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21 15:17:58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회원 11만 명.. 경찰, 온라인 결합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https://news.v.daum.net/v/20220621105024476

서울 강남에서 성매매 업소 3곳과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를 함께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2020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성매매 홍보 사이트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기업형 성매매 조직 2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 중 운영진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내 업소 광고비 명목으로 취득한 22억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했다. 또 범죄수익금 3억5,000만원을 특정해 법원에 몰수·추징 보전 신청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OOO밤’, ‘OO달리기’라는 성매매 홍보사이트를 통해 회원만 11만 명을 모집했으며, 전국 545개 성매매 업소를 가맹점으로 가입시켜 성매매 광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영상)

또 서울 강남에 ‘피OOOO’, ‘푸O’, ‘칼O’ 업소를 2년 간 운영하면서 강남 OO역 주변 21개 오피스텔 사무실을 임차해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서버를 임대 사용했고, 성매수남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 8,600여 건을 ‘구글 스프레시트’ 프로그램에 별도로 관리했다. 수시로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단속 차량 번호를 수집해, 업소 주변에 주차된 차량번호와 수시로 대조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사이트 및 알선 조직에 대해서는 범죄수익금 몰수와 추징 등 다각적인 수사를 병행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성매수남에게도 성매매는 각종 강력범죄로 번질 우려가 높은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성매매 업소 248개를 단속, 업주 등 관련자 370명(구속 1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업소 영업을 통해 취득한 범죄 수익금69억8,000만 원에 대한 과세 추징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또 35억8,000만 원에 대해서는 법원에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소문이 무성하던(?)
성매매 단속 뉴스네요.
경기남부광수대가 강남업소 및 사이트 운영진 검거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09 정치내달부터 가계 대출 확 달라진다..DSR 규제 강화 19 알탈 22/06/22 2166 0
30008 사회'37년 노포' 을지면옥, 철거 수순 밟는다 7 Beer Inside 22/06/22 2471 0
30007 사회트랜스젠더 수영 선수의 여성부 출전 사실상 금지 13 moqq 22/06/22 2198 1
30006 정치이복현 "은행, 지나친 이익추구 안돼".. 대출금리 인상 사실상 제동 17 알탈 22/06/22 2176 1
30005 사회왜 집앞에서 피워?…살인 부른 담배연기, 이웃 1명 숨져 6 swear 22/06/22 1971 0
30004 사회유골 뿌리는 ‘산분장’ 제도화…죽어서는 홀가분하게 산-강-바다로 10 사십대독신귀족 22/06/22 2822 0
30003 국제지상 1000m서 멈춘 케이블카…로프 탈출하라는데 노인·어린이는? 사십대독신귀족 22/06/22 1974 0
30001 사회실습 종료 열흘 앞두고…화훼농장서 기계 낀 20살 참변 6 swear 22/06/21 2290 0
30000 정치서해 피격 사건 초동수사 자료엔 “사라진 구명조끼 없다” 4 syzygii 22/06/21 2334 0
29999 경제"식용유가 부의 상징이라니"…독일마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3 Beer Inside 22/06/21 3780 0
29998 경제wsj "미 증시 하락, 바닥 아직 멀었다" 5 알료사 22/06/21 2238 0
29997 정치 "파티 끝났다" 호화청사 철퇴 尹…文정부 '공공부문' 정조준? 16 당근매니아 22/06/21 2867 0
29996 과학/기술누리호 발사 성공…이종호 과기장관 공식 확인 14 과학상자 22/06/21 2636 14
29995 사회놀이터서 초등생 유인, 차에 태워 데려간 50대 등 3명 입건 5 Beer Inside 22/06/21 2588 1
29994 국제숄츠 獨 총리 "푸틴, 자국 내 민주주의 확산 두려워해" 5 Beer Inside 22/06/21 2139 0
29993 사회회원 11만 명.. 경찰, 온라인 결합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11 겨울삼각형 22/06/21 2864 1
29992 스포츠카타르 월드컵 “혼외정사 안 돼”…“원나잇 스탠드=징역 7년” 10 swear 22/06/21 2342 0
29991 사회한동훈 "스토킹 범죄, 재범 가능성 높아...전자장치 부착 法개정 추진" 13 사십대독신귀족 22/06/21 2556 1
29990 사회5년간 전기차 화재 45건..테슬라 화재에 소방관 '84명' 투입 9 먹이 22/06/21 4494 0
29989 정치민주당 “유가 200원 이상 낮추는 법개정 즉시 추진…정유사 초과이익 환수” 15 moqq 22/06/21 2142 0
29988 국제코로나로 폐업한 홍콩 명물 ‘점보’...예인 중 남중국해서 침몰 5 22/06/21 2265 0
29987 기타내일부터 만 4세 이상 남자아이, 엄마 따라 여탕 출입 "안돼요" 8 다군 22/06/21 2229 0
29986 사회소양강댐 수위 작년보다 11m 낮아져…지자체 “가뭄 대응 총력” 6 데이비드권 22/06/21 2097 0
29985 스포츠김연경, 다시 한국서 뛴다…흥국생명과 계약 2 비어-도슨트 22/06/21 1971 0
29984 경제하반기 아파트 분양가 4% 오른다…분양가 상한제 등 손질 7 syzygii 22/06/21 211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