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03/27 17:30:25
Name   뜻밖의
Subject   네이버 이해진 퇴진
네이버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편이었는데,
이런 점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창업자가 대단한 것이지만요.

네이버가 쓸데없는 삽질보다 업계 자체에서 대단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찌감치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 네이버에서 이 전 의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한 기간 역시 길지 않다. 공동대표였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거 NHN 공동대표)이 회사를 떠난 이후인 2000년대 중반부터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 경영에 관여해 왔다."

"이 전 의장의 의장직 사퇴는 ‘경영권 방어’에 집착하는 기존 재벌들의 행태들과는 정반대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재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벌들은 경영권 방어라는 명목 아래 본인 혹은 우호지분을 늘리거나, 계열사 및 금융계열사 등을 동원해 지배력을 높이거나,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줘 자금을 확보하거나 하는 등의 불·편법행위를 밥먹듯이 해왔다.

반면 이 전 의장이 가진 4.64%의 지분은 개인투자자 측면에서는 큰 것일지 몰라도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보장받기엔 어려운 규모다. "

"이 전 의장은 자녀 세대로의 경영권 세습도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아들과 딸 한 명씩을 자녀로 둔 이 전 의장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줄 생각 자체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네이버처럼 벤처에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 중 일부가 친족경영을 하거나 세습경영을 준비 중인 것과도 대비되는 부분이다. "

m.khan.co.kr/view.html?artid=201703251739021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95 과학/기술죽은 돼지의 심장 다시 뛰었다…美 연구결과에 죽음의 정의 논쟁 1 다군 22/08/04 2444 0
18160 사회65세 국민연금 52만원..공무원 연금은 5배 높은 257만원 20 Schweigen 20/01/12 2444 1
1010 정치2일 탄핵 불가능 9 jsclub 16/12/01 2444 0
30450 사회필기 3등 탈락, 5등 합격..면접관 구속된 부산교육청 시험, 당시 무슨 일이 3 swear 22/07/20 2444 0
19725 사회현역 병사가 선임병 부탁에 수능 대신 쳤다…15년만의 대리시험(종합) 9 다군 20/04/09 2443 0
1064 정치홍준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죽을죄 지었나" 10 하니n세이버 16/12/05 2443 0
20542 국제'어른들 축' 켈리, 매티스 지원사격…與대표 '항명' 에스퍼 지지 다군 20/06/05 2443 0
22596 의료/건강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이 부족하다는 거짓 / 김윤 5 맥주만땅 20/12/13 2443 0
17493 정치임종석 전 비서실장 정계은퇴 선언 5 empier 19/11/17 2443 0
31317 IT/컴퓨터'갤플립4'는 빙산의 일각…쿠팡 '빈박스' 일당 1천여 대 더 훔쳐 5 Leeka 22/09/15 2443 1
9315 정치안철수 "서울 외곽 집값 해결하겠다" 2 이울 18/04/12 2443 0
13936 방송/연예워너원 31일 '아름다운 마무리'...계약 연장 안한 이유는?[SS뮤직] 7 tannenbaum 18/12/18 2443 0
26992 사회확진 4시간만에 숨진 딸… 아빠는 다가가지도 소리내 울지도 못했다 4 swear 21/12/16 2443 0
27768 사회사회생활 30년 지인, 알고 보니 부마항쟁 때 생명의 은인 3 22/01/24 2443 1
132 기타'원망 노트' 쓴 아내 남편 살해 후 호수에 몸 던졌다 1 Toby 16/09/16 2443 0
2519 경제네이버 이해진 퇴진 3 뜻밖의 17/03/27 2443 0
31968 정치김태호 깊은 한숨.."이재명 한 사람 때문에 왜 온 나라가 '홍역' 치러야 하나" 16 tannenbaum 22/10/26 2443 0
18180 문화/예술기생충 아카데미 작품, 감독, 각본, 편집 등 6개부문 노미네이트 3 미스터주 20/01/13 2442 2
25605 국제일본 스가 총리 사임 표명…"총재선거 불출마" 1 the hive 21/09/03 2442 0
3603 정치서강대 학생들, 장준규 육군총장에 "동성애 마녀사냥 멈춰라" 기습 시위 18 우분투 17/06/20 2442 4
21801 사회"나 조폭인데 술값 안 내도 되지?"…행패 부린 40대 2명의 최후 2 swear 20/09/19 2442 0
16710 국제'짐바브웨 37년 독재' 무가베. 95세로 사망 4 The xian 19/09/07 2442 0
20039 정치국회, n번방 방지법, 태호·유찬이법, 해인이법, 인터넷은행법 통과 1 메오라시 20/04/30 2442 1
28489 사회"주류 소비자 월평균 8.5일 음주…가장 선호하는 술은 맥주" 6 비어-도슨트 22/03/06 2442 0
17758 사회휴식시간이 많아 슬픈 학교 경비원 7 메오라시 19/12/09 2442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