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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18 17:30:19수정됨
Name   다군
File #1   GYH2022081800250004400_P1.jpg (101.9 KB), Download : 10
Subject   중국 61년만에 최악 폭염·가뭄…'젖줄' 창장 마르고 공장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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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https://youtu.be/Bm2lLHeNxOk
중국 주변국 물이 점점 마르는 이유 f. 이철 작가 겸 뉴스포터 중국 큐레이터_22.07.14_언더스탠딩


최근에 이걸봤는데 중국이 티벳의 물을 끌어오려는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구박이
아이 더웡.
듣보잡
헬지구된지 오래라... 비가역적이라 더 나아질 가능성도 없고. 국내 저출산 어쩌고도 이거에 비하면 하찮기 그지없는 문제일 뿐...
코리몬테아스
뭐가 비가역적이란거죠?
듣보잡
온도 올라가는 거요
코리몬테아스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비가역적이란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이미 올라간 온도를 낮출 수 없단건가요?
듣보잡
둘 다입니다만 좀 더 근본적으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후자입니다.

https://www.newscj.com/article/202108190904381

올해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불과 9년 뒤인 2030년에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1.5도는 현재 인류가 2100년까지 넘기지 않도록 한 목표치였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시 국가들은 2100년까지 2도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가 2018년... 더 보기
둘 다입니다만 좀 더 근본적으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후자입니다.

https://www.newscj.com/article/202108190904381

올해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불과 9년 뒤인 2030년에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1.5도는 현재 인류가 2100년까지 넘기지 않도록 한 목표치였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시 국가들은 2100년까지 2도를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다가 2018년 48차 IPCC 총회 때부터 1.5도로 목표를 조정했다. 2도도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고서 ‘지구온난화 1.5도’가 발표되면서다. 1.5도가 왜 중요하냐면 바로 티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돌이킬 수 없게 되는 티핑 포인트가 1.5도에서 2도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05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2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2도만 상승해도 작물 재배 체계가 붕괴돼 수천만명이 만성 기아에 직면하고, 해안 도시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위기에 처한다. 또한 도시인구 4억 1000만명이 물부족 상태가 된다. 극단적인 폭염에 노출되는 인구도 4억 2000만명으로 예상된다. 그린란드와 남극 서부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13m 가량 상승한다. 과학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로 꼽히는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이 녹아 수십억t의 메탄이 누출되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30배 강력한 온실가스로, 메탄 대량 누출은 기온 상승을 가속화한다. 더 암울한 전망도 있다. 지난 5월 세계기상기구(WMO)는 5년 뒤인 2026년까지 1.5도를 돌파할 확률이 40%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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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국가급 권력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티핑포인트 돌파는 상수라고 생각합니다.
코리몬테아스
저 기사나 님이 인용한 문구의 어디에도 '비가역적'이란 표현은 없습니다. 비가역적이란 열역학적 용어입니다. 근본적으로 답이 없다나 상수라고 생각한다 같이 '이렇게 될 꺼라고 예측한다.'할 때 쓰는 말이 아니에요.
당근매니아
단어의 최초 유래가 열역학 분야인지는 모르겠으나, '돌이킬 수 없는 상태'를 뜻하는 의미로 흔히 사용되는 것도 사실이죠. 딱히 용례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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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몬테아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qna_seq=147374&pageIndex=4

'비가역'은 기술적인 표현입니다. 과학 용어가 일상어로 사용될 수 있는 건 알지만, 인간이 야기한 지구의 온도 변화는 물리적으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 비가역적이란 표현은 부적절하고요. 내가 부정적으로 예측한다랑, 어떤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랑 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후학자들도 지금까지의 탄소배출로 인해 향후 우리의 탄소배출이 0이 되더라도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같은 걸 두고 아직 연구를 하는 단계이지, 함부로 온도 변화가 비가역적이라 단정하지 않습니다.
2
당근매니아
저기서 나온 1.5도 기온상승 - 티핑포인트가 그 '물리적으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한 상태'로 진입하는 지점으로 예측되고 있는 건데요. 실증되어야만 과학점 엄밀성을 주장할 수 있다고 할 거라면 환경학 쪽에서 행하는 예측 연구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저도 이과 출신입니다만 어떤 부분에서 급발진하시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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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몬테아스
당근매니아 님// 전 단정적이지 않은 일에 단정적인 표현을 쓰는 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것도 기술적인 용어를 써서 그런 표현을 쓰는 건 오용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IPCC 리포트를 기준으로 1.5도를 넘으면 지구 온도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도 내려가지 않는다는 식으로 써 있지 않습니다. 기후변화의 티핑포인트는 여러 지점이 있고, 시베리아나 북극의 메탄 대량방출로 인한 파멸적인 온도상승 시나리오 같은 건 특정 기온으로 제시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1.5도 상승은 어떤 특별한 악순환으로 인해 온도가 끝없이 상승할 사이클로 '물리적... 더 보기
당근매니아 님// 전 단정적이지 않은 일에 단정적인 표현을 쓰는 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것도 기술적인 용어를 써서 그런 표현을 쓰는 건 오용이라고 보고요. 그리고 IPCC 리포트를 기준으로 1.5도를 넘으면 지구 온도가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도 내려가지 않는다는 식으로 써 있지 않습니다. 기후변화의 티핑포인트는 여러 지점이 있고, 시베리아나 북극의 메탄 대량방출로 인한 파멸적인 온도상승 시나리오 같은 건 특정 기온으로 제시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1.5도 상승은 어떤 특별한 악순환으로 인해 온도가 끝없이 상승할 사이클로 '물리적으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이걸 넘으면 기후변화로 입을 피해가 굉장히 심각해 질 것'이라 지적되는 지점입니다.

온도 상승이 비가역적이다. 이 말은 지금 우리가 무슨 일을 해도 온도는 오를 것이란 소리고 어떤 행동도 의미없다는 말이 됩니다. 니힐리즘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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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몬테아스 님// 혼자 발끈하고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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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몬테아스
소금 님// 흠. 소금님의 감상은 잘 알겠지만 그래서 어쩌라는건가요? 급발진이니 발끈이니 ㅋㅋ 아니 뭐 대화의 여지가 있는 말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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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https://ko.dict.naver.com/#/entry/koko/aac17dbdb0e044d7acb018d3e6b015d8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쉽게 변하지] 않는 것

말씀하신 대로 과학용어가 일상 용어로 쓰이는 사례이고, 일상용어로 쓰일 때는 당연히 과학 용어로 쓰일때와 다릅니다. 당장 CVID도 비가역적 이라고 부르는데 설마 그걸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비핵화'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러면 북한을 지도에서 지워야 할텐데요
코리몬테아스
cruithne 님// CVID는 일상어가 아니라 정치용어이며, 부시 행정부가 클린턴 행정부 때와 다르게,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없는 핵협상을 하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북한 핵문제에서 비가역적인 태도(manner)란 무엇인지 최소한 정의는 되어있거나 정의하고 있습니다.(플루토늄 분리, 생산 시설의 해체) 그래서 CID와 V는 미국이 제시한 일련의 기준을 말합니다.

미국이 '비가역적 비핵화'이라고 하면 '비핵화에서 비가역적인게 뭔데'라고 질문을 할 수 있고, 미국은 '나는 이 상황에서 비가역을 이렇게 정의했어'이런 대화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 미국이 제시하는 CVID가 2... 더 보기
cruithne 님// CVID는 일상어가 아니라 정치용어이며, 부시 행정부가 클린턴 행정부 때와 다르게,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없는 핵협상을 하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북한 핵문제에서 비가역적인 태도(manner)란 무엇인지 최소한 정의는 되어있거나 정의하고 있습니다.(플루토늄 분리, 생산 시설의 해체) 그래서 CID와 V는 미국이 제시한 일련의 기준을 말합니다.

미국이 '비가역적 비핵화'이라고 하면 '비핵화에서 비가역적인게 뭔데'라고 질문을 할 수 있고, 미국은 '나는 이 상황에서 비가역을 이렇게 정의했어'이런 대화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 미국이 제시하는 CVID가 20년 가까이 된 용어임에도 아직도 모호하며 심지어는 자기들도 그 기준을 제대로 모른다고 여기고 있기도 하고요.

https://slate.com/news-and-politics/2018/06/bolton-pompeo-trump-and-kim-all-have-different-ideas-about-what-the-d-in-cvid-stands-for.html

기후 변화로 돌아와서, 자연 현상인 기후변화에서 온도가 비가역적이라고 해버리면, 전 그걸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식이 아니라.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제 질문에 답한 듣보잡님의 대답 기준으로 되돌릴 수 없는 현상이 아니기에 부적절하다 말한 겁니다. 굳이 열역학적으로 엄밀하지 않더라도(열역학적으로 엄밀하다면 사실상 거의 모든 현상은 비가역적임으로), 어떤 게 비가역적이란 말은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할 때 쓰이고 그렇게 이해됩니다.
공격적/도발적 표현에 시정권고 드립니다.

본인의 관점의 옳음을 주장하며 타인의 해석을 무시하고 계시다고 판단합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를 하실 수 없다면 알고 있는 것을 주장하는 것 자체로도 무례하고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로 정정하겠읍니다. 실제 기후위기 문제에 비하면야 이런 단어 선택 정정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죠. 저도 이과출신입니다만 길게 쓰기 귀찮아서 대충 쓴 제가 잘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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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und-_-*
우리나라 폭우쏟아질때 또는 쏟아지기 전에 중국에도 많이 안내렸나보네요?
뭐 사실 폭우자체는 가뭄해갈에는 그렇게 생각만큼 힘을 못쓴다고 합니다.
없는거 보다는 낫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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