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많은 댓글 욕구를 참고 글 안썼는데, 안쓰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얼마나 알겠습니까만...
1. 정권 바뀌면 윗선이 바뀌고 그 밑 라인이 다 바뀌는 건 맞아서 급발진 하는 건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제가 그걸 공감해줄 필요는 없겠죠.
2. 하지만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중용되는 다음 정권의 인사 상황을 보니 우려스럽던 상황이라 더욱 공감이 갑니다. 이명박 시절 인사들이 포스코가 그동안 쌓아올렸던 것들을 한순간에 날렸다고 내적 불만이 대단했기 때문이죠.
3. 그렇다고 이렇게 국민기업 정체성을 논하는 건 말이 안...더 보기
그동안 수많은 댓글 욕구를 참고 글 안썼는데, 안쓰고 넘어갈 수가 없네요. 물론 제가 얼마나 알겠습니까만...
1. 정권 바뀌면 윗선이 바뀌고 그 밑 라인이 다 바뀌는 건 맞아서 급발진 하는 건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제가 그걸 공감해줄 필요는 없겠죠.
2. 하지만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중용되는 다음 정권의 인사 상황을 보니 우려스럽던 상황이라 더욱 공감이 갑니다. 이명박 시절 인사들이 포스코가 그동안 쌓아올렸던 것들을 한순간에 날렸다고 내적 불만이 대단했기 때문이죠.
3. 그렇다고 이렇게 국민기업 정체성을 논하는 건 말이 안되죠. 시작부터 IMF까지 정부 간섭도 지원도 없다 말할 수 없습니다.
4. 정부 간섭하지 마라, 많이 해먹었다 아이가, 이걸 이렇게 말하다니, 2번 상황을 알고 이 부분이 언론에 나오지 않은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기사가 나오면 저부터도 이상하고 불편합니다. 제대로 된 대응을 기원합니다.
* 제가 정확히 기억 안나서 그런데, 2번이 꽤 컸습니다. 기둥뿌리 다 빼먹었다고 말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