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에서 읽은 이야기 생각나는군요. 어떤 도박에 빠진 여성분이 돈은 다 떨어졌는데 도박은 더 하고 싶고 그러니까 도박장 하우스에서 잡일 맡아 해주고 돈 약간 받으면 판 끼고 그랬던 거 같은데, 그러다 김 웅 검사에게 잡혔음. 김 웅 검사팀은 이 여자분에게 [도박장 개장죄]를 적용하려 했습니다. 이론상 하우스 측과 같이 일했으니까. 본인은 커피 타 주고 간식 좀 만들어 준 게 왜 그렇게 큰 죄냐, 내가 도박장 개장할 만큼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팽팽하게 따지고 둘 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더 보기
검사내전에서 읽은 이야기 생각나는군요. 어떤 도박에 빠진 여성분이 돈은 다 떨어졌는데 도박은 더 하고 싶고 그러니까 도박장 하우스에서 잡일 맡아 해주고 돈 약간 받으면 판 끼고 그랬던 거 같은데, 그러다 김 웅 검사에게 잡혔음. 김 웅 검사팀은 이 여자분에게 [도박장 개장죄]를 적용하려 했습니다. 이론상 하우스 측과 같이 일했으니까. 본인은 커피 타 주고 간식 좀 만들어 준 게 왜 그렇게 큰 죄냐, 내가 도박장 개장할 만큼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팽팽하게 따지고 둘 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서 험악한 분위기가 되었는데
이 아주머니 딸이 새벽에 엄마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밤새 일하느라 피곤에 찌든 모습에 옷차림까지 허름한 것을 보고 안타까워서 아주머니든 검사팀이든 더 이상 싸울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
못끊었을 것 같네요 강원랜드도 아니고 하우스 식모 할 정도 사람이면 하우스쪽에서도 그분 신상명세 연락처 다 아는거고 손 떼려고 하면 또 엄청 꼬셔서 데려다 앉히고 하겠죠 ㅠㅠ
마약과 도박 정말 끊기 어렵습니다. 내가 끊고 싶다고 해도 그쪽에서 돈줄을 놔 주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