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도 실은 대구에서 시정부 차원으로 먼저 시작했었고 처음에는 성공적이었거든요. 개원가 반발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 만족도도 높았고 환아 싹쓸이도 그렇게 안 심했고... 탁상행정으로 후다닥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준비를 거쳐서 시행했었습니다.
이걸 보건복지부에서 알고는 전국으로 확대하자고 했었죠. 지역 의료계에선 말렸구요. 급하게 전면 시행하려 하면 분명히 부작용이 날 거고 소청과 학회랑 이야기도 해야 한다, 성급하게 추진할 것은 아니라고 했었는데 mb식으로 밀어붙인 결과는 뭐...
분명 순기능이 뚜렷한 정책이지만, 이렇게 해버리면...더 보기
달빛도 실은 대구에서 시정부 차원으로 먼저 시작했었고 처음에는 성공적이었거든요. 개원가 반발도 그렇게 크지 않았고 만족도도 높았고 환아 싹쓸이도 그렇게 안 심했고... 탁상행정으로 후다닥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준비를 거쳐서 시행했었습니다.
이걸 보건복지부에서 알고는 전국으로 확대하자고 했었죠. 지역 의료계에선 말렸구요. 급하게 전면 시행하려 하면 분명히 부작용이 날 거고 소청과 학회랑 이야기도 해야 한다, 성급하게 추진할 것은 아니라고 했었는데 mb식으로 밀어붙인 결과는 뭐...
분명 순기능이 뚜렷한 정책이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앞으로 이런 류의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부 당국은 일선 소청과에서 사업에 왜 참여하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 따위는 당연히 생각하지 않겠죠. 메르스 사태 이후의 대처에서 보여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