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4/11 16:59:46
Name   봄과여름
Subject   “암 치료 특효약은 결혼… 온 국민 중매쟁이 나서자”는 尹정부 복지부 장관 후보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684961

“암 치료의 특효약은 결혼이다.”
윤석열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호영 경북대 의대 교수가 과거 언론에 기고한 칼럼에서 쓴 내용 중 일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2년 10월 대구·경북 지역지 매일신문에 기고한 ‘애국의 길’이라는 칼럼에서 “지금만큼 애국하기 쉬운 시절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소위 ‘때’를 만난 것인데 바로 ‘결혼’과 ‘출산’이 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혼만으로도 당장 예비 애국자가 될 수가 있고, 출산까지 연결된다면 비로소 애국자의 반열에 오른다”며 “만일 셋 이상 다산까지 한다면 '위인'으로 대접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마 독자로서 이런 칼럼을 읽었으면
암 생각도 글솜씨도 없는 아저씨가 나름 진지하고 꼰머스럽게 한마디 하고 싶었나보다,
근데 촌스럽다 하고 웃었을텐데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쓴 칼럼이라니 조오옴....?
복지부는 코로나, 지역의료 불균형, 건보재정, 국민연금재정, 복지비용 증가 등 난제가 많은 부처 같은데
그래서 웬만한 행정의 달인도 일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잘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글솜씨만 보면 사고력 자체가 좀 올드해 보이지만, 글줄 몇 개와 실무는 또 다르니!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008 사회“암 치료 특효약은 결혼… 온 국민 중매쟁이 나서자”는 尹정부 복지부 장관 후보자 22 봄과여름 22/04/11 3900 0
29264 사회산후조리원에서 아기 바꿔치기 4 말랑카우 22/04/29 2941 0
29520 경제싸이월드 “옛날 사진 다 봤다~앱 삭제!” 3년 만에 겨우 부활하더니 ‘굴욕’ 3 syzygii 22/05/18 2802 0
29776 국제메르켈 "우크라 전쟁 유감이지만, 재임 때 판단은 옳았다" 8 empier 22/06/08 2432 0
30032 정치이준석 '악수 거절' 배현진 '어깨 탁'…與 지도부 갈등노출 지속 32 데이비드권 22/06/23 2621 0
30288 정치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지명자 자진 사퇴 7 cruithne 22/07/10 2526 0
30544 정치"이준석 7억 각서 넘기고 개발 특혜...윤핵관 이름도 거론" 3 22/07/26 3801 0
30800 기타애플아이폰,한국 현대사왜곡 3 야얌 22/08/09 2299 0
31056 사회"나 촉법, 때려봐" 편의점주 코뼈 부러뜨린 중학생의 '반전' 5 22/08/24 2271 0
31312 사회'육덕' '꼽고 싶다'... 판사에게 필요한 '현실을 제대로 보는 눈' 27 22/09/15 3220 0
31824 IT/컴퓨터네이버와 달리 서버 비용 낮추려 ‘판교 집중’… 카카오, 화 키웠다 15 Beer Inside 22/10/16 3245 0
32336 정치'尹 퇴진' 촛불집회 40만명 YTN보도에 국힘 "MBC 전철 밟나" 10 알탈 22/11/22 1995 0
32592 스포츠식민본국 킬러 모로코, 스페인·포르투갈 이어 프랑스 정조준 2 the 22/12/14 1583 0
32848 의료/건강정기석 "백신 미접종자 감염, 무단횡단 교통사고와 다름없다" 9 야얌 23/01/02 2297 0
33104 사회“너 이르면 죽어” 14개월 아기 상습학대 돌보미 4 swear 23/01/19 1496 0
33360 IT/컴퓨터Bing神(응?)께서 강림하십니다! 6 T.Robin 23/02/08 1977 0
33616 방송/연예'폭행 의혹' 황영웅, 결국 '불타는 트롯맨' 하차 3 BitSae 23/03/03 1985 0
34128 사회사면 시도 100명 명단 입수... 금전 비리-폭력 포함 2 cummings 23/04/05 1987 0
34384 사회"韓, 출산율 정책의 나쁜 사례"…유엔 인구보고서의 지적 왜? 5 야얌 23/04/23 2117 0
34640 문화/예술360만년 전 직립 보행한 인류, 이 ‘짱돌’ 하나로 세계를 정복했다[이기환의 Hi-story] 2 기아트윈스 23/05/15 1979 0
34896 의료/건강머리카락이 자라길 기다리는 동안 혹은 결핍을 지닌 모든 이에게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와 SF 소설 『히페리온』 5 Beer Inside 23/06/02 1992 0
35408 경제빈일자리 21만개 외국인 우선 투입...근로여건·구조 개선 지원 8 당근매니아 23/07/12 1978 0
36176 경제경남은행 횡령액 560억 아닌 '2988억', 사상 최대 금융사고 10 먹이 23/09/20 1977 0
36432 IT/컴퓨터캘리포니아 DMV는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 배치 및 무인 테스트 허가 중단 통보 Beer Inside 23/10/25 1897 0
36688 국제엑스포, 사우디 오일머니 벽 못넘었다… 부산 유치 실패 22 활활태워라 23/11/29 217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