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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1/01 16:42:23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오세훈 TBS 예산삭감 한겨레 광고중단에 “세금으로 재갈물리나” |
오세훈 TBS 예산삭감 한겨레 광고중단에 “세금으로 재갈물리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382 그냥 개인적인 바램 사소하게 적어보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오세훈씨 별로 비판 안하고 싶습니다. 그냥 대통령께서 잘 봐두셨다가 내일부터 조선일보에 정부 광고 끊었으면 갚아줘도 좋겠다싶(......)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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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스는 정론지라고 하기 어렵고, 굉장히 정파언론의 길을 가기 때문에 지원금 삭감에 저도 이의가 없습니다만 한겨레는 다릅니다. 한겨레에 가는 돈은 지원금도 아니고 광고비 집행 중단이니까요. 한겨레에 하는 행동은, 언론탄압 얘기 나올법합니다.
TBS 예산을 줄이는게 재갈물리기라는 평을 한다면,
반대로 그동안 TBS 예산을 늘려줬던건 길들이기로 볼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그동안 TBS 예산을 늘려줬던건 길들이기로 볼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0년간 정부지원금 1위는 조선일보…조중동 32.0% 차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79526629214560&mediaCodeNo=257
김 의원은 “연간 약 1조1천억원의 막대한 정부광고비를 제외하고도 신문사에 직접 지원되는 금액이 추가로 50억원대에 이른다. 조중동에 편중되는 게 타당한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재원을 마련해 뉴스포털을 만들자는 제안에 ‘관제포털 만들어 언론을 길들이려는 것’이라던 조중동이 정부로부터 가장 많은 돈을 직접 받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주장했다.
애초에 저는 행정기관에서 신문사에 광고할 일이 뭐가 있나 싶어서요. 한겨례말고 다른 곳에도 꼭 필요한 광고비 아니면 집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애초에 신문이라는 매체가 편파적이고 그만큼 전체 인구에 대한 광고 효과가 의심스러워요.
애초에 신문이라는 매체가 편파적이고 그만큼 전체 인구에 대한 광고 효과가 의심스러워요.
조중동이 받아간 2020년 정부 광고비 254억 원의 비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0086
그런데 그 동안 ABC협회가 발표해온 종이신문 유료 부수 결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ABC협회와 종이신문들이 이를 조작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A... 더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0086
그런데 그 동안 ABC협회가 발표해온 종이신문 유료 부수 결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ABC협회와 종이신문들이 이를 조작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A... 더 보기
조중동이 받아간 2020년 정부 광고비 254억 원의 비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0086
그런데 그 동안 ABC협회가 발표해온 종이신문 유료 부수 결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ABC협회와 종이신문들이 이를 조작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ABC협회 평가에 따라 2017년 5월~2020년 8월 상위 20개 신문사에 정부광고비 3484억 5200만 원이 쓰였습니다. 특히 ABC협회는 부수에 따라 신문사를 A·B·C군으로 나누는데 A군의 세 개 신문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만 2020년 한 해 약 254억 원이 정부광고비로 쓰였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0086
그런데 그 동안 ABC협회가 발표해온 종이신문 유료 부수 결과가 부풀려진 것으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때문에 ABC협회와 종이신문들이 이를 조작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ABC협회 평가에 따라 2017년 5월~2020년 8월 상위 20개 신문사에 정부광고비 3484억 5200만 원이 쓰였습니다. 특히 ABC협회는 부수에 따라 신문사를 A·B·C군으로 나누는데 A군의 세 개 신문사(<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만 2020년 한 해 약 254억 원이 정부광고비로 쓰였습니다.
솔직히 신문에 광고를 내는 게 광고효과를 위한 것일까요. 기업의 언론 통제 목적이라고 보는 게 더 맞겠죠. 정부의 광고는 아무도 뭐라 하는 데가 없으니까 부수조작해서 자기들끼리 갈라먹었던 거고요. ABC 없애고 정부광고비 배분할 방법을 새로 짜려니까 또 언론통제한다고 난리치는 게 우습죠. 근데 한겨레 광고중단에는 왜 이렇게 조용한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
이전에 임미리 교수가 경향에 민주당만 표주지 말자고 칼럼 썼다가 민주당이 선거법 위반 고발한다고 하니까 모든 언론이 들고 일어났었죠. 특정언론을 고발하는 행위와 특정언론 밥줄을 끊는 행위가 그렇게 구별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정부정책홍보 같은데 도움이 많이됩니다.
언론은 어쨌든 정부가 뭘 하는지 들여다보는 기관이니까요
언론이 제대로 돌아가야 정부 견제를 해도 하는거니까요.
언론이 정부 견제를 한다고 광고비를 깎는건 상식밖입니다. 사실 그런 견제를 하라고 있는 언론이니까요.
티비에스 쉴드는 절대 아닙니다.
걔들은 좀 지원금 빨리 삭감해서
세금 받아가며 나팔수 노릇한단 소리좀
그만 들으면서 방송했음 좋겠습니다.
언론은 어쨌든 정부가 뭘 하는지 들여다보는 기관이니까요
언론이 제대로 돌아가야 정부 견제를 해도 하는거니까요.
언론이 정부 견제를 한다고 광고비를 깎는건 상식밖입니다. 사실 그런 견제를 하라고 있는 언론이니까요.
티비에스 쉴드는 절대 아닙니다.
걔들은 좀 지원금 빨리 삭감해서
세금 받아가며 나팔수 노릇한단 소리좀
그만 들으면서 방송했음 좋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임미리 교수얘기도 저는 모르는 이야기이구요.
한겨례에 광고비를 안주는 게 조선일보가 들고 일어날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었을 뿐인데..
특정언론을 고발하는 행위와 밥줄 끊는 행위가 왜 나오는 거죠?
좀 단순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한겨례에 광고비를 안주는 게 조선일보가 들고 일어날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었을 뿐인데..
특정언론을 고발하는 행위와 밥줄 끊는 행위가 왜 나오는 거죠?
좀 단순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광고비를 집행하던 이유가 있었다면,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는 것 또한 걸맞는 사유가 있어야겠죠.
그게 없다면 오세훈의 권력남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세훈의 편을 들거나 한 게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광고비를 쓰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던 거라서요.
그게 없다면 오세훈의 권력남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세훈의 편을 들거나 한 게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광고비를 쓰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던 거라서요.
아니, 누가 보면 언론사에 광고 주는게 필수 의무인지 알겠어요.
광고 주는것도 안 주는것도 당연히 광고주 맘 아닌가요?
광고 주는게 무슨 의무에요? 필수인가요?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광고 주는것도 안 주는것도 당연히 광고주 맘 아닌가요?
광고 주는게 무슨 의무에요? 필수인가요?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임미리 교수 일은 꽤 크게 난리났던 사건인데, 아마 보시면 기억 나실겁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query=%EC%9E%84%EB%AF%B8%EB%A6%AC%20%EA%B3%A0%EB%B0%9C&sm=tab_opt&sort=2&photo=0&field=0&pd=0&ds=&de=&docid=&related=0&mynews=1&office_type=1&office_section_code=1&news_office_checked=1023&nso=so%3Ar%2Cp%3Aall&is_sug_officeid=0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query=%EC%9E%84%EB%AF%B8%EB%A6%AC%20%EA%B3%A0%EB%B0%9C&sm=tab_opt&sort=2&photo=0&field=0&pd=0&ds=&de=&docid=&related=0&mynews=1&office_type=1&office_section_code=1&news_office_checked=1023&nso=so%3Ar%2Cp%3Aall&is_sug_officeid=0
선생님 말씀에 저도 그... 일정부분 공감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중앙정부에서 조선일보 광고도 끊었으면(......) 한다고 저도 반농담처럼 써놓긴 했지만
좀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사실......
정부가 굳이 지면지상에 광고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유튜브 광고 갑시다!
그러니까 중앙정부에서 조선일보 광고도 끊었으면(......) 한다고 저도 반농담처럼 써놓긴 했지만
좀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사실......
정부가 굳이 지면지상에 광고를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유튜브 광고 갑시다!
네 그렇습니다.
애초에, 통치권력으로부터 독립과 독자성을 외치면서 그쪽에 광고비를 받는게 말이 안되죠.
독립을 외치면서 금전적 지원을 받는게 애초에 모순적이잖아요. 정말 눈치 안보려면 그쪽에 광고비를 안 받는게 맞죠.
현실적인 '언론기업' 운영에 그러한 광고비 금전적 지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진짜 독립적으로 할거면 애초에 광고를 안받고 눈치 안보고 할 말 하는게 맞죠.
애초에, 통치권력으로부터 독립과 독자성을 외치면서 그쪽에 광고비를 받는게 말이 안되죠.
독립을 외치면서 금전적 지원을 받는게 애초에 모순적이잖아요. 정말 눈치 안보려면 그쪽에 광고비를 안 받는게 맞죠.
현실적인 '언론기업' 운영에 그러한 광고비 금전적 지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진짜 독립적으로 할거면 애초에 광고를 안받고 눈치 안보고 할 말 하는게 맞죠.
한겨레의 견제 때문에 광고비를 깎는다는 추론은 미디어오늘이 만든 인과관계고, 잘 쳐줘도 의심 단계지 그걸 박아두고 논지 전개를 하시면 안 됩니다. 언론의 견제가 기능하려면,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니, [언론이 정부 견제를 한다고 광고비를 깎는건 상식밖입니다. 사실 그런 견제를 하라고 있는 언론이니까요] 이건 원칙적으로 이상한 문장입니다.
저런 지적을 하려면, 관이 민간 언론에 게재하는 광고를 교부금 정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건데, 그건 정상이 아니고요. 티비에스... 더 보기
저런 지적을 하려면, 관이 민간 언론에 게재하는 광고를 교부금 정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건데, 그건 정상이 아니고요. 티비에스... 더 보기
한겨레의 견제 때문에 광고비를 깎는다는 추론은 미디어오늘이 만든 인과관계고, 잘 쳐줘도 의심 단계지 그걸 박아두고 논지 전개를 하시면 안 됩니다. 언론의 견제가 기능하려면,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니, [언론이 정부 견제를 한다고 광고비를 깎는건 상식밖입니다. 사실 그런 견제를 하라고 있는 언론이니까요] 이건 원칙적으로 이상한 문장입니다.
저런 지적을 하려면, 관이 민간 언론에 게재하는 광고를 교부금 정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건데, 그건 정상이 아니고요. 티비에스가 김어준을 위시한 모종의 정파성을 띠어서 문제라면, 한겨레도 별로 거기서 자유롭지도 않습니다. 언론이 띠는 정파성이 덮어놓고 문제라고 보는 것도 너무 교과서적인 시각이고요. 정부 정책홍보는 지로 신문보다 유튜브에 올리는 게 훨씬 효과가 클 겁니다.
저런 지적을 하려면, 관이 민간 언론에 게재하는 광고를 교부금 정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건데, 그건 정상이 아니고요. 티비에스가 김어준을 위시한 모종의 정파성을 띠어서 문제라면, 한겨레도 별로 거기서 자유롭지도 않습니다. 언론이 띠는 정파성이 덮어놓고 문제라고 보는 것도 너무 교과서적인 시각이고요. 정부 정책홍보는 지로 신문보다 유튜브에 올리는 게 훨씬 효과가 클 겁니다.
정부의 간섭 받을까봐 정부 광고 안 받고 기사쓰고
기업의 간섭 받을까봐 기업 광고 안 받고 기사쓰면
언론사는 돈이 어디서 나서 기자들에게 월급주고 기사 쓸까요...
실제로 뉴스타파 같은 곳은 그래서 후원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열악할 수 밖에 없죠
광고비 안받고 눈치도 보지 않는 언론이 되라 하는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일종의 자원봉사를 해라 하는 말 같습니다.
광고비도 받아먹으면서 안좋은 기사 쓰는게 일견 모순적이고 우스워 보일수는 있겠으나
대중에 대한 노출도를 기반으로 집행하는 광고의 기능성과 언론 보도 내용의 독립성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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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광고주 맘 아니냐? 라는 간편한 논리로 눌러버리기엔 그 광고주 맘이 무한히 적용된 언론지형은... 보고싶지 않네요
뭐 근본적으로 기형적이긴 합니다. 월급 안 받고 양질의 기사와 논평을 쏟아낼수 있는 알파고가 등장하면 언론독립은 실현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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