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경력에 대해서도 비슷한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2000년대 초반에 게임산업협회와 비슷한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상황이었고, 문제가 된 협회가 2001년경 비법인 단체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2004년에 정식으로 사단법인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설립됐다"며 "김씨는 협회 설립의 그 전 단계에서도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기재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력서에 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전체 기간 활동한 것처럼 돼 기간에 있어서 부풀리기 의혹에 해당될 수 있...더 보기
이거 해명이 좀 이상합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경력에 대해서도 비슷한 취지의 해명을 내놨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2000년대 초반에 게임산업협회와 비슷한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상황이었고, 문제가 된 협회가 2001년경 비법인 단체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2004년에 정식으로 사단법인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설립됐다"며 "김씨는 협회 설립의 그 전 단계에서도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기재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이력서에 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전체 기간 활동한 것처럼 돼 기간에 있어서 부풀리기 의혹에 해당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정확하게 기재하려고 했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진 비법인 단체에서 활동을 했고, 한국게임산업협회 설립 이후 날짜부터 기획이사로 근무했다 이랬으면 정확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간의 해명에 의하면 김건희씨는 재직증명서를 협회에서 발급받았다고 했죠. 그렇다면 재직증명서에 협회 설립이전부터 기획이사로 근무했다는 내용의 기재는 과장이 있더라도 김건희씨가 사과할 부분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희씨가 이 부분을 사과한다는 것은 재직증명서의 잘못된 기재내용에 김건희의 관여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위조 내지는 청탁을 고백하는 발언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