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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2/20 13:42:20수정됨 |
Name | 다군 |
Subject | 안철수 "제 길 굳건히 가겠다"…단일화 결렬 선언 |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0033000001 https://m.yna.co.kr/view/AKR20220220036600001 *내용이 있는 2보로 수정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가 안철수 후보에게 좋지 않은 쪽으로 나오는 것 같군요. 철수? 안 철수? https://youtu.be/3CN_BIl7B7w [LIVE] 안철수 후보 긴급 기자회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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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보고 인간 이준석에 대한 일체의 기대도 감정도 모두 접기로 했습니다. 불행한 사고를 이용해서 고인을 모욕하는 저 자는 세월호 어묵이나 일베충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는 자입니다.
더불어 저런 자가 이끄는 정당이 수권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게 너무 암담하고 슬픕니다.
더불어 저런 자가 이끄는 정당이 수권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게 너무 암담하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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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때 유지를 받든다는 말은 그냥 수사처럼 하는 예우적 차원의 말입니다. 그걸 가지고 물고늘어져서 말은 맞지 않냐? 하면서 무례하게 구는거 뭐 이준석 본인 지지층은 좋아하겠죠. 그런 쿨찐짓이 주요 정서니까. 근데 아마 일반적인 사람에겐 저거 그냥 패드립에 가까운 소릴 겁니다.
보통 유지를 받든다는 말을 듣고서 아 진짜 절대 끝까지 가겠구나 허는 생각보다는 고인 예우 차원에서 하는 말이겠거니 하는게 보통 상식이니까요.
쓰레기 같은 애 페이스북까지 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보통 유지를 받든다는 말을 듣고서 아 진짜 절대 끝까지 가겠구나 허는 생각보다는 고인 예우 차원에서 하는 말이겠거니 하는게 보통 상식이니까요.
쓰레기 같은 애 페이스북까지 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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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식은 재해의 원인과 처벌을 먼저따지지 아파트가 무너졌는데 사장이 작업자의 유지를 따라 마저 짓겠다라고 말을 한다면 거기에 분노할거 같습니다. 지나가는 일반적인 사람입장에서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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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쎄요, 이게 소위 철수맛을 본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갈리나 싶기도 한데...
1. 일단 정치인 안철수는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결단을 내리든, 특히 국민의 당처럼 사당화된 당에서 모든 책임은 안철수에게로 귀결되는데 단일화 제안도 안철수가 한 것이고, 단일화 결렬도 안철수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책임은 안철수가 지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까지 고인의 뜻 운운하는 것은 '수사처럼 하는 예우적 차원의 말'이라기엔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요구하시면서 돌아가신 분이... 더 보기
1. 일단 정치인 안철수는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결단을 내리든, 특히 국민의 당처럼 사당화된 당에서 모든 책임은 안철수에게로 귀결되는데 단일화 제안도 안철수가 한 것이고, 단일화 결렬도 안철수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책임은 안철수가 지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까지 고인의 뜻 운운하는 것은 '수사처럼 하는 예우적 차원의 말'이라기엔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요구하시면서 돌아가신 분이... 더 보기
글쎄요, 이게 소위 철수맛을 본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갈리나 싶기도 한데...
1. 일단 정치인 안철수는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결단을 내리든, 특히 국민의 당처럼 사당화된 당에서 모든 책임은 안철수에게로 귀결되는데 단일화 제안도 안철수가 한 것이고, 단일화 결렬도 안철수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책임은 안철수가 지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까지 고인의 뜻 운운하는 것은 '수사처럼 하는 예우적 차원의 말'이라기엔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요구하시면서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그런 사례라면 모를까, 고인께서는 그저 선거사무 활동을 하시다가 사고를 돌아가신 것이죠.
2. 고인께서는 선거사무 활동을 하다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모든 선거캠프들이 연관되어 있는?) 버스 불법개조라는 걸 감안하면 안철수가 이 사고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제 3자로 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뿐만 아니라 10명 가까이가 큰일날 뻔 했는데 안철수가 위로할 사람인가? 저는 여기서 아니라고 봅니다. 님의 예의/보통으로서의 상식과 제가 다르게 느끼는 점은 솔직히 이 점인 것 같습니다.
1. 일단 정치인 안철수는 본인이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결단을 내리든, 특히 국민의 당처럼 사당화된 당에서 모든 책임은 안철수에게로 귀결되는데 단일화 제안도 안철수가 한 것이고, 단일화 결렬도 안철수가 내린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책임은 안철수가 지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까지 고인의 뜻 운운하는 것은 '수사처럼 하는 예우적 차원의 말'이라기엔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요구하시면서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그런 사례라면 모를까, 고인께서는 그저 선거사무 활동을 하시다가 사고를 돌아가신 것이죠.
2. 고인께서는 선거사무 활동을 하다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모든 선거캠프들이 연관되어 있는?) 버스 불법개조라는 걸 감안하면 안철수가 이 사고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제 3자로 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뿐만 아니라 10명 가까이가 큰일날 뻔 했는데 안철수가 위로할 사람인가? 저는 여기서 아니라고 봅니다. 님의 예의/보통으로서의 상식과 제가 다르게 느끼는 점은 솔직히 이 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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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를 받든다는 말이 그냥 예우적 차원에서 하는 말이라구요?
좀 무리수 같은데요. 님이 아는 예우랑 제가 아는 예우랑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준석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좀 무리수 같은데요. 님이 아는 예우랑 제가 아는 예우랑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준석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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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하면 할 수록 화가 나네요.
기권투표하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었는데,
지금보다 더 심각한 결격사유가 나오면 몰라도 아니면 이재명 찍으려고 합니다.
이준석 저 자는 제가 저런 사고 당하면 “너는 유서 썼니?” 하고 비웃을 거 같아서 도저히 못 찍겠습니다.
제 한 표가 늘어나는게 아무 의미도 없고 결과도 못 바꿀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저 자가 이끄는 당과 후보가 당선될 확률을 약간이라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그 정도 저 발언은 화가 납니다.
기권투표하려고 마음을 굳히고 있었는데,
지금보다 더 심각한 결격사유가 나오면 몰라도 아니면 이재명 찍으려고 합니다.
이준석 저 자는 제가 저런 사고 당하면 “너는 유서 썼니?” 하고 비웃을 거 같아서 도저히 못 찍겠습니다.
제 한 표가 늘어나는게 아무 의미도 없고 결과도 못 바꿀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저 자가 이끄는 당과 후보가 당선될 확률을 약간이라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네요.
그 정도 저 발언은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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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는 인간성 자체는 일베충 수준이라고 보고 있읍니다. 물론 이준석 논리 자체는 크게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 상황에서 저런 거 따지고 있는 것 자체가 팩트 좋아하는 일베충하고 일맥상통하는거죠. 저 마지막에 유서 운운 덧붙이는 게 참 의미없는 건데 평생 안 고쳐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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