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03/26 22:08:42
Name   Zel
Subject   “의사 찾는다고 함부로 나서지 마라”
http://m.health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625

http://www.hankookilbo.com/v/e8299547d8d148a8a12ea1bc24b8602f


일하기 싫어 별 짓을 다하다 보니 두 기사가 교차되네요. 국격이 비교됩니다.

이게 우리의 현 주소일까요. 사실 이런 흉흉한 소문은 업계에선 자주 듣던 이야기지만, 또 공개적으로 이렇게 법제부회장이라는 분이 언급하는 것도 답답하네요. 이 분은 아마 지역의 이런 문제에 대한 컨설테이션을 많이 받은 경험에서 말씀하시는 거겠지만.. 물론 너 같으면 나서겠냐에 대해서 네 라고 말하긴 힘드네요. 적절한 CPR 상황일지, CPR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에 대한 자기 확신의 부족이 가장 크긴 하지만..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직업적 양심이 찔리더라도, 선뜻 움직이긴 참 어렵습니다. 후쿠야마가 말했다는 사회적 자본인 신뢰가 적으면 큰 비용이 든다는 말이 여기에 적용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기내에서 의사가 돌발상황에서 환자에게 도움을 주면, 항공사에서 사탕은 아니고 제가 듣기론 '비행기 모형'은 하나 보내준다는 이야긴 들었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26 사회[이슈분석] 위기의 자영업.. 일본식 붕괴 사이클 시작됐다 2 벤쟈민 18/08/10 1912 0
2399 정치주민 선물인줄 알았는데… 박근혜 前대통령의 진돗개는 ‘취임준비위 작품’ 3 우웩 17/03/18 1912 0
7263 정치트럼프 "지켜보자"…외신 "평화 메시지 주목" 벤쟈민 18/01/02 1912 0
13664 사회과기부, '국가연구비 횡령' 혐의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직무정지 요청 이울 18/12/03 1912 1
10593 사회말년휴가 육군 병장 구급차 탈취해 음주 무면허 사고 6 풍운재기 18/06/04 1912 0
36961 사회무료로 치킨 줬더니...돈 빌려 달라네요.. 1 비오는압구정 24/01/10 1912 0
8291 사회"시속 30~40km 느림보 열차, 말이 됩니까" 3 이울 18/02/27 1912 0
8547 사회국정원·군 이어 경찰도..2011~12년 '댓글 공작' 드러나 Credit 18/03/12 1912 0
2148 사회경기도 한 사립대학..OT서 '팔벌려뛰기 50회' 군기 잡기(종합) 26 tannenbaum 17/03/01 1912 0
19302 사회[외신/reuters] 2019 coronavirus: The Korean clusters 4 늘쩡 20/03/17 1912 1
3687 기타국제적 희귀종 '긴점박이 올빼미', 6년 만에 정착 벤젠 C6H6 17/06/26 1912 0
35175 사회초등 5학년 16층 추락사…경찰, 일기장 토대로 '학폭' 여부 조사 8 swear 23/06/23 1912 0
34920 국제보수주의 학부모 단체 반발 민원에…美 유타주 초·중학교 성경 ‘퇴출’ 8 야얌 23/06/04 1912 1
7530 정치정두언 "MB, 게임은 끝났다. 키맨은 김희중. 이미 입 다 열어" 1 ArcanumToss 18/01/18 1912 0
37227 정치'반일 종족주의' 산실 낙성대연구소장,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7 활활태워라 24/02/20 1912 0
1900 사회'노무현 추모제 방송차량' 잘 막았다고 표창주는 경찰 April_fool 17/02/07 1912 0
18796 사회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24일 오전까지 사업장 폐쇄 3 Leeka 20/02/22 1912 0
5741 정치"이재용 세자, 자리 잡아줘야" 캐비닛 문건서 추가 확인 3 Credit 17/10/10 1912 0
12653 정치구미 박정희 역사자료관 명칭변경·새마을과 폐지 두고 갈등 7 벤쟈민 18/09/11 1912 0
18798 사회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 발생…모두 433명 6 安穩 20/02/22 1912 0
11375 사회혜화역 집회 주최측 “일부 언론이 집회 왜곡 보도” 3 tannenbaum 18/07/11 1912 0
35183 사회우리는 이거를 바가지로 부르기로 했다 5 danielbard 23/06/23 1912 0
37744 경제한은총재 "현재 달러 강세,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 9 산타는옴닉 24/04/18 1912 0
37233 사회檢, 탈북 청소년 성추행 '아시아 쉰들러' 목사 1심 징역 5년에 항소 4 코리몬테아스 24/02/20 1912 0
12914 사회고양시 유류탱크 대형 화재 3 이울 18/10/07 191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