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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6/22 19:31:55 |
Name | 원금복구제발ㅠㅠ |
Subject | 與, '영끌'로 집 산 매수자에 대출금리 인하 검토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14860 국가에서 이렇게 영끌러들을 보호해주니.....참 든든하겠습니다... 후덜덜... 제 주식계좌도.... 잃은 금액의 50%만 복구해줄 수 없나요??? ㅠ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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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은 또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레버리지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지요.
저는 레버리지를 과하게 써서 부담을 못 이기는 경우는 '일단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읍니다. 건전한 시장의 정의에도 그게 맞다고 보구요.
과도한 레버리지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지요.
저는 레버리지를 과하게 써서 부담을 못 이기는 경우는 '일단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읍니다. 건전한 시장의 정의에도 그게 맞다고 보구요.
영끌로 주택을 매수한건 거주문제 해결과는 좀 다른 얘기입니다.
(주식얘기는 농담이었..)
거주문제만 해결하려 하자면 영끌 없이도 가능합니다.
애초에 본인들이 감당못할 리스크를 짊어지고 들어간거고, 이제와서 그걸 떠 안는것에 불과합니다.
정당한 결과이고, 대출자가 감당 해야죠.
(주식얘기는 농담이었..)
거주문제만 해결하려 하자면 영끌 없이도 가능합니다.
애초에 본인들이 감당못할 리스크를 짊어지고 들어간거고, 이제와서 그걸 떠 안는것에 불과합니다.
정당한 결과이고, 대출자가 감당 해야죠.
영끌은 결국은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전망에
베팅을 쎄게 가는거 아닌가요...
성공했을때도 그 이익을 국가에 한턱 크게 낸다면 (aka, 양도소득세를 세게 물린다면)
실패했을때도 구제해주는게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여당은 양도소득세에 반대하는 입장 아닌가요?
부동산 성공하면 이익은 내가 가지고
실패하면 정부가 부담하는 정책같아서 모순아닌가 싶은데......
베팅을 쎄게 가는거 아닌가요...
성공했을때도 그 이익을 국가에 한턱 크게 낸다면 (aka, 양도소득세를 세게 물린다면)
실패했을때도 구제해주는게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여당은 양도소득세에 반대하는 입장 아닌가요?
부동산 성공하면 이익은 내가 가지고
실패하면 정부가 부담하는 정책같아서 모순아닌가 싶은데......
Cascade 님이 말씀하신 거주(집)의 문제는 영끌러가 아니라도 충분히 해결 가능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대출로 집 산 사람들은 거주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산 사람들이 아니라, 본인들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있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거주의 목적만 따지자면 환경이야 어떻든 간에, 자금사정에 맞게 들어가면 되는 것인데, 좀 더 좋은 입지에 들어가는 건 해당 부동산의 가치까지 따진거죠. 바로 투자입니다. (투기라고 볼 지 투자라고 볼 지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렸겠습니다만, 저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로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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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대출로 집 산 사람들은 거주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산 사람들이 아니라, 본인들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있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거주의 목적만 따지자면 환경이야 어떻든 간에, 자금사정에 맞게 들어가면 되는 것인데, 좀 더 좋은 입지에 들어가는 건 해당 부동산의 가치까지 따진거죠. 바로 투자입니다. (투기라고 볼 지 투자라고 볼 지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렸겠습니다만, 저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로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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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님이 말씀하신 거주(집)의 문제는 영끌러가 아니라도 충분히 해결 가능했다는 겁니다.
따라서 대출로 집 산 사람들은 거주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산 사람들이 아니라, 본인들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있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거주의 목적만 따지자면 환경이야 어떻든 간에, 자금사정에 맞게 들어가면 되는 것인데, 좀 더 좋은 입지에 들어가는 건 해당 부동산의 가치까지 따진거죠. 바로 투자입니다. (투기라고 볼 지 투자라고 볼 지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렸겠습니다만, 저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로 표현하겠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영끌 뿐만 아니라, 주택 대출 전반의 금리를 낮추겠다는 뜻이 맞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애초에 이 얘기는 대출이자로 타격 없는 계층보다 타격 있는 계층을 말한 것이고, 그것을 영끌이든, 반끌이든, 좀 많이 끌이든 뭐든, 해상되는것인데요.. 문제는 그렇게 다른 시각으로 본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본인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인데, 그걸 국가가 왜 해소해 주냐는 거죠. 절대적으로 정당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시장 건전성에도 절대 좋지 않아요.
왜 쟤들의 이득을 내 세금을 이용해서 보전을..?
따라서 대출로 집 산 사람들은 거주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해 산 사람들이 아니라, 본인들의 투자목적이 반드시 있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거주의 목적만 따지자면 환경이야 어떻든 간에, 자금사정에 맞게 들어가면 되는 것인데, 좀 더 좋은 입지에 들어가는 건 해당 부동산의 가치까지 따진거죠. 바로 투자입니다. (투기라고 볼 지 투자라고 볼 지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달렸겠습니다만, 저는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로 표현하겠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영끌 뿐만 아니라, 주택 대출 전반의 금리를 낮추겠다는 뜻이 맞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애초에 이 얘기는 대출이자로 타격 없는 계층보다 타격 있는 계층을 말한 것이고, 그것을 영끌이든, 반끌이든, 좀 많이 끌이든 뭐든, 해상되는것인데요.. 문제는 그렇게 다른 시각으로 본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본인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인데, 그걸 국가가 왜 해소해 주냐는 거죠. 절대적으로 정당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시장 건전성에도 절대 좋지 않아요.
왜 쟤들의 이득을 내 세금을 이용해서 보전을..?
저 근데 궁금한게....
파산하고 몰락하는거 맞나요?; 그냥 어차피 근본적으로는 주담대였던 거라면
주택을 팔아서 대출을 갚아 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하는데...;;;
파산하고 몰락하는거 맞나요?; 그냥 어차피 근본적으로는 주담대였던 거라면
주택을 팔아서 대출을 갚아 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하는데...;;;
역대급으로 금리가 낮았는데, 역대급으로 빠르게 높아질거라고 예측한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일시적이란 얘기도 기사에는 없어보이고요.
금리 방향성이나 상승강도에 대한 예측들을 했어도, 못했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다 대출한사람들이 직접 짊어져야 맞죠. 이득이든 손해든요.
누가 아플 떄 돈 몰아주는 의료보험이 아니잖아요.
일시적이란 얘기도 기사에는 없어보이고요.
금리 방향성이나 상승강도에 대한 예측들을 했어도, 못했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다 대출한사람들이 직접 짊어져야 맞죠. 이득이든 손해든요.
누가 아플 떄 돈 몰아주는 의료보험이 아니잖아요.
이자가 부담이 되어 집을 팔아야 할 때
집값이 폭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 정도로 가야지
이자 자체를 줄여 버리면 매물이 나오지 않게 되어
오히려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격차를 심화하게 되겠지요.
집값이 폭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 정도로 가야지
이자 자체를 줄여 버리면 매물이 나오지 않게 되어
오히려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격차를 심화하게 되겠지요.
선생님.
저 사람들 망해서 집을 잃어야
베팅 안 하고 열심히 돈 모으던 저 같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 생기면 너는 멀쩡할 줄 알고?"
멀쩡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 오면 위험하다는 거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파도를 잘 넘길 수 있기 위한 준비는 수년동안 하고 있었습니다.
파도에 맞아서 쓰러질 수도 있겠죠.
인생 모르는 거니까요.
근데,
저한테도 기회는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
저 사람들 망해서 집을 잃어야
베팅 안 하고 열심히 돈 모으던 저 같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 생기면 너는 멀쩡할 줄 알고?"
멀쩡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 오면 위험하다는 거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파도를 잘 넘길 수 있기 위한 준비는 수년동안 하고 있었습니다.
파도에 맞아서 쓰러질 수도 있겠죠.
인생 모르는 거니까요.
근데,
저한테도 기회는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
선생님.
저 사람들 망해서 집을 잃어야
베팅 안 하고 열심히 돈 모으던 저 같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 생기면 너는 멀쩡할 줄 알고?"
멀쩡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 오면 위험하다는 거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파도를 잘 넘길 수 있기 위한 준비는 수년동안 하고 있었습니다.
파도에 맞아서 쓰러질 수도 있겠죠.
인생 모르는 거니까요.
근데,
저한테도 기회는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사람들 망해서 집을 잃어야
베팅 안 하고 열심히 돈 모으던 저 같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는데요.
"그런 상황 생기면 너는 멀쩡할 줄 알고?"
멀쩡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상황 오면 위험하다는 거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파도를 잘 넘길 수 있기 위한 준비는 수년동안 하고 있었습니다.
파도에 맞아서 쓰러질 수도 있겠죠.
인생 모르는 거니까요.
근데,
저한테도 기회는 한 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한은의 자이언트스텝을 부동산 때문에 막고 있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는데, 여러모로 자기가 왜 당선되었는지는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젠 공정 따위 아무도 얘기안하잖아요. 자기네 클러스터 안의 담론만 신주모시듯 하면서요.
한미 금리역전 되면 더 볼만해질겁니다. 호화청사 집무실같은 지지층 외에는 코웃음 나는 뻔한 이슈로 화살 돌리기가 얼마나 갈지, 그동안 그 뒤에 가려진 것들은 어떻게 될지 그저 걱정입니다.
이젠 공정 따위 아무도 얘기안하잖아요. 자기네 클러스터 안의 담론만 신주모시듯 하면서요.
한미 금리역전 되면 더 볼만해질겁니다. 호화청사 집무실같은 지지층 외에는 코웃음 나는 뻔한 이슈로 화살 돌리기가 얼마나 갈지, 그동안 그 뒤에 가려진 것들은 어떻게 될지 그저 걱정입니다.
근데 영끌 수단이 많이 막혔던 걸로 아는데 구제 대상이 누구며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제목엔 영끌이라지만 지난 정부에서 대다수 주택 구매자는 거의다 그냥 살만했던 사람들일거거든요.
그러니까 굳이 구제책을 마련해야할만큼 그들이 무리하게 대출을 했을까, 아니라면 굳이 구제책을 강구해야 할만큼 시급할까 둘 다 의문입니다.
그러니까 굳이 구제책을 마련해야할만큼 그들이 무리하게 대출을 했을까, 아니라면 굳이 구제책을 강구해야 할만큼 시급할까 둘 다 의문입니다.
게다가 실거주 유무와 상관 없이 부동산 투자도 투자의 하나고, 이 세상에 리스크 없는 투자는 없는 법인데 왜 나라에서 굳이 부동산 불패 신화를 이어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은 비판의 대상인데, 왜 다시 내려오는 것은 환영하질 않는 것인지...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은 비판의 대상인데, 왜 다시 내려오는 것은 환영하질 않는 것인지...
하지만 그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다른 시장으로 가야 할 돈이 다 부동산에 묶여버리고 소비가 침체됩니다.
크게 보면 부동산 떡상은 모두에게 손해지요.
크게 보면 부동산 떡상은 모두에게 손해지요.
네 현재 한국의 상황은 비대한 부동산 거품이 결혼율 출산율 자금순환을 모조리 막고 있는 상황이기에 대출 금리 상승이 오히려 이득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에 낚인걸로 보입니다.
1. 특위에서 소비침체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주담대 금리인하 방안이 언급되었고. 영끌 언급은 기자의 첨언이지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2. 기사 제목의 논리는 '주담대=영끌'로 보는 수준인데 참담하네요.. 이런 논리면 보유세 인하도 영끌러 세금감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영끌이라고 하면 주담대나 전세보증금 외에 신용대출, 2금융 대출 등을 총동원해서 매수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주담대를 받은 사람 중 영끌을 한 비율도 작은데 거기서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더... 더 보기
1. 특위에서 소비침체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주담대 금리인하 방안이 언급되었고. 영끌 언급은 기자의 첨언이지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2. 기사 제목의 논리는 '주담대=영끌'로 보는 수준인데 참담하네요.. 이런 논리면 보유세 인하도 영끌러 세금감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영끌이라고 하면 주담대나 전세보증금 외에 신용대출, 2금융 대출 등을 총동원해서 매수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주담대를 받은 사람 중 영끌을 한 비율도 작은데 거기서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더... 더 보기
제목에 낚인걸로 보입니다.
1. 특위에서 소비침체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주담대 금리인하 방안이 언급되었고. 영끌 언급은 기자의 첨언이지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2. 기사 제목의 논리는 '주담대=영끌'로 보는 수준인데 참담하네요.. 이런 논리면 보유세 인하도 영끌러 세금감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영끌이라고 하면 주담대나 전세보증금 외에 신용대출, 2금융 대출 등을 총동원해서 매수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주담대를 받은 사람 중 영끌을 한 비율도 작은데 거기서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더 적습니다. 최소한 신용대출 금리인하가 나오면 모를까 주담대 금리인하가 영끌러 대책이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합니다.
일단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는 실현되기 어려워보입니다. 만약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면 2030보다는 오히려 청약으로 분양받아 입주시점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30대 후반~50대가 수혜를 가장 많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도 주담대 받아서 그걸로 생활비를 사용하며 버티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쪽이 더 고려된 사안으로 보입니다.
1. 특위에서 소비침체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주담대 금리인하 방안이 언급되었고. 영끌 언급은 기자의 첨언이지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은 아닙니다.
2. 기사 제목의 논리는 '주담대=영끌'로 보는 수준인데 참담하네요.. 이런 논리면 보유세 인하도 영끌러 세금감면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 영끌이라고 하면 주담대나 전세보증금 외에 신용대출, 2금융 대출 등을 총동원해서 매수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주담대를 받은 사람 중 영끌을 한 비율도 작은데 거기서 고정금리가 아닌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더 적습니다. 최소한 신용대출 금리인하가 나오면 모를까 주담대 금리인하가 영끌러 대책이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합니다.
일단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는 실현되기 어려워보입니다. 만약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면 2030보다는 오히려 청약으로 분양받아 입주시점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30대 후반~50대가 수혜를 가장 많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도 주담대 받아서 그걸로 생활비를 사용하며 버티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쪽이 더 고려된 사안으로 보입니다.
근데 실수요형 영끌이라는 게 성립가능한 용어인가요?
영끌 안하고 살 수 있는 주거형태 대신 그걸 스스로 택한 거고, 영끌해서 더 비싼 집 사라고 누가 옆에서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잖아요.
영끌 안하고 살 수 있는 주거형태 대신 그걸 스스로 택한 거고, 영끌해서 더 비싼 집 사라고 누가 옆에서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니잖아요.
레버리지도 잘 쓸 수 있어야 알뜰한 소비인거지, 금리 변동에 갑자기 목줄 죈 듯 구는거면 그건 현명치 못한 소비를 한거죠. 그러면 어쩌겠어요. 그 집 팔고 딴 데 가야죠. 실거주고 뭐고.
그게 곧 투자형 부동산 매수죠.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에 대해 좀 관대하게 보는데, 자녀들 교육에 대해 신경쓰기 위해 대출끌어서 부동산 매수한다? 이것도 투자입니다.
바꿔 말하면 다른사람의 기초적인 주거문제가 아닌, 더 좋은곳에서 교육시키고자 하는것 때문에 내 세금을...? <- 이렇게 되는겁니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에 대해 좀 관대하게 보는데, 자녀들 교육에 대해 신경쓰기 위해 대출끌어서 부동산 매수한다? 이것도 투자입니다.
바꿔 말하면 다른사람의 기초적인 주거문제가 아닌, 더 좋은곳에서 교육시키고자 하는것 때문에 내 세금을...? <- 이렇게 되는겁니다.
댓글까지 읽어보시면 제목에 낚인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ㅎ...
기사제목이 영끌이라 저나 다른분들이 영끌이라고 표현한거지, 실제 포인트는 영끌얘기가 아녜요.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영끌이든 아니든 문제가 아녜요.
본인들이 선택한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그 기본적인 원칙이 흔들리는 거예요.
어떤 대출은 나라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주고, 어떤 대출은 안해주고..?
특히 코로나 버블과 부동산 폭등 시기에 패닉바잉한 계층까지 이득보는 이 시점에서는 당연히 곱게 보일리가 없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주식 신용으로 갖다박... 더 보기
기사제목이 영끌이라 저나 다른분들이 영끌이라고 표현한거지, 실제 포인트는 영끌얘기가 아녜요.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영끌이든 아니든 문제가 아녜요.
본인들이 선택한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그 기본적인 원칙이 흔들리는 거예요.
어떤 대출은 나라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주고, 어떤 대출은 안해주고..?
특히 코로나 버블과 부동산 폭등 시기에 패닉바잉한 계층까지 이득보는 이 시점에서는 당연히 곱게 보일리가 없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주식 신용으로 갖다박... 더 보기
댓글까지 읽어보시면 제목에 낚인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ㅎ...
기사제목이 영끌이라 저나 다른분들이 영끌이라고 표현한거지, 실제 포인트는 영끌얘기가 아녜요.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영끌이든 아니든 문제가 아녜요.
본인들이 선택한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그 기본적인 원칙이 흔들리는 거예요.
어떤 대출은 나라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주고, 어떤 대출은 안해주고..?
특히 코로나 버블과 부동산 폭등 시기에 패닉바잉한 계층까지 이득보는 이 시점에서는 당연히 곱게 보일리가 없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주식 신용으로 갖다박은거 국가에서 케어해주겠다고 하면 탄핵 타이머 돌아갈껄요? 제 눈엔 딱 그정도로 보여요.
기사제목이 영끌이라 저나 다른분들이 영끌이라고 표현한거지, 실제 포인트는 영끌얘기가 아녜요.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영끌이든 아니든 문제가 아녜요.
본인들이 선택한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그 기본적인 원칙이 흔들리는 거예요.
어떤 대출은 나라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주고, 어떤 대출은 안해주고..?
특히 코로나 버블과 부동산 폭등 시기에 패닉바잉한 계층까지 이득보는 이 시점에서는 당연히 곱게 보일리가 없죠.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주식 신용으로 갖다박은거 국가에서 케어해주겠다고 하면 탄핵 타이머 돌아갈껄요? 제 눈엔 딱 그정도로 보여요.
전혀 안맞다고 봅니다. 알아서 책임져야죠.. 이거 호흡기 달아주겠다고 공언하고 시작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몇년전에 진작 대출 풀로 갖다박고 샀을거예요.
제 선배의 케이스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더 좋은데서 교육시키려고 자가 구매'가 아니라 아이 초교 입학을 앞둔 입장에서 불안정하게 전월세 전전긍긍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보니 구매한 케이스 입니다. 애초에 강북권 거주자에요. 이건 뭐 제 선배의 개인 입장일 뿐이니 전체를 다 말하기는 무리가 있을 뿐이고요.
그리고 저도 정책적으로 보면 투기형 영끌과 실거주용 영끌을 딱 잘라서 밀과 가라지를 갈라내듯이 실거주만 구제하고 투기는 무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예 못하는건 아니겠지만 거의 힘들겠죠. 버린다면 둘 다 버리는 거고 살린다면 둘다 살리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저는 심정적으로 실거주자들에 대해서는 입장이 이해 간다고 말할 뿐이구요.
그리고 저도 정책적으로 보면 투기형 영끌과 실거주용 영끌을 딱 잘라서 밀과 가라지를 갈라내듯이 실거주만 구제하고 투기는 무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예 못하는건 아니겠지만 거의 힘들겠죠. 버린다면 둘 다 버리는 거고 살린다면 둘다 살리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저는 심정적으로 실거주자들에 대해서는 입장이 이해 간다고 말할 뿐이구요.
좀 냉정한 얘기일 수 있는데요, 불안정하게 전월세 전전긍긍 하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구매한 케이스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전월세 전전긍긍 하지 싫어서 '영끌해서' 자가를 구매한 사람을 언급하시는게 이상해요.
전월세로부터 느끼는 불안정함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것이지만, 뭐 어쨌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영끌은 갑자기 왜 나오는거죠. 영끌 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면 되는거죠.
내 맘에 드는곳에 살고 싶은데, 당장의 경제력이 안되니 감당이 안되는 돈을 빌린거 아닌가요. ... 더 보기
전월세 전전긍긍 하지 싫어서 '영끌해서' 자가를 구매한 사람을 언급하시는게 이상해요.
전월세로부터 느끼는 불안정함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것이지만, 뭐 어쨌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영끌은 갑자기 왜 나오는거죠. 영끌 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면 되는거죠.
내 맘에 드는곳에 살고 싶은데, 당장의 경제력이 안되니 감당이 안되는 돈을 빌린거 아닌가요. ... 더 보기
좀 냉정한 얘기일 수 있는데요, 불안정하게 전월세 전전긍긍 하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구매한 케이스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전월세 전전긍긍 하지 싫어서 '영끌해서' 자가를 구매한 사람을 언급하시는게 이상해요.
전월세로부터 느끼는 불안정함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것이지만, 뭐 어쨌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영끌은 갑자기 왜 나오는거죠. 영끌 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면 되는거죠.
내 맘에 드는곳에 살고 싶은데, 당장의 경제력이 안되니 감당이 안되는 돈을 빌린거 아닌가요.
좀더 편하게 말씀드리자면, 근처에 적당한 다가구 주택 물색해서 들어갔으면 타인의 세금으로 그분의 불안정함을 메꿔주지 않아도 됐을 겁니다.
전월세 전전긍긍 하지 싫어서 '영끌해서' 자가를 구매한 사람을 언급하시는게 이상해요.
전월세로부터 느끼는 불안정함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것이지만, 뭐 어쨌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영끌은 갑자기 왜 나오는거죠. 영끌 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면 되는거죠.
내 맘에 드는곳에 살고 싶은데, 당장의 경제력이 안되니 감당이 안되는 돈을 빌린거 아닌가요.
좀더 편하게 말씀드리자면, 근처에 적당한 다가구 주택 물색해서 들어갔으면 타인의 세금으로 그분의 불안정함을 메꿔주지 않아도 됐을 겁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주택을 구매한 제 지인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이런 케이스의 경우 동정심은 든다고 말했던 것 뿐인데요. 이건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심정이잖아요. 위에 언급되어있지만, 정책을 할때 실수요자만 구제해주고 투기성 영끌은 차단하는 정책은 힘들거라고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제가 국힘계 편 들어주는 케이스는 드물긴 합니다만, 한번 쿨하게 이건 편 들어주겠습니다. 저 검토안 내용을 보면 주담대 금리를 완화해주는 정도의 방향을 지정한겁니다. 솔직히 아무리 금리 인상 국면이라도 주담대 금리가 7%씩 가는건 좀 세보이긴 합니다. 무슨 수조원대 이상의 세금을 투입해서 대출액을 보전시켜주는 정책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이정도는 고려해볼만 하지 않나 싶은데요. 물론 저도 원금 탕감 이야기까지 나오면 저도 비판에 합류할겁니다.
그리고 제가 국힘계 편 들어주는 케이스는 드물긴 합니다만, 한번 쿨하게 이건 편 들어주겠습니다. 저 검토안 내용을 보면 주담대 금리를 완화해주는 정도의 방향을 지정한겁니다. 솔직히 아무리 금리 인상 국면이라도 주담대 금리가 7%씩 가는건 좀 세보이긴 합니다. 무슨 수조원대 이상의 세금을 투입해서 대출액을 보전시켜주는 정책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이정도는 고려해볼만 하지 않나 싶은데요. 물론 저도 원금 탕감 이야기까지 나오면 저도 비판에 합류할겁니다.
기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방지 대책'을 이야기하는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몫이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핀트가 안 맞죠. 물론 기자가 '영끌'이라는 어그로성 단어를 넣은 것은 그런 반응을 유도한 것이겠지만요.
주담대 금리인하를 많이 하더라도 0.5% 수준일텐데 3억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연 150만원 수준입니다. 이걸 하는지 여부로 망할 사람이 안 망하고, 안 망할 사람이 망하는 금액은 아닙니다. 다만 쓰던 핸드폰 1년 더 쓰고, 외식 한 번 더 줄이는 그런 사람들의 소비 감소는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겠죠. 유류세 인하나 전환대출 같은 정책일뿐입니다. 정책적인 효과가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주담대 금리인하를 많이 하더라도 0.5% 수준일텐데 3억 대출받은 사람의 이자 연 150만원 수준입니다. 이걸 하는지 여부로 망할 사람이 안 망하고, 안 망할 사람이 망하는 금액은 아닙니다. 다만 쓰던 핸드폰 1년 더 쓰고, 외식 한 번 더 줄이는 그런 사람들의 소비 감소는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겠죠. 유류세 인하나 전환대출 같은 정책일뿐입니다. 정책적인 효과가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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