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복약 치료 후에도 음성으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바이러스가 증식하며 양성이 나오고, 증상도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더군요. 파우치 박사의 경우 콧물, 인후통 등 증상도 다시 나타났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증상은 없다고 하는군요. 임상에 따라 다른데, 약 1~6% 정도가 팍스로비드 후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대규모 임상에서 더 퍼센티지가 높아졌었습니다.
덜 나은 쪽에 가까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젊고 건강한 경우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 등 고위험군에서 더 많이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재확진(재양성) 경우는 재감염이 아니라 재활성(화)으로 주로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재감염 가능성이 아예 제로는 아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