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로 지원받지 않는 금액까지 죄다 검열받게 하는 시스템이라서 그럴 겁니다.
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얘기 나올 땐 학부모단체였나 시민단체였나 까지 포함해서 유치원 운영의 모든 걸 다 검열 하게 하는 제도도 세트로 진행했었구요.
애초에 국고지원도 원하지 않고 잘 나가던 유치원들에게도 같은 교육과정, 같은 돈을 받게하고
학부모에게 지원하던 지원금이 유용되는 일이 많자 유치원 쪽으로 지원하게 한 거 거든요.
(반대로 영세한 곳은 그걸 원하는 곳도 있었고요)
그러면서 목줄 죄고 공립화를 하고 있...더 보기
국고로 지원받지 않는 금액까지 죄다 검열받게 하는 시스템이라서 그럴 겁니다.
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에 얘기 나올 땐 학부모단체였나 시민단체였나 까지 포함해서 유치원 운영의 모든 걸 다 검열 하게 하는 제도도 세트로 진행했었구요.
애초에 국고지원도 원하지 않고 잘 나가던 유치원들에게도 같은 교육과정, 같은 돈을 받게하고
학부모에게 지원하던 지원금이 유용되는 일이 많자 유치원 쪽으로 지원하게 한 거 거든요.
(반대로 영세한 곳은 그걸 원하는 곳도 있었고요)
그러면서 목줄 죄고 공립화를 하고 있는 거라 말이 많은 거죠.
저번에도 관련 글에서 언급했지만 얼마 전 까지 사립유치원 비율이 70%였는데 저런 과정 속에서 폐업하는 곳들이 급증한 거로 압니다. 예전엔 유치원 폐업도 엄청 절차가 까다로왔는데 그나마 그건 풀어줘서 많이들 관두신거로 알고요.
그 뒤에 폐업한 곳 들 중 일부는 교육청이 사들이며 공립으로 바꾸곤 했지만 제대로 된 대책도 안 세우고 막말로 그냥 밀어부치다 보니 폐업 유치원의 100%공립전환이 불가능해서 그대로 갔으면 아마 유치원수가 부족했을 거고 엄청 문제 됐을 겁니다.
전제가 달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국가 지원을 받으려면 회계가 깨끗해야 한다.. 인거지, 국가보조 받고 나서 보조금만 깨끗하게 쓰라는게 아니니까요.
제가 어린이집 국가 지원 받아서 자가부담금이 10만원 조금 넘게 내고 있는데, 어린이집 원장님이 10만원은 나라에서 받은게 아니니까 간섭하지 마세요. 공개도 안해요! 라고 하면 얼척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