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마법의 단어 여성혐오 ㅋㅋㅋㅋㅋ
페미 싫고 부동산 정책 싫고 현 대통령이 싫어서 윤석열 찍으려고 한 건데 이러면 확실히 아웃이죠 이수정 영입된 순간부터 이런 발언 언제 나오나 했습니다 ㅋㅋ
솔까 누가 되든 양쪽 다 아싸리 페미판 될거면 뭣하러 더 비정상적인 윤석열을 찍습니까.
원문을 읽어보니 신지예가 적절한 말을 했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여성혐오' 단어 자체에 이렇게 혐오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건 좀 놀랍네요.
저 단어 외에 '신 부위원장은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한 일을 고백하며 국민께 미안함을 드러낸 용기있는 사과”라고 김씨의 행보를 지지했다.', '“물론 국민들께서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김씨가) 공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큼 사과할 필요도 있다”며 추가 사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런 부분은 지극히 수긍이 가능 발언이네요.
본인을 악성 페미라고 지목한 여명의 말은 부인하면서 “여성이 일하고 말하고 앞에 나서는 것에 대해 불신하고 당당한 여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정서와 맞닿아 있다”라고 말하는거보면 어휘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는건 저 개인적으로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김건희 여사님이 일하고 말하고 앞에 나서는 것을 문제삼는 사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없죠. 당당하다면서 인생 절반 가까이를 사기치고 다니는 판국에 대한민국 정서 운운하고 있으니 역겨움을 표하는 분들이 많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