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데려오는거 별론데..
대가도 결코 싼게 아니고 이 트레이드 벌써부터 망했네요.

어차피 우승권 아닌데, 하고 싶은 것 다 해보아야지요.

3R지명권이면 이학주 수준의 선수 선발할 가능성도 없으니....

역시 이학주 였군요.
마차도 구멍 막기가 간단하진 않죠.

컵스 커넥션...

응원가를 남기고 떠나는군요...

기자들에 놀아나는 성민규

이 정도면 롯데가 싸게 잘 데려온거 같습니다.
사람구실 근처의 유격수를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2차 3라를 넘긴거면 괜찮게 했다고 봐줄수 있을거 같은데 전면드래프트 3라를 넘긴거라 좀 애매하네요.

원래 아재님한테 달 댓글이 저리로 갔네요. 그냥 놔두겠습니다-_-

이학주 한국 데뷔 첫해에는 성격이 좀 튀는 정도지 유별나진 않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감독 바뀌고 신임 감독이 선수 길들이기 들어가면서 워크 에씩 문제들이 터져나왔다는걸 생각하면
롯데에서는 잘할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구단이나 감독이 이학주 대상으로 언플한 방식이 꽤 지독했다고 보는데,
안그래도 박해민 나가면서 센터라인 박살난 팀이 수비 안좋고 컨택 원툴인
키 165도 안되는 (원래 2루수인) 고졸 3년차 유격수 달랑 하나로 풀시즌 치를 생각하고 있는걸 보니
1년 반짝하고 다시 암흑기 들어갈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 감개가 무량합니다.

워크에식 안좋다는 이야기는 마이너때부터 꾸준히 나왔습니다
사생팬(?) 인 분이 계속 말하던건데 안시키면 뭘 안한다고...

대가자체는 삼성쪽이 좀 유리하긴 하지만 그냥저냥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