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찾아봐도 기사 엄청 많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사들 보니 그땐 수색도 하고 패찰도 달고 정식으로 입장한 것으로 보여 입장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고, 문제가 됐던건 강기정이 이강세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부정청탁이 있었는지 여부였던듯 합니다
그리고 '전정권도 했는데' 논리는 언제까지 봐야할 지 모르겠네요..전정권보다 잘할거라고 해서 뽑아줬는데 뭐만 하면 문재인도 했는데 가 나오는 것 같아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739 청와대는 들어갔는데도 인수위부터 갑자기 기자들 못들어오게 막는다고 반발했던 그 시절에
못들어갔던 매체중에 미디어오늘 기자들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디어오늘이 좀 더 예민하긴 할겁니다.
다만 어떻게 들어왔냐고 하면 **해서 들어왔다라고 하면 될껄
굳이 답변을 못할 이유가...???
기자들도 못들어가게 막던애들이 팬클럽 회원들 들어가게해줬어? 하고 생각하면 빡칠만 하죠. 미디어오늘 입장에선 더더욱.
그건 출입할때 기사가 된게 아니고 한참뒤에 김봉현이 이강세통해서 '청와대에서 뇌물줬다'고 증언을 하니까 기사가 된겁니다. 드나든것 자체는 그때는 아무도 몰랐죠. 이번에는 수색도 안하고 패찰도 안했다던가요? 그런 얘기는 없는데요. 오히려 보안 차량검색 직원인솔했다고 기사에도 있습니다. 문제도 아닌걸 문제라고하는게 우스운거죠.
이강세가 '청와대에 들어간'게 문제가 된게 아니라 '뇌물을 줬다'고 하니까 문제가 되었던겁니다. 거기 들어가서 누굴 만나고 이런것자체는 문제도 아니란거에요. 문재인때도 문제였다가 아니라 그때나 지금이나 문제가 아니란거죠.
기사는 기자가 쓰는데, 용무만 보고 바로 나갔으면 됐을걸 기자들 몰려있는 기자실 구경하느라 휘젓고 다녔으니 기사가 나겠죠.. 특별한 용무가 있어 왔으면 용무보고 바로 나갔으면 됐을텐데 어째 팬클럽이랍시고 들어와서 소속사 사무실 구경하고 가는 마냥 여기저기 둘러보셨나보네요.
말씀하신대로 '보이니까' 기사 나는겁니다. 청와대 이전하면서 생긴 효과인것도 맞고요. (예전에는 업무공간과 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이 동선상 완전히 분리되어있어서 누가 청와대에 출입하는지, 기자들 눈에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제는 엄한 사람 들어오라고 했다가...더 보기
기사는 기자가 쓰는데, 용무만 보고 바로 나갔으면 됐을걸 기자들 몰려있는 기자실 구경하느라 휘젓고 다녔으니 기사가 나겠죠.. 특별한 용무가 있어 왔으면 용무보고 바로 나갔으면 됐을텐데 어째 팬클럽이랍시고 들어와서 소속사 사무실 구경하고 가는 마냥 여기저기 둘러보셨나보네요.
말씀하신대로 '보이니까' 기사 나는겁니다. 청와대 이전하면서 생긴 효과인것도 맞고요. (예전에는 업무공간과 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이 동선상 완전히 분리되어있어서 누가 청와대에 출입하는지, 기자들 눈에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제는 엄한 사람 들어오라고 했다가 기자 눈에 띄면 기사 날수도 있는 시스템이 된거죠.
애초에 무리하게 청와대 이전할때 이런 투명성을 장점중에 하나로 꼽은것 같은데 (저도 장점이라 생각하고요) 그 장점이 잘 발휘된 사례를 가지고 (이제는 지루한) 전정권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불평할 필요 있을까요?
요즘 언론에서 뻑하면 '전정권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준거 아니냐' 라고 하는데...
언제 사람들이 문통처럼 하지 말라고 뽑아 줬습니까..? 전 이해가 안갑니다.
문통보다 잘하라고 뽑아준거 아닌가요..
스스로도 전정권보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정권이랑 다른 모습이 아니라 잘하는 모습.. 곧 보여주겠지요..
짧게 말씀드리면, 제가 쓴 댓글 나머지 내용을 모두 무시하고 '이제는 지루한' 한 단어만 가져다가 그렇게 말꼬리잡기 식으로 댓글 쓰시는건 적절하지 않은 의견 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상 정치논쟁이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게 싫어서 그나마 제가 아는곳 중 유일하게 이성적으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여기 홍차넷 뉴게에서만 나름 즐겁게 정치 관련 얘기를 하는데, 방금 써주신 댓글 보고 현타가 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