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7/04/19 09:26:14
Name   Beer Inside
Subject   美 교도소는 '드론과의 전쟁' 중
http://www.sedaily.com/NewsView/1OEP0LYGNO

미국 교도소에서 드론으로 금지 물품을 반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교정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교정시설 주변 1,000피트(약 305m)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사용하면 중범죄로 다루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해 논의 중이다. 앞서 미시간주는 교도소 주변 1,000피트 내에서 드론을 사용해 교도소 내로 밀수품 반입을 시도하는 행위를 중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도입한 바 있다.

드론으로 몰래 반입되는 물품은 담배에서부터 포르노, DVD, 마약, 총기류까지 다양하다. 과거에는 교도관을 매수하거나 면회자를 통해 금지 물품이 반입되었다면 이제는 외부 조력자에 비용을 지불하고 드론으로 물품을 전달받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미시간 주에서는 지난해 3월 찰스 이겔러 교정시설 위를 맴돌던 소형 드론이 추락했다. 크기가 작은 이 드론은 조사 결과 교도소 보안 상황을 탐지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드론을 활용한 교도소 내 밀수품 반입 문제는 미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영국과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호주, 태국, 그리스 등에서도 골치 아픈 문제로 부상했다.

이에 교정 당국은 드론 감시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집중하고 최첨단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드론 감시를 위해 전망 탑을 세우고 드론 감시 장비로 드론 진입을 확인하고 있다. 뉴욕주 서퍽 카운티 교도소는 독일계 업체 디드론과 협력해 적외선 영상 촬영 및 라디오 주파수 스캔을 통해 드론 조종 신호를 탐지하고 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80 정치93세 카터 방북 추진 … 김정은과 면담 희망 4 벤젠 C6H6 17/10/09 1919 0
32560 과학/기술"무한 청정에너지 '실마리'…미, 핵융합으로 에너지 순생산" 16 다군 22/12/12 1919 4
33840 정치이 당 저 당 다 꼴보기 싫다면, 국회의원 수를 늘려라 29 뉴스테드 23/03/20 1919 1
34864 스포츠음주 파문 빙산의 일각? 야구계 ‘6월 괴담’ KBO는 검찰만 바라보고 있다 3 the 23/05/31 1919 0
37425 국제“내 소유자가 교통사고” 애플워치가 911 전화, 운전자 살렸다 5 Overthemind 24/03/17 1919 1
6452 정치국정교과서 예산, 요청 다음날 44억 긴급편성.."청와대 관여" 알겠슘돠 17/11/21 1919 0
3381 사회동거녀 암매장' 징역 3년, 20년 연 끊은 아버지가 합의 8 Beer Inside 17/06/05 1919 0
32566 사회“의대 지원했어요”…전국 1등 수능 만점자 비결은 6 Beer Inside 22/12/12 1919 0
9784 정치[한길리서치] 문 대통령 지지도 85.7%. 판문점 선언 88.4% '잘됐다' 13 Credit 18/04/30 1919 0
11576 사회"워마드 논란 덧씌워 탄압 말라…혜화역 시위는 계속된다" 1 April_fool 18/07/18 1919 0
36152 국제AI 목사님 “설교하게 돼 영광”…300명 참석한 챗GPT 예배 4 다군 23/09/18 1919 0
37176 정치법인세 등 줄어 ‘세수 펑크’에 직장인 근로소득세는 ‘최대’ 4 야얌 24/02/11 1919 0
33081 정치외교부 "尹 'UAE 적' 발언, 이란에 어떻게 해명했는지 밝힐 순 없어" 17 알탈 23/01/17 1919 0
33339 경제“이수만 퇴진 반대” 김민종에 직원들 “정신 차려야”…SM 내분 터졌다 8 swear 23/02/07 1919 0
29500 정치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시민공천배심원 매수 의혹 1 syzygii 22/05/17 1919 0
1597 정치이재용 "대통령이 준 계획안, 전달만 했다" 주장 4 베누진A 17/01/16 1919 0
5949 경제"노조탄압 의혹 KPX케미칼..재판부 성향까지 분석" 알겠슘돠 17/10/23 1919 0
36925 정치KBS, 전두환 호칭 ‘씨’→‘전 대통령’ 기자들에 강제 지침 10 공무원 24/01/04 1919 0
6975 사회[내가 제일 억울하다] “내가 제일 억울한 세대다” 13 우분투 17/12/16 1919 0
34879 정치민주당 “尹 NSC 불참… 국민 불안 수습할 대통령 어디 있었나” 3 오호라 23/06/01 1919 0
3136 정치자유한국당 "5.18 북한군 개입 의혹 밝혀야" 17 tannenbaum 17/05/18 1919 0
33600 정치천공-대통령 측 교류 정황 카톡 메시지 보도에 진실공방 12 오호라 23/03/01 1919 1
37184 스포츠"정몽규, 인지도 위해 '거물' 기용 열망" 英 매체, 클린스만 문제 나열하며 정몽규 KFA 회장 언급 5 OneV 24/02/13 1919 1
3139 정치이해찬 中특사 "사드 해결방안 모색 준비 돼있다"(종합) 벤젠 C6H6 17/05/19 1919 0
10307 사회이사 갈 옆집에 성범죄자 전과자가 살고 있다면? 3 알겠슘돠 18/05/23 191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