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슈퍼 당대표나 당 어르신들이 공천 좌지우지했을 때는 '3~4번 했으면 이제 후배에게 양보해야지' 하고 험지 출마 강요해서 나름 젊은 인재들을 키웠는데
이제는 시스템 공천으로 인해 이기는 것만 계산하다 보니 고인물이 바뀌질 않고 젊은 인재의 성장이 쉽지 않다라는 기사를 최근에 봤습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위와 같은 측면에서 좋은 생각인 것 같네요.
12년 공 들여 안 될 일은 어차피 안 됩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이벤트성 공약은 임팩트가 약해서, 3선 초과가 가능하냐 마냐와 전혀 무관하게 원래 선거전에서는 큰거를 지르는게 보통입니다. 지키기 힘들 것 같으니 자잘한 공약만 해야지 같은 생각을 하는 후보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