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에 참여한 에마뉘엘라 가키도우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 등은 동서를 막론하고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도 "나이가 많은 경우 술을 전혀 먹지 않는 것보다 조금 먹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질병에 대해서는 술은 섭취량에 상관없이 해롭다고 덧붙였다.
아만다 버거 미국 증류주협의회 보건 담당 부소장은 "특정 지역과 거주자에 적합한 알코올 권장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도 술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되기를 바라서는 안 되며, 절대로 술을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