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건은 아니고 일반론을 말씀드리자면
선박이 항만을 드나들려면 정해진 항구만 올 수 있고, 여기저기 허가를 받을 곳도 많습니다. 일반적인 선박은 직접하거나 선박대리점에 맡겨서 하는데, 요트는 개인이 그냥 타다보니 그런 걸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사고를 자주 칩니다.
원래는 정상적으로 입국을 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충돌 사고 때문에 해경의 조사를 받은 후 선내 대기 중인 상태에서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해당 요트가 사고 후 입항해서 대기한 곳(;이순신 마리나)은 여수엑스포여객터미널과 달리 CIQ가 없는 곳입니다만, 문제는 저 사람이 기존에도 우리나라에서 지명수배되어 있었는데 해경에서 거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신원 조회할 필요는 못 느낀 것도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