똑바로 못해서 조장한 불안감 때문이니,
우리 신청 못한건 어쨌든 정부 책임이다.
어쨌든 우린 백신이 지금 필요하다.
우리가 노인이거든? 우리가 더 위험하거든?
왜 우리를 11월까지 기다리게하냐]
는 프레임으로 어르신들의 의식구조를 전환탑재중인겁니다.
조선일보는... 하아
어쨌든 정부에 대한 불신&불만만 키워내면 장땡인 애들이다는 의심을 거둘수가 없어서
음모론을 섞어봤습니다
아무리 공무원 철밥통 놀자판이라고 욕해도 한국의 행정서비스가 세계 최고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위에서 일만 제대로 해주면 실행은 초스피드로 진행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그만큼 직원을 갈아넣고도 있습니다(__)
위에서 일만 제대로 해주면 실행은 초스피드로 진행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그만큼 직원을 갈아넣고도 있습니다(__)
당장 질병청이 AZ 수급이 안되서 도입일정을 3주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하던 게
올해 3월이니까 그렇게 얘기나오던 게 당연하죠. 더구나 사람 한 명 이상이라고 하시는데 그 이상이 하반신 마비였고
인과관계 입증이 먼저라고 치료비 지급도 안돼서 가족이 직접 호소하는 상황이었으니 언론이 다루지 않는 게 더 이상하죠.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이조차도 불편하신 분들은 있겠지만 모두가 본인의 성향과 일치할 수는 없는거잖습니까.
올해 3월이니까 그렇게 얘기나오던 게 당연하죠. 더구나 사람 한 명 이상이라고 하시는데 그 이상이 하반신 마비였고
인과관계 입증이 먼저라고 치료비 지급도 안돼서 가족이 직접 호소하는 상황이었으니 언론이 다루지 않는 게 더 이상하죠.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이조차도 불편하신 분들은 있겠지만 모두가 본인의 성향과 일치할 수는 없는거잖습니까.
그 로드맵도 여론에 실컷 두들겨 맞고 수정했다는 점, 그리고 타 선진국 대비 결코 빠른 일정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6월 접어든 지금 와서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4월에도 그만큼 불확실했읍니다. 약간의 변동사항에도 우리나라 백신 수급이 망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요. az 국내생산분은 원료 공급도 불안정했고 수율 문제도 있었고, 나머지 둘은 뭐 대안이 아니라고는 못하겠읍니다만 그게 유일한 선택지로 몰리는 상황이었다면 언론에 두들겨 맞아도 싸죠.
6월 접어든 지금 와서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4월에도 그만큼 불확실했읍니다. 약간의 변동사항에도 우리나라 백신 수급이 망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요. az 국내생산분은 원료 공급도 불안정했고 수율 문제도 있었고, 나머지 둘은 뭐 대안이 아니라고는 못하겠읍니다만 그게 유일한 선택지로 몰리는 상황이었다면 언론에 두들겨 맞아도 싸죠.
4월전후에 두들겨 맞은게 백신 수급이나 접종에 이익을 주었나요? 백신 불안감 조성만 실컷했죠.
한쪽은 계획을 세우고 거의 그대로 진행했는데 (3/17 : 2분기 접종계획, 4/1 : 추가공급 포함한 2분기 수급계획) 다른 쪽에게 두들겨 맞은게 싸다면, 그때 두들긴게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을때 되치기 당하는 것도 싼거죠.
한쪽은 계획을 세우고 거의 그대로 진행했는데 (3/17 : 2분기 접종계획, 4/1 : 추가공급 포함한 2분기 수급계획) 다른 쪽에게 두들겨 맞은게 싸다면, 그때 두들긴게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을때 되치기 당하는 것도 싼거죠.
그 그대로 갔다는 12월 로드맵도 작년 말 당시에 수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4월에 수급 상황이 불확실했다고 했지 4월에 로드맵을 수정했다고 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대댓글 적을 때 온푸님이 처음에 주신 댓글 내 문장 순서에 맞춰 적은 결과 그렇게 이해하신 것 같다고 짐작해 봅니다)
나머지 말씀은 제 댓글과는 다른 이야기인 듯 하여 따로 코멘트 드리지는 않겠읍니다
나머지 말씀은 제 댓글과는 다른 이야기인 듯 하여 따로 코멘트 드리지는 않겠읍니다
평소 언론사에 호감은 없지만, 백신 관련 건에선 언론은 딱히 잘못한 것이 없고, 해야 할 일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12월에라도 정신차려서 질병청이 로드맵 안 세우게 만들었으면,
지금도 거리두기 3단계니 5단계니 말장난하면서 세계 평균을 한참 밑돌았을 것 같네요.
[안전한지 보고 백신 들여오겠다] ㅋㅋㅋ 몇 달 더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으면 자영업자들 지금보다 더 아작났을 겁니다.
백신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AZ가 화이자 모더나보다 낫다는 허위정보도 퍼졌고,
화이자... 더 보기
12월에라도 정신차려서 질병청이 로드맵 안 세우게 만들었으면,
지금도 거리두기 3단계니 5단계니 말장난하면서 세계 평균을 한참 밑돌았을 것 같네요.
[안전한지 보고 백신 들여오겠다] ㅋㅋㅋ 몇 달 더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으면 자영업자들 지금보다 더 아작났을 겁니다.
백신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AZ가 화이자 모더나보다 낫다는 허위정보도 퍼졌고,
화이자... 더 보기
평소 언론사에 호감은 없지만, 백신 관련 건에선 언론은 딱히 잘못한 것이 없고, 해야 할 일 충분히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12월에라도 정신차려서 질병청이 로드맵 안 세우게 만들었으면,
지금도 거리두기 3단계니 5단계니 말장난하면서 세계 평균을 한참 밑돌았을 것 같네요.
[안전한지 보고 백신 들여오겠다] ㅋㅋㅋ 몇 달 더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으면 자영업자들 지금보다 더 아작났을 겁니다.
백신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AZ가 화이자 모더나보다 낫다는 허위정보도 퍼졌고,
화이자보고 백신추정주사라고 드립치는 경우도 있었죠.
적어도 언론이 국민들이 화이자 모더나가 현 시점에서 가장 괜찮은 백신이란 건 알게 만들었으니까요.
뭐 굳이 언론의 잘못을 꼽자면 AZ를 너무 평가절하했단 건데,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세력과 지지자들이 뻥치다 걸린 게 있으니 그에 대한 반작용이죠.
12월에라도 정신차려서 질병청이 로드맵 안 세우게 만들었으면,
지금도 거리두기 3단계니 5단계니 말장난하면서 세계 평균을 한참 밑돌았을 것 같네요.
[안전한지 보고 백신 들여오겠다] ㅋㅋㅋ 몇 달 더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으면 자영업자들 지금보다 더 아작났을 겁니다.
백신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AZ가 화이자 모더나보다 낫다는 허위정보도 퍼졌고,
화이자보고 백신추정주사라고 드립치는 경우도 있었죠.
적어도 언론이 국민들이 화이자 모더나가 현 시점에서 가장 괜찮은 백신이란 건 알게 만들었으니까요.
뭐 굳이 언론의 잘못을 꼽자면 AZ를 너무 평가절하했단 건데,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세력과 지지자들이 뻥치다 걸린 게 있으니 그에 대한 반작용이죠.
애초에 처음부터 [얼마만큼 알아보고 오셨어요?] 자화자찬하면서, 자영업자들 다 죽어가는 판에 거리두기로 잡을 수 있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고 밍기적댄 정부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작년 11월에 코로나 확산되지 않았으면 12월에 바로 로드맵이 나오긴 했을까 싶기도 합니다. 4월 전후에 백신수급에 대한 불안감도 언론에서 잘 지적한 덕분에, 요즘처럼 전국민이 백신수급계획에 대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구요.
작년 말의 정부 실책을 덮으려면 언론을 까는 것 말고는 답이 없으니 언론을 까는 거라고 봅니다.
작년 말의 정부 실책을 덮으려면 언론을 까는 것 말고는 답이 없으니 언론을 까는 거라고 봅니다.
글쎄요...? 하신 말씀 중 말장난하면서 평균 아래가 됐을거다,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을거다 이건 다 예측에 불과하니 굳이 재론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언론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잘 했는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해요. 백신에 대한 수급의 문제제기가 이루어져 정부가 백신을 확보하는데 더 나섰다? 관련해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던 부분은 수급 문제도 있긴 있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DNA 방식의 백신들에 대한 혈전 논란이 주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그 활약상으로 인해 2020년 말에 80%가 넘어갔던 백... 더 보기
언론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잘 했는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해요. 백신에 대한 수급의 문제제기가 이루어져 정부가 백신을 확보하는데 더 나섰다? 관련해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던 부분은 수급 문제도 있긴 있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DNA 방식의 백신들에 대한 혈전 논란이 주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그 활약상으로 인해 2020년 말에 80%가 넘어갔던 백... 더 보기
글쎄요...? 하신 말씀 중 말장난하면서 평균 아래가 됐을거다, 거리두기나 하고 앉아있었을거다 이건 다 예측에 불과하니 굳이 재론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언론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잘 했는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해요. 백신에 대한 수급의 문제제기가 이루어져 정부가 백신을 확보하는데 더 나섰다? 관련해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던 부분은 수급 문제도 있긴 있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DNA 방식의 백신들에 대한 혈전 논란이 주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그 활약상으로 인해 2020년 말에 80%가 넘어갔던 백신 접종 동의 의사자 비율이 왜 2021년 5월에 이르러서는 60%대로 내려갔죠. 언론 역할이 백신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동의율을 낮추는 거였다면 정말 할 일을 잘 했다고 보이긴 하네요.
당장 이 뉴스 게시판들에서도 AZ에 대한 위험성을 과장하던 기사들이 넘쳐났었는데...그때 제약 업체에서 일하시던 분이 답답해하시며 설명하던것도 기억이 선하네요. 근데 지금와서 언론이 잘못이 없었다는 말을 보면 솔직히 말해서 좀 당황스러워요.
언론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잘 했는지는 정 반대라고 생각해요. 백신에 대한 수급의 문제제기가 이루어져 정부가 백신을 확보하는데 더 나섰다? 관련해서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던 부분은 수급 문제도 있긴 있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DNA 방식의 백신들에 대한 혈전 논란이 주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그 활약상으로 인해 2020년 말에 80%가 넘어갔던 백신 접종 동의 의사자 비율이 왜 2021년 5월에 이르러서는 60%대로 내려갔죠. 언론 역할이 백신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동의율을 낮추는 거였다면 정말 할 일을 잘 했다고 보이긴 하네요.
당장 이 뉴스 게시판들에서도 AZ에 대한 위험성을 과장하던 기사들이 넘쳐났었는데...그때 제약 업체에서 일하시던 분이 답답해하시며 설명하던것도 기억이 선하네요. 근데 지금와서 언론이 잘못이 없었다는 말을 보면 솔직히 말해서 좀 당황스러워요.
당시 혈전 등의 문제로 타국가에서 접종을 중단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국내 기자들이 AZ어천가 K-방역어천가 부르고 있으면 그게 더 웃긴 일이죠. 그걸 보도 안 했으면 그게 더 황당했을 겁니다. 별개로, 저도 AZ에 대한 과한 불안감 조성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미가 있으면 반페미가 생기듯이 근거 없던 AZ 짱짱맨 주장에 대한 반작용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별 논리도 없이 요즘 무조건 언론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상황은 굉장히 웃기더군요.
최근 기사 제목만 모아서 여러 사이트에서 ... 더 보기
그런데 별 논리도 없이 요즘 무조건 언론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상황은 굉장히 웃기더군요.
최근 기사 제목만 모아서 여러 사이트에서 ... 더 보기
당시 혈전 등의 문제로 타국가에서 접종을 중단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국내 기자들이 AZ어천가 K-방역어천가 부르고 있으면 그게 더 웃긴 일이죠. 그걸 보도 안 했으면 그게 더 황당했을 겁니다. 별개로, 저도 AZ에 대한 과한 불안감 조성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미가 있으면 반페미가 생기듯이 근거 없던 AZ 짱짱맨 주장에 대한 반작용 측면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별 논리도 없이 요즘 무조건 언론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상황은 굉장히 웃기더군요.
최근 기사 제목만 모아서 여러 사이트에서 [태세변환]이라고 조리돌림하던 기자분 중 한 분은,
2020년 11월에는 백신 제대로 들여오지 않는 상황을 비판했고,
2021년 4월에는 AZ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하는 수준의 이야기를 했고,
백신이 들어오자 빠르게 AZ백신을 맞고 나서 백신 맞기를 권장하는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 정도면 저는 이 분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썼다고 보는데도 '기XX'라는 비하성 욕으로 조리돌림당하더군요. 딱히 반정부도, 친정부도 아닌 입장에서 보기엔 [얼마만큼 알아보고 오셨어요]에 [뭉클]하시던 분들이 그 동안 쉴드칠수 없는 상황만 계속되어서 화가 많이 쌓이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언론이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낼 거였으면, 지금과 달리 신문기사 1면을 안티백서 칼럼으로 뒤덮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겠지만 그런 건 전혀 보이지 않네요. 태세전환이라고 욕하는것도 사실 의아합니다. AZ가 불안하다는 사람들을 위해, 화이자 모더나 노바벡스 얀센까지 계획대로 잘 들어오는데, 여기서 사람들에게 백신 맞지 말라고 선동하는 게 더 위험하겠죠.
또한 AZ랑 비슷한 수준의 백신인 얀센 맞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약하는 거 보면, '언론이 백신접종을 망쳤다'는 것은 과한 해석이라고 봐요. 지금도 노쇼백신 못 맞아서 안달난 사람 널렸고, 애초에 전국민 모두가 백신을 다 맞는 상황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깨시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람들은 더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그런데 별 논리도 없이 요즘 무조건 언론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상황은 굉장히 웃기더군요.
최근 기사 제목만 모아서 여러 사이트에서 [태세변환]이라고 조리돌림하던 기자분 중 한 분은,
2020년 11월에는 백신 제대로 들여오지 않는 상황을 비판했고,
2021년 4월에는 AZ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하는 수준의 이야기를 했고,
백신이 들어오자 빠르게 AZ백신을 맞고 나서 백신 맞기를 권장하는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 정도면 저는 이 분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썼다고 보는데도 '기XX'라는 비하성 욕으로 조리돌림당하더군요. 딱히 반정부도, 친정부도 아닌 입장에서 보기엔 [얼마만큼 알아보고 오셨어요]에 [뭉클]하시던 분들이 그 동안 쉴드칠수 없는 상황만 계속되어서 화가 많이 쌓이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언론이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낼 거였으면, 지금과 달리 신문기사 1면을 안티백서 칼럼으로 뒤덮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겠지만 그런 건 전혀 보이지 않네요. 태세전환이라고 욕하는것도 사실 의아합니다. AZ가 불안하다는 사람들을 위해, 화이자 모더나 노바벡스 얀센까지 계획대로 잘 들어오는데, 여기서 사람들에게 백신 맞지 말라고 선동하는 게 더 위험하겠죠.
또한 AZ랑 비슷한 수준의 백신인 얀센 맞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약하는 거 보면, '언론이 백신접종을 망쳤다'는 것은 과한 해석이라고 봐요. 지금도 노쇼백신 못 맞아서 안달난 사람 널렸고, 애초에 전국민 모두가 백신을 다 맞는 상황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깨시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람들은 더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합니다.
어, 저는 글쓴분과 같이 방역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히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가 봐도 세계 최고급 백신 접종 인프라를 갖춘 나라에서, 2020년 말에 그리 밍기적댄 건 역대급 뻘짓이라 생각하고,
K-방역 잘한다는 이야기도 그 이후로 싹 들어갔죠.
(이러한 이유로 2020년 상반기에는 정부의 선도적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보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6월 현재 시점까진 국민들이 역대급으로 잘 해줬기에 이 정도로 버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언론이 백신 계획에 대해 비판한 것과, ... 더 보기
다만 누가 봐도 세계 최고급 백신 접종 인프라를 갖춘 나라에서, 2020년 말에 그리 밍기적댄 건 역대급 뻘짓이라 생각하고,
K-방역 잘한다는 이야기도 그 이후로 싹 들어갔죠.
(이러한 이유로 2020년 상반기에는 정부의 선도적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보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6월 현재 시점까진 국민들이 역대급으로 잘 해줬기에 이 정도로 버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언론이 백신 계획에 대해 비판한 것과, ... 더 보기
어, 저는 글쓴분과 같이 방역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히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가 봐도 세계 최고급 백신 접종 인프라를 갖춘 나라에서, 2020년 말에 그리 밍기적댄 건 역대급 뻘짓이라 생각하고,
K-방역 잘한다는 이야기도 그 이후로 싹 들어갔죠.
(이러한 이유로 2020년 상반기에는 정부의 선도적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보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6월 현재 시점까진 국민들이 역대급으로 잘 해줬기에 이 정도로 버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언론이 백신 계획에 대해 비판한 것과, 타국가 AZ 접종 중단에 대해 기사화한 건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구요. 사실왜곡보도 등 문제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크게 봤을 때 언론의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태세전환이라고 욕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할 시기에 기자들이 태세전환 안 하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ㅎㅎ
다만 누가 봐도 세계 최고급 백신 접종 인프라를 갖춘 나라에서, 2020년 말에 그리 밍기적댄 건 역대급 뻘짓이라 생각하고,
K-방역 잘한다는 이야기도 그 이후로 싹 들어갔죠.
(이러한 이유로 2020년 상반기에는 정부의 선도적 역량이 빛을 발했다고 보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6월 현재 시점까진 국민들이 역대급으로 잘 해줬기에 이 정도로 버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언론이 백신 계획에 대해 비판한 것과, 타국가 AZ 접종 중단에 대해 기사화한 건 언론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구요. 사실왜곡보도 등 문제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크게 봤을 때 언론의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태세전환이라고 욕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할 시기에 기자들이 태세전환 안 하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ㅎㅎ
1. 그런 기자들이 얼마나 보였는지, 그리고 조리돌림이라는게 어떤 수준의 사람들이 어떤 파급력을 가지는 공간에서 했는지 모르니 여기에 대해서는 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기억하는건 그런 기자들 조리돌림보다 질병청에 대한 언론의 조리돌림이 몇배는 심해보였어요. 특히 조중동을 위시한 파급력이 높은 언론들에서요. 제가 확인한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특정 사이트에서 자기들끼리 조리돌림한게 심각할 정도였다면,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하자면 저는 근거 없는 조중동의 백신 까기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 AZ가 좋다는 주장에 ... 더 보기
2. AZ가 좋다는 주장에 ... 더 보기
1. 그런 기자들이 얼마나 보였는지, 그리고 조리돌림이라는게 어떤 수준의 사람들이 어떤 파급력을 가지는 공간에서 했는지 모르니 여기에 대해서는 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기억하는건 그런 기자들 조리돌림보다 질병청에 대한 언론의 조리돌림이 몇배는 심해보였어요. 특히 조중동을 위시한 파급력이 높은 언론들에서요. 제가 확인한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특정 사이트에서 자기들끼리 조리돌림한게 심각할 정도였다면,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하자면 저는 근거 없는 조중동의 백신 까기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2. AZ가 좋다는 주장에 비해 AZ가 지나치게 안좋다는 기사가 누가 봐도 압도적이었는데요... 당장 AZ어천가를 불렀다는 기사가 어디에 있나요? 전 애초에 그런 기사를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반작용으로 낸거라구요? 그게 사실이라 해도 개인들이 아닌 언론이 특정 행위의 ‘반작용’으로 근거없는 불안감을 조성해냈다면 그건 그냥 명백한 잘못이지 커버해줄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3. AZ에 대해 그 기자가 타국가에서 했던 수준의 이야기를 했다는건 그 기사를 보여주지 않으셨으니 일단 두고, 대체적인 기사들을 보면 인포데믹을 만들었다, 혹은 만드려고 했다가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AZ 얀센 모두 백신 접종 후 사망은 100만명당 20에서 30명 수준으로 놀고있습니다. 그런데 특정 언론은 통계 조작질이나 하면서 AZ를 까고 있었죠. 우리나라에서 AZ 접종자가 화이자의 25배가 넘는 시점에서 이 모수는 쏙 빼놓고 AZ 부작용자가 화이자의 7배 많다는 등의 말도안되는 통계조작질을요. 그리고 백신 맞고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단순히 맞은 후 죽었다고 일일이 하나하나 중계하듯이 기사를 내구요.
저는 관련해서, 저희 예방의학과, 감염내과 교수님들이 말하시던걸 정말 못잊겠습니다. 저 언론들은 우리나라가 만에 하나 mRNA 방식 백신들을 들여왔으면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또 깠을거라는.
4. 나라망하라고 언론들이 고사지냈겠습니까. 현정부 망하라고 고사지냈겠지요. 저희 상급자가 좋아하시다 보니 조선일보가 매번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그 1면에서 AZ나 백신 정책을 때려대던게 도대체 몇번인데요. 거긴 진짜 심각할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보기 싫었던지 출근할때마다 그 신문이 놓여있는 방향은 외면하고 출근했구요. 그리고 오히려 AZ 백신과 부작용의 인과성을 부정하는 기사가 1면에 올라온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전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는 상황은 생각하지 않겠죠. 근데 코로나를 종식시키려면 성인의 80%는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근데 맞겠다는 의도 가진 사람들을 60%로 낮춰버린 시점에서 언론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그걸 다시 집단 면역을 위한 수준으로 올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행정력은 누가 책임지나요? 네. 개인들은 똑똑하신 분들이 많아서 언론에서 그 난리를 떨어도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이 많겠죠. 그러니 이번 얀센 90만회분도 하루만에 예약이 끝났을거구요. 근데 그게 아닌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이로 인해 집단면역이 실패한다면요? 집단면역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행정력 낭비가 생긴거는에 대한 비용은요? 전자가 벌어진다면 언론이 백신 접종을 망치게 되는게 맞습니다. 후자라면 정부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과정에서 세금 낭비하게 한거구요.
뭐 그런 행정력들 덕분인지 자신들 뜻대로 안되고 얀센이고 AZ고 맞으려는 사람들 늘어나고, 백신 맞으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니 책임을 피하려고인지 모르겠지만 조선일보 1면에 백신 맞읍시다 기사가 나올때는 정말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2. AZ가 좋다는 주장에 비해 AZ가 지나치게 안좋다는 기사가 누가 봐도 압도적이었는데요... 당장 AZ어천가를 불렀다는 기사가 어디에 있나요? 전 애초에 그런 기사를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반작용으로 낸거라구요? 그게 사실이라 해도 개인들이 아닌 언론이 특정 행위의 ‘반작용’으로 근거없는 불안감을 조성해냈다면 그건 그냥 명백한 잘못이지 커버해줄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3. AZ에 대해 그 기자가 타국가에서 했던 수준의 이야기를 했다는건 그 기사를 보여주지 않으셨으니 일단 두고, 대체적인 기사들을 보면 인포데믹을 만들었다, 혹은 만드려고 했다가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AZ 얀센 모두 백신 접종 후 사망은 100만명당 20에서 30명 수준으로 놀고있습니다. 그런데 특정 언론은 통계 조작질이나 하면서 AZ를 까고 있었죠. 우리나라에서 AZ 접종자가 화이자의 25배가 넘는 시점에서 이 모수는 쏙 빼놓고 AZ 부작용자가 화이자의 7배 많다는 등의 말도안되는 통계조작질을요. 그리고 백신 맞고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단순히 맞은 후 죽었다고 일일이 하나하나 중계하듯이 기사를 내구요.
저는 관련해서, 저희 예방의학과, 감염내과 교수님들이 말하시던걸 정말 못잊겠습니다. 저 언론들은 우리나라가 만에 하나 mRNA 방식 백신들을 들여왔으면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또 깠을거라는.
4. 나라망하라고 언론들이 고사지냈겠습니까. 현정부 망하라고 고사지냈겠지요. 저희 상급자가 좋아하시다 보니 조선일보가 매번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그 1면에서 AZ나 백신 정책을 때려대던게 도대체 몇번인데요. 거긴 진짜 심각할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보기 싫었던지 출근할때마다 그 신문이 놓여있는 방향은 외면하고 출근했구요. 그리고 오히려 AZ 백신과 부작용의 인과성을 부정하는 기사가 1면에 올라온 건 단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전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는 상황은 생각하지 않겠죠. 근데 코로나를 종식시키려면 성인의 80%는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근데 맞겠다는 의도 가진 사람들을 60%로 낮춰버린 시점에서 언론사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밖에 못하겠네요. 그걸 다시 집단 면역을 위한 수준으로 올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행정력은 누가 책임지나요? 네. 개인들은 똑똑하신 분들이 많아서 언론에서 그 난리를 떨어도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사람이 많겠죠. 그러니 이번 얀센 90만회분도 하루만에 예약이 끝났을거구요. 근데 그게 아닌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하는건 사실이고, 이로 인해 집단면역이 실패한다면요? 집단면역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행정력 낭비가 생긴거는에 대한 비용은요? 전자가 벌어진다면 언론이 백신 접종을 망치게 되는게 맞습니다. 후자라면 정부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과정에서 세금 낭비하게 한거구요.
뭐 그런 행정력들 덕분인지 자신들 뜻대로 안되고 얀센이고 AZ고 맞으려는 사람들 늘어나고, 백신 맞으려는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니 책임을 피하려고인지 모르겠지만 조선일보 1면에 백신 맞읍시다 기사가 나올때는 정말 헛웃음이 나오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80%에서 60%로 낮아진 건 혈전문제가 있던 AZ 및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혀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인데요.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내가 그 대상이 되면 죽을 수도 있는 건데, 언론이 망쳤다고 주장하기엔 그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60%,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더나 화이자 등이 들어오기로 확정된 지금 상황에선 희망자가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사람들의 판단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네요. 급히 만들다 보니 아직 리스크가 있는... 더 보기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내가 그 대상이 되면 죽을 수도 있는 건데, 언론이 망쳤다고 주장하기엔 그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60%,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더나 화이자 등이 들어오기로 확정된 지금 상황에선 희망자가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사람들의 판단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네요. 급히 만들다 보니 아직 리스크가 있는... 더 보기
80%에서 60%로 낮아진 건 혈전문제가 있던 AZ 및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혀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인데요.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내가 그 대상이 되면 죽을 수도 있는 건데, 언론이 망쳤다고 주장하기엔 그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60%,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더나 화이자 등이 들어오기로 확정된 지금 상황에선 희망자가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사람들의 판단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네요. 급히 만들다 보니 아직 리스크가 있는 백신인 것도 맞고,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질병청에서도 충분히 예상했을 것 같네요.
긴 글이지만 그냥 조중동이 너무 싫어서 언론때문이라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정작 2020년엔 옛날보다 신문 잘 안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 기사, 유튜브 영상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는 상황에서 너무 크게 과장하고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앞서가는건 못해도 절대 뒤쳐질수 없다는 국민성이 최근 백신 접종률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걸 보아, 지금 언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과장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굴러가는 큰 그림을 봤을 때 오히려 언론이 정말 크게 영향을 끼친거 같지가 않아요. 그랬다면 지금 백신이 없어서 못 맞는 상황이 안 나오겠죠.
행정력 낭비라는데, 결국 언론이 난리친 덕분에 국민들에게 백신 구매에 관련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반정부 성향 네티즌들도 백신 들여오는 것에 대해 크게 시비 걸지 않죠. 이 정도면 오히려 정부가 행정력을 발휘해서 얻은 것도 많네요.
정종아님이나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특히 친정부 커뮤니티에서 언론무새 놀이하는 40대 진보대학생들 보면, 구시대의 악취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의 언론사의 영향력과 2020년의 언론사의 영향력은 많은 차이가 남에도, 아직도 2000년대 기준으로 상황을 보더라구요. 뭐 역대 최저투표율 찍을 정도로 정치에 무관심한 세대였으니 냉철한 판단은 되지 않겠지만요. 차라리 유튜브 렉카들을 욕하는게 더 도움될듯.
AZ어천가는 클리앙이나 친문성향 강한 데 보면 잘 찾아볼 수 있었죠. 기자들이 딱히 부른 적은 없네요.
일단 님과 저는 언론의 온도차에 대한 이견이 있는거 같은데, 이 부분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 의견차이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비록 가능성은 낮지만 내가 그 대상이 되면 죽을 수도 있는 건데, 언론이 망쳤다고 주장하기엔 그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60%,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더나 화이자 등이 들어오기로 확정된 지금 상황에선 희망자가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사람들의 판단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네요. 급히 만들다 보니 아직 리스크가 있는 백신인 것도 맞고,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질병청에서도 충분히 예상했을 것 같네요.
긴 글이지만 그냥 조중동이 너무 싫어서 언론때문이라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정작 2020년엔 옛날보다 신문 잘 안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 기사, 유튜브 영상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는 상황에서 너무 크게 과장하고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앞서가는건 못해도 절대 뒤쳐질수 없다는 국민성이 최근 백신 접종률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걸 보아, 지금 언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과장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굴러가는 큰 그림을 봤을 때 오히려 언론이 정말 크게 영향을 끼친거 같지가 않아요. 그랬다면 지금 백신이 없어서 못 맞는 상황이 안 나오겠죠.
행정력 낭비라는데, 결국 언론이 난리친 덕분에 국민들에게 백신 구매에 관련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반정부 성향 네티즌들도 백신 들여오는 것에 대해 크게 시비 걸지 않죠. 이 정도면 오히려 정부가 행정력을 발휘해서 얻은 것도 많네요.
정종아님이나 여기 댓글다신 분들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특히 친정부 커뮤니티에서 언론무새 놀이하는 40대 진보대학생들 보면, 구시대의 악취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의 언론사의 영향력과 2020년의 언론사의 영향력은 많은 차이가 남에도, 아직도 2000년대 기준으로 상황을 보더라구요. 뭐 역대 최저투표율 찍을 정도로 정치에 무관심한 세대였으니 냉철한 판단은 되지 않겠지만요. 차라리 유튜브 렉카들을 욕하는게 더 도움될듯.
AZ어천가는 클리앙이나 친문성향 강한 데 보면 잘 찾아볼 수 있었죠. 기자들이 딱히 부른 적은 없네요.
일단 님과 저는 언론의 온도차에 대한 이견이 있는거 같은데, 이 부분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 의견차이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혈전논란에 인과관계 밝혀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말은 처음듣네요. 제가 들은건 인과관계가 없다였는데요....그리고 인과관계가 있는 일부 극히 희귀한 혈전 현상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이 인과관계를 밝혀내기가 불가능하다로 치환될 수 있는 말인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백신 구매 절차 투명 공개가 무조건 좋은 것인지는 글쎄요...제약사와 계약이 완료되기 전에는 공개해서는 안되는 비밀 유지 계약을 하는 와중에 그냥 무조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한 건 확... 더 보기
백신 구매 절차 투명 공개가 무조건 좋은 것인지는 글쎄요...제약사와 계약이 완료되기 전에는 공개해서는 안되는 비밀 유지 계약을 하는 와중에 그냥 무조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한 건 확... 더 보기
혈전논란에 인과관계 밝혀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말은 처음듣네요. 제가 들은건 인과관계가 없다였는데요....그리고 인과관계가 있는 일부 극히 희귀한 혈전 현상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정도가 기억이 나네요.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이 인과관계를 밝혀내기가 불가능하다로 치환될 수 있는 말인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백신 구매 절차 투명 공개가 무조건 좋은 것인지는 글쎄요...제약사와 계약이 완료되기 전에는 공개해서는 안되는 비밀 유지 계약을 하는 와중에 그냥 무조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한 건 확보 계약이 맺어졌으니 하는거죠.
그리고 언론의 힘이 그렇게 적다면, 어떻게 일개 언론이 정부를 압박해서 로드맵을 세우게 할 수 있는건가요? 말씀대로 다른 매체를 통해서 보고싶은것만 다들 볼텐데 말이죠. 정부가 로드맵 세우는데 언론의 역할이 있긴 있을 수가 있나요? 공포감 조성 측면보다 더더욱 언론이 위력을 발휘할 수 없을텐데요.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는 선생님 말씀에 더더욱 의문부호가 달리네요 제 입장에서는.
뭐 40대 진보 대학생들은 저도 극혐하는 부분이니 딱히 반론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여기분들을 지칭하시는게 아니면 그 말은 왜 굳이 집어넣으셨는지 이해가 가진 않네요 :)
그리고 AZ어천가를 그런 소위 친문 사이트들에서 자기들끼리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온갖 기자와 언론들이 AZ를 왜곡해서 평가절하했다는 거라면, 좀 재밌긴 하네요. 과민반응도 이런 과민반응이 없겠다 싶어서요.
백신 구매 절차 투명 공개가 무조건 좋은 것인지는 글쎄요...제약사와 계약이 완료되기 전에는 공개해서는 안되는 비밀 유지 계약을 하는 와중에 그냥 무조건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한 건 확보 계약이 맺어졌으니 하는거죠.
그리고 언론의 힘이 그렇게 적다면, 어떻게 일개 언론이 정부를 압박해서 로드맵을 세우게 할 수 있는건가요? 말씀대로 다른 매체를 통해서 보고싶은것만 다들 볼텐데 말이죠. 정부가 로드맵 세우는데 언론의 역할이 있긴 있을 수가 있나요? 공포감 조성 측면보다 더더욱 언론이 위력을 발휘할 수 없을텐데요.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는 선생님 말씀에 더더욱 의문부호가 달리네요 제 입장에서는.
뭐 40대 진보 대학생들은 저도 극혐하는 부분이니 딱히 반론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여기분들을 지칭하시는게 아니면 그 말은 왜 굳이 집어넣으셨는지 이해가 가진 않네요 :)
그리고 AZ어천가를 그런 소위 친문 사이트들에서 자기들끼리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온갖 기자와 언론들이 AZ를 왜곡해서 평가절하했다는 거라면, 좀 재밌긴 하네요. 과민반응도 이런 과민반응이 없겠다 싶어서요.
백신을 맞아서 죽었다는 것은 백신과 죽음과 상관관계는 있을 지 몰라도,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였는데 제가 새벽에 글을 모호하게 썼네요. ^^
백신 구매 절차를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라, 확보했으면 확보한 부분에 있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협상 중인데 모든 걸 국민들한테 터놓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 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딩을 보면 계약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애매하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죠. 그리고 ... 더 보기
백신 구매 절차를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라, 확보했으면 확보한 부분에 있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협상 중인데 모든 걸 국민들한테 터놓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 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딩을 보면 계약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애매하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죠. 그리고 ... 더 보기
백신을 맞아서 죽었다는 것은 백신과 죽음과 상관관계는 있을 지 몰라도,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였는데 제가 새벽에 글을 모호하게 썼네요. ^^
백신 구매 절차를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라, 확보했으면 확보한 부분에 있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협상 중인데 모든 걸 국민들한테 터놓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 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딩을 보면 계약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애매하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죠. 그리고 누가 봐도 늦게 협상 시작한 건 언론이 아니라 정부 실책이구요.
언론이 압박->지지율 떨어짐. 역대 정권 중 가장 지지율에 민감한 정권 입장에선 떨어지는 지지율이 굉장한 위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론이 그런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하고, 또 긍정적인 결과도 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백신 가지고 밍기적대고 있는 것에 대한 보도가 한 달이라도 늦었다면,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으니 정부의 움직임도 늦어졌을 거구요. 어제 기사 보니 전면등교하겠다고 학교 교사들한테 화이자 모더나 놔준다고 하는데, 언론의 움직임이 없었다면 정말 7월에 놔줄 수는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사실 역대 정권들에 비해, 현 정권이 지지율에 대해 굉장히 예민한 정권이기 때문에 언론의 압박이 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제가 들어가는 사이트가 여기뿐만은 아니고, 다른 사이트들도 돌아보기 때문에 언급했을 뿐이지, 여기 분들이 뭐 40대 진보 대학생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AZ어천가는 뉴스공장 등에서 AZ 화이자 모더나 중 AZ가 최고라는 이상한 발언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화이자보고 백신추정주사라고 말하는 정치인도 있었죠. 주로 민주당 쪽에서 화이자 확보 못 한 걸로 욕 먹기 싫어서 한동안 AZ 쉴드를 쳤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부분을 모르시고 댓글 쓰실 줄은 몰랐네요. 사실 아실 것 같아서 안 썼었는데요.
백신 구매 절차를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아니라, 확보했으면 확보한 부분에 있어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협상 중인데 모든 걸 국민들한테 터놓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 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워딩을 보면 계약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애매하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죠. 그리고 누가 봐도 늦게 협상 시작한 건 언론이 아니라 정부 실책이구요.
언론이 압박->지지율 떨어짐. 역대 정권 중 가장 지지율에 민감한 정권 입장에선 떨어지는 지지율이 굉장한 위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론이 그런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고 생각하고, 또 긍정적인 결과도 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백신 가지고 밍기적대고 있는 것에 대한 보도가 한 달이라도 늦었다면,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으니 정부의 움직임도 늦어졌을 거구요. 어제 기사 보니 전면등교하겠다고 학교 교사들한테 화이자 모더나 놔준다고 하는데, 언론의 움직임이 없었다면 정말 7월에 놔줄 수는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사실 역대 정권들에 비해, 현 정권이 지지율에 대해 굉장히 예민한 정권이기 때문에 언론의 압박이 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제가 들어가는 사이트가 여기뿐만은 아니고, 다른 사이트들도 돌아보기 때문에 언급했을 뿐이지, 여기 분들이 뭐 40대 진보 대학생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AZ어천가는 뉴스공장 등에서 AZ 화이자 모더나 중 AZ가 최고라는 이상한 발언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화이자보고 백신추정주사라고 말하는 정치인도 있었죠. 주로 민주당 쪽에서 화이자 확보 못 한 걸로 욕 먹기 싫어서 한동안 AZ 쉴드를 쳤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부분을 모르시고 댓글 쓰실 줄은 몰랐네요. 사실 아실 것 같아서 안 썼었는데요.
언론이 여론에 미치는 역할을 그렇게 작게 보고 계신데 어떻게 언론이 압박 -> 지지율이 떨어짐으로 연결 될 수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전 언론이 여론에 미치는 역할이 제한적이고, 자기가 원하는 매체만 본다면 언론이 뭐라고 하든 지지율에 민감한 정부의 정책이랑은 상관 없을것같은데. 제 생각이 상식이랑은 많이 다른가봅니다. 아니면 언론이 백신 도입 측면에 있어서는 여론 조성 효과가 세고 아스트라제네카 왜곡 관련해서는 여론 조성 효과가 약한, 뭐 선택적인 강약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 뭐 사이트 사람들이야 심각해보이지 않으니 이제... 더 보기
아 뭐 사이트 사람들이야 심각해보이지 않으니 이제... 더 보기
언론이 여론에 미치는 역할을 그렇게 작게 보고 계신데 어떻게 언론이 압박 -> 지지율이 떨어짐으로 연결 될 수가 있는지 신기하네요. 전 언론이 여론에 미치는 역할이 제한적이고, 자기가 원하는 매체만 본다면 언론이 뭐라고 하든 지지율에 민감한 정부의 정책이랑은 상관 없을것같은데. 제 생각이 상식이랑은 많이 다른가봅니다. 아니면 언론이 백신 도입 측면에 있어서는 여론 조성 효과가 세고 아스트라제네카 왜곡 관련해서는 여론 조성 효과가 약한, 뭐 선택적인 강약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 뭐 사이트 사람들이야 심각해보이지 않으니 이제 다른 분들이 언급한거 얘기하시는건가요? 민주당 정치인이야 뭐 어중이 떠중이 다 모여있고, 뉴스공장 그분은 그 사람들만 듣는 강성 스피커 아니었나요? 그럼 그사람들을 때려야지 왜 뜬금없이 AZ를 왜곡해서 때리나요? 이게 과민반응이 아니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다른데서 뺨맞고 화풀이하는것도 아니고.
아 뭐 사이트 사람들이야 심각해보이지 않으니 이제 다른 분들이 언급한거 얘기하시는건가요? 민주당 정치인이야 뭐 어중이 떠중이 다 모여있고, 뉴스공장 그분은 그 사람들만 듣는 강성 스피커 아니었나요? 그럼 그사람들을 때려야지 왜 뜬금없이 AZ를 왜곡해서 때리나요? 이게 과민반응이 아니면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다른데서 뺨맞고 화풀이하는것도 아니고.
2000년이면 언론의 영향력이 크다 하면 저는 정중아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할 텐데,
2020년 알고리즘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회입니다.
과거에 비해 조중동이나 공중파 3사의 영향력은 눈에 띄게 많이 감소했고, 심지어 요즘 TV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죠. 예전처럼 [언론이 문제야 언론 OUT!] 하면서 모든 문제를 언론탓으로 넘기는 건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죠.
정말 언론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 했다! 주장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사방팔방에서 안티... 더 보기
2020년 알고리즘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회입니다.
과거에 비해 조중동이나 공중파 3사의 영향력은 눈에 띄게 많이 감소했고, 심지어 요즘 TV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죠. 예전처럼 [언론이 문제야 언론 OUT!] 하면서 모든 문제를 언론탓으로 넘기는 건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죠.
정말 언론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 했다! 주장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사방팔방에서 안티... 더 보기
2000년이면 언론의 영향력이 크다 하면 저는 정중아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할 텐데,
2020년 알고리즘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회입니다.
과거에 비해 조중동이나 공중파 3사의 영향력은 눈에 띄게 많이 감소했고, 심지어 요즘 TV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죠. 예전처럼 [언론이 문제야 언론 OUT!] 하면서 모든 문제를 언론탓으로 넘기는 건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죠.
정말 언론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 했다! 주장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사방팔방에서 안티백서들이 설치면서 쿠웨에엑 하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주변 현실은 다들 얀센 맞으려고 예약하려 고민하고, 노쇼 백신 찾아보는 경우가 더 많죠.
현실은 인터넷 밖에 있습니다. 르브론이 괜히 리얼월드 이야기했던게 아니죠.
지금 한국의 가파른 접종률 증가세가, 정말 [언론이 사람들을 구라선동해서 망쳐놨으면] 불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하구요. 다들 백신 맞고 싶어서 안달난 이 상황은 언론 탓 하기 이전에, 오히려 [정부가 일을 제대로 안 해서], [백신을 제 때 제대로 구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이 백신을 못 맞는 상황이었죠.
요즘 유튜브 등으로 구라선동이 쉽다고는 하지만, 반대로 팩트체크가 이만큼 쉬운 사회도 역사상 없었습니다.
자기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조중동에서 기사 하나 내면 곧이곧대로 믿고 나랏님 욕한다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입니다.
가령 국민의힘에서 어떤 문제를 제기하면, 반대쪽 입장에선 뉴스공장에서 지령을 받는다거나, 친민주당 사이트에서 온갖 자료를 검색해가며 반박할 거리를 찾아내죠.
옛날처럼 쉽게 언론들이 장난칠 수 있는 사회가 아닌데, 정말 사람들이 조중동 기사만 보고 AZ는 개쓰레기다 판단했다고 주장하는 언론무새들의 일차원적 사고가 가장 황당합니다. 정중아님이 언론무새라는 건 아니구요.
다만 그렇게 말씀하실 순 있겠네요. 네 주장대로 언론이 그렇게 영향력이 없다면,
언론이 백신 확보 문제로 정부를 떄리는 게 지지율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친문이건 진박이건 관계없이, 당장 백신을 맞고 코로나19의 위협에서 탈출하고 싶은 소망은
모두의 공통분모이고 관심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평소라면 언론이 날뛰어도 씨알도 안 먹히겠지만, 이건 모두의 관심사가 엮인 특수한 경우죠. 심지어 여기서 정부를 까기 위해 기사를 쓴다는 소리 듣는 기자분들도, 빨리 코로나19 끝나서 마스크 없이 취재 가고 싶을 텐데요. 심지어, 2020년 겨울에는 옆동네에서 정부 지지하고 옹호하는 댓글 쓰시는 분들조차도 백신 못 맞을까봐 두려워했었는데요. 그런 부분을 언론이 잘 노려서 이용해먹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뉴스공장에서 AZ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셨던 그 분은 지금 방역 관련 높은 자리에 계십니다. 사람들이 올 봄에 정부의 백신 관련 정책이 잘못되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정말 모르셨던 거 같으니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
덧붙여서, 좀 흥분하신 것 같은데 언론이 그렇게 싫으면 저한테 화풀이하지 마시고 언론사에 전화하세요.
저는 어디다가 화풀이하고 싶을 정도로 미성숙하진 않은데 화풀이 드립이 나온 건 좀 신선하네요.
솔직히 대화를 하다 보니 시대에 뒤쳐지는 건 직장에서 조중동을 구독하시는 상급자분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화풀이 드립을 보면서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아졌네요. ^^
2020년 알고리즘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회입니다.
과거에 비해 조중동이나 공중파 3사의 영향력은 눈에 띄게 많이 감소했고, 심지어 요즘 TV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죠. 예전처럼 [언론이 문제야 언론 OUT!] 하면서 모든 문제를 언론탓으로 넘기는 건 구시대적 사고방식이죠.
정말 언론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안 맞으려 했다! 주장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사방팔방에서 안티백서들이 설치면서 쿠웨에엑 하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주변 현실은 다들 얀센 맞으려고 예약하려 고민하고, 노쇼 백신 찾아보는 경우가 더 많죠.
현실은 인터넷 밖에 있습니다. 르브론이 괜히 리얼월드 이야기했던게 아니죠.
지금 한국의 가파른 접종률 증가세가, 정말 [언론이 사람들을 구라선동해서 망쳐놨으면] 불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하구요. 다들 백신 맞고 싶어서 안달난 이 상황은 언론 탓 하기 이전에, 오히려 [정부가 일을 제대로 안 해서], [백신을 제 때 제대로 구하지 않았기에] 사람들이 백신을 못 맞는 상황이었죠.
요즘 유튜브 등으로 구라선동이 쉽다고는 하지만, 반대로 팩트체크가 이만큼 쉬운 사회도 역사상 없었습니다.
자기가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조중동에서 기사 하나 내면 곧이곧대로 믿고 나랏님 욕한다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입니다.
가령 국민의힘에서 어떤 문제를 제기하면, 반대쪽 입장에선 뉴스공장에서 지령을 받는다거나, 친민주당 사이트에서 온갖 자료를 검색해가며 반박할 거리를 찾아내죠.
옛날처럼 쉽게 언론들이 장난칠 수 있는 사회가 아닌데, 정말 사람들이 조중동 기사만 보고 AZ는 개쓰레기다 판단했다고 주장하는 언론무새들의 일차원적 사고가 가장 황당합니다. 정중아님이 언론무새라는 건 아니구요.
다만 그렇게 말씀하실 순 있겠네요. 네 주장대로 언론이 그렇게 영향력이 없다면,
언론이 백신 확보 문제로 정부를 떄리는 게 지지율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친문이건 진박이건 관계없이, 당장 백신을 맞고 코로나19의 위협에서 탈출하고 싶은 소망은
모두의 공통분모이고 관심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평소라면 언론이 날뛰어도 씨알도 안 먹히겠지만, 이건 모두의 관심사가 엮인 특수한 경우죠. 심지어 여기서 정부를 까기 위해 기사를 쓴다는 소리 듣는 기자분들도, 빨리 코로나19 끝나서 마스크 없이 취재 가고 싶을 텐데요. 심지어, 2020년 겨울에는 옆동네에서 정부 지지하고 옹호하는 댓글 쓰시는 분들조차도 백신 못 맞을까봐 두려워했었는데요. 그런 부분을 언론이 잘 노려서 이용해먹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뉴스공장에서 AZ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셨던 그 분은 지금 방역 관련 높은 자리에 계십니다. 사람들이 올 봄에 정부의 백신 관련 정책이 잘못되지 않을까 우려했던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정말 모르셨던 거 같으니 다시 설명해 드릴게요. ^^
덧붙여서, 좀 흥분하신 것 같은데 언론이 그렇게 싫으면 저한테 화풀이하지 마시고 언론사에 전화하세요.
저는 어디다가 화풀이하고 싶을 정도로 미성숙하진 않은데 화풀이 드립이 나온 건 좀 신선하네요.
솔직히 대화를 하다 보니 시대에 뒤쳐지는 건 직장에서 조중동을 구독하시는 상급자분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화풀이 드립을 보면서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아졌네요. ^^
C9 Lycos 님// 네 그러시죠 :) 제 얕디 얕은 생각에는 백신이 주제인건 똑같을 진대, 코로나탈출 소망과 일치 여부에 따라 언론이 미치는 위력이 강해지고 약해진다는 주장은 참 이해가 안되지만요.
코로나 탈출만이 모든 사람의 최우선 소망이 아닐텐데 말이죠. 당장 태극기 들고 부정선거 외치고 계신 분들께 문재인 탄핵이 중요하세요 코로나 해결이 중요하세요 물어보면 답은 뻔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
암튼 언론의 백신 도입 방향 기사만이영향이 크고, AZ를 왜곡해서 국민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기사의 영향은 작다는,... 더 보기
코로나 탈출만이 모든 사람의 최우선 소망이 아닐텐데 말이죠. 당장 태극기 들고 부정선거 외치고 계신 분들께 문재인 탄핵이 중요하세요 코로나 해결이 중요하세요 물어보면 답은 뻔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
암튼 언론의 백신 도입 방향 기사만이영향이 크고, AZ를 왜곡해서 국민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기사의 영향은 작다는,... 더 보기
C9 Lycos 님// 네 그러시죠 :) 제 얕디 얕은 생각에는 백신이 주제인건 똑같을 진대, 코로나탈출 소망과 일치 여부에 따라 언론이 미치는 위력이 강해지고 약해진다는 주장은 참 이해가 안되지만요.
코로나 탈출만이 모든 사람의 최우선 소망이 아닐텐데 말이죠. 당장 태극기 들고 부정선거 외치고 계신 분들께 문재인 탄핵이 중요하세요 코로나 해결이 중요하세요 물어보면 답은 뻔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
암튼 언론의 백신 도입 방향 기사만이영향이 크고, AZ를 왜곡해서 국민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기사의 영향은 작다는, 그게 인식의 밑바닥에 깔려 있으시면 더 대화를 해도 의미는 없겠네요. 서로 이해하는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화풀이는 선생님이 한다는게 아니라 언론의 행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건데 제가 잘못 표현한건지, 본인께서 화풀이중이셔서 그렇게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잘못 읽으셔서 감정이 상하셨다니 유감입니다. 그 외에 감정적으로 보인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밖에서 돌아다니다 적다 보니 표현에 여과가 없었던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탈출만이 모든 사람의 최우선 소망이 아닐텐데 말이죠. 당장 태극기 들고 부정선거 외치고 계신 분들께 문재인 탄핵이 중요하세요 코로나 해결이 중요하세요 물어보면 답은 뻔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
암튼 언론의 백신 도입 방향 기사만이영향이 크고, AZ를 왜곡해서 국민 안전성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기사의 영향은 작다는, 그게 인식의 밑바닥에 깔려 있으시면 더 대화를 해도 의미는 없겠네요. 서로 이해하는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화풀이는 선생님이 한다는게 아니라 언론의 행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건데 제가 잘못 표현한건지, 본인께서 화풀이중이셔서 그렇게 알아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잘못 읽으셔서 감정이 상하셨다니 유감입니다. 그 외에 감정적으로 보인 부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밖에서 돌아다니다 적다 보니 표현에 여과가 없었던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