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그리 욕먹던 새누리 쪽에서도 지금 민주당처럼 밀어붙였다곤 생각 안 합니다.
법사위원장도 관례대로면 소수당이 가져가야하는데도 그마저도 자기들이 가져가서 마음대로 휘둘렀고
임대차3법같은 거도 유례없는 소급적용까지 해가며 지네 마음대로 해서 이 사단을 만들어놨죠.

저런게 한 두 갠 가요?
검찰관련 해서도 '헌정사상' 최초로 총장 직무배제 조치하고,(수사지휘권은 두 번째)
저런 식으로 안하무인으로 한 기억은 없습니다.

채동욱 전 총장 쫓겨날 때, 저도 박근혜정부 더럽다고 욕 엄청했었는데
그 때도 기껏 한다고 한 게 혼외자 논란 키워서 내보낸 거지 저런 식으로 한 적은 없었죠.

4대강이나 미디어법,복지삭감 예산안 등 밀어붙이기야 했습니다.(건수로 107건이였던가요)
박근혜가 여당내 야당을 해서 견제구도가 지금 여당보다 더 강했던건 인정합니다.(feat 세종시) 솔직히 지금 민주당의 독주는 주호영이 협상을 던진걸 감안해도 좀 견제와 균형 원칙에 위배됬었죠 ㅎ 법사위를 무조건 먹겠다고 한건 넘했음 ㅋ

다만 한나라당계에도 사람들마다 나름 자기 기준이 있고 어긋나면 뽑지 않았던건 딱히 다르지 않지 않았다 생각해요. 또 노통때 당시 여권은 그래서 지지안했는데, 돌아온게 한나라당은 그래도 지지한다라는 맛을 본거라 이렇게 됬다는 선후관계가 존재했다는 정도? 지금 윤석열 지지층이 민주당이 와해된다고 흩어질거라는 생각은 1도 안들긴합니다 ㅋ(덧글작성하신다는분이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니 이준석이 당대표 됬을일은 있었으려나;;

해서 뭔 짓을 해도 민주당 지지한다(X)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행태를 저울질해서 스스로 가치판단을 한다(O) 라 생각합니다

검찰총장 관련해서는 윤석열 아조씨 상황보고 입장을 정하려구요;; 좀 불쌍하다였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