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의사출신" 이라고 하던데;
의사출신이 아니라.. 의대출신일 뿐이죠..
안철수가 종사자로서의 의사였던 적이 있던가요 ㅡㅡ;;

의사 면허가 없는 건 아니라서 워딩이 틀린 건 아니긴 합니다
보건의료체계 연구하는 분들 상당수는 아예 md가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 뭐 이런 점 때문에 정책 결정자들이 현실을 모른다는 비판은 미국에서조차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대 내에서도 저런 쪽과 관련이 깊은 예방의학은 기초의학이라 임상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물론 입국 전에 최소한 인턴 수료를 요구하는 의국도 여럿 있고 타 임상과 보드 취득한 후에 예방의학 들어가는 희귀 케이스도 있겠지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3099606615895464&SCD=JF21&DCD=A00602

[한편, 김 부위원장은 의료민영화 등이 담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표했다. 그는 “지난해 공청회에서 제가 규제 투명성 강화를 전제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통과를 얘기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문재인 후보도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김상조 교수가 문캠의 씽크탱크인데 규제프리존을 비판하다가 끄트머리에 한가지 예외적으로 이런 말을 했어요. 야당 씽크탱크니까 장점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설명을 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틀렸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의사" 로서의 입장을 기대하기엔 좀 아니다.. 는거죠 뭐 ㅋㅋ

도대체 제공자도 사용자도 반대하는 법안을 왜하는건지...

그건 그렇습니다.
`의사 면허 소지자이다` 이렇게 썼으면 너무 적나라하려나요 ㅎ

저도 임상에서 살짝 엇나간 전공이지만 기초의학 전공자에 그나마도 근 삼십년 전에 다른 길 간 사람이 의사들의 컨센서스에 부합할거라는 기대가 안듭니다.

누워서 침뱉기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